월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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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전해지는 불의 발원에 관계된 설화. 영암군에서는 「개 심부름」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땔감이 되는 솔방울을 주우러 다니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여기에는 돌 속에 불씨가 들어 있다는 부싯돌과 관련된 설화가 함께 전해진다. 부싯돌이 쇠와 부딪쳐 불씨를 만들어 내는 것과 솔방울을 모아 불을 피우고 보존하던 모습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개 심부름 설화」는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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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전해 오는 달 각시와 관련된 설화. 월출산 인근에 살던 칠뜨기라는 어수룩한 총각이 달 각시를 맞이하여 즐겁게 지내다 늙은 어머니 때문에 아내를 잃는다는 이야기이다. 달 각시는 달나라로 돌아가지 못하고 풀벌레로 변하였다. 「달 각시 설화」와 관련된 노래도 함께 전하고 있다. 월출산 달밤의 풀벌레 소리를 서정적으로 승화시킨 설화이자 노래로 지역의 특성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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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 전해 오는 줄다리기 시합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도포 줄다리기에 얽힌 전설」은 두 포수가 월출산 호랑이를 잡는 이야기인데, 이 이야기에서 도포면 줄다리기가 유래하였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강 포수와 김 포수는 설악산과 내장산을 두루 다니며 호랑이와 멧돼지 등을 잡았다. 암벽이 많은 월출산에 사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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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채지리에서 전해 오는 독천 우시장의 유래담. 「독천 우시장 유래」는 명당을 찾은 경주 이씨 가문이 명당 때문에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풍수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 영암읍에 경주 이씨들이 살고 있었다. 고려 후기 대문장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1287~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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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전해지는 아이들이 무거운 돌을 옮길 때 부르는 노래. 「돌 굴리기 노래」는 아이들이 무거운 돌을 움직여 옮길 때 돌에 매달려 부른 노래이다. ‘들돌 들기’와도 유사한 놀이라고 할 수 있다. 들돌 들기가 지역에 따라 성년 의식의 하나로 치러지는 의례용 놀이이거나 마을 단합을 위한 민속놀이의 일종이라고 한다면, 「돌 굴리기 노래」를 부르면서 아이들이 돌을 옮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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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명종 때 시인 김극기가 영암 월출산의 동석[흔들바위]에 대한 감회를 읊은 한시. 「동석사」는 시인 김극기(金克己)[?~?]가 국토 산하를 여행하던 중 영암 월출산 구정봉(九井峯) 동석(動石) 부근의 절간[지금은 터만 남아 있음]을 보고 읊은 기행 한시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35권 전라도 영암군 고적 조(條)에 실려 있다. 「동석사」는 2음보 1구로 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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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서 전승되는 도갑사 대웅전 서까래 양식에 얽힌 이야기. 「며느리의 도움으로 완성된 도갑사 대웅전」은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에 있는 대웅전의 서까래 양식에 관련된 전설로, 시아버지가 저지른 실수를 며느리의 기지로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도갑사는 영암군 월출산(月出山) 자락에 위치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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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강변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부르는 민요. 영암 월출산의 동쪽 골짜기 물을 받아 흐르는 덕진강변은 모래찜질로 유명하다. 「모래찜 노래」는 단옷날 인근 마을 사람들이 덕진강변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부르던 노래이다. 채록이나 수집 상황이 자세히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영암의 덕진강변 모래찜질은 다른 지역으로까지 소문이 날 정도로 유명한 곳이어서 민요의 구연 상황을 짐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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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에서 전해 오는 약수와 관련된 이야기. 「문둥병을 고친 용수등 약물」은 병에 걸려 떠돌던 어머니와 아들이 약물을 발견하여 병을 고치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허름한 옷을 입고 얼굴에 땟국이 흐르는 한 여인이 어린 아들을 업고 길을 가고 있었다. 이 여인은 원래 양갓집 며느리였으나 문둥병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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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전승되는 바위 이름에 얽힌 이야기. 세속적인 부귀와 권세를 버린 정씨가 자신을 따르는 무리와 함께 이상향을 뜻하는 ‘별천지’를 월출산의 정천대에서 찾는다는 이야기이다. 별천지가 월출산에 있다는 점에서 당시 사람들의 월출산에 대한 경외의 마음을 알 수 있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된 내용을 보완하였다. 옛날 정씨 성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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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수산리 선불 마을에서 전승되는 사찰 건립과 지명에 얽힌 이야기. 「생불이 있었던 선불사와 선불리」는 영암군 도포면 수산리(水山里)에 있는 자연 부락인 선불 마을과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는 선불사(仙佛寺)가 생겨난 유래를 담고 있다. 효성이 지극한 청년이 부처와 관세음보살을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다 생불이 된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간한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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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 송정 마을에 전해 오는 소나무와 우물에 올리는 당제의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 「소나무를 지킨 호랑이와 처녀」는 마을이 여자가 누워 있는 형상인 이유와 마을에서 소나무와 우물에 대한 당제를 오랫동안 올리게 된 유래를 뒷받침하는 이야기이다. 당제는 1589년(선조 34)경부터 매년 정월 대보름을 기하여 지낸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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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전라남도 영암군의 월출산 등을 소재로 백암이 작사하고 고봉산이 작곡한 대중가요. 「영암 아리랑」은 「진도 아리랑」·「밀양 아리랑」·「정선 아리랑」과 같이 지역을 노래한 대표적인 아리랑 노래이다. 노래의 소재가 된 배경은 달이 뜨는 월출산(月出山)을 비롯하여 서호강(西湖江), 몽햇들 등 영암 지역이다. 「영암 아리랑」은 가수 하춘화(河春花)가 열일곱 살 때 불러 대중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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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전해 내려오는 왕인의 출생지에 관한 이야기. 「왕인과 성기동」은 백제의 박사인 왕인이 태어난 성기동 마을과 그 주변의 유적들을 소개하고 있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 1995년 한국 교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행한 『백제 왕인 박사 사적 연구』에 수록된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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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전해 오는 백제의 왕인 박사와 관련된 유적 이야기. 「왕인이 고향 집을 돌아보던 돌정 고개」는 왕인이 왜(倭)로 떠날 때 고향을 돌아보던 장소와 배를 타던 장소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간한 『영암의 전설집』과 1995년 한국 교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백제 왕인 박사 사적 연구』에 수록된 내용을 보완하였다. 수려하고 아름다운 월출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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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전해 오는 백제의 왕인 박사와 관련된 유적 이야기. 「왕인이 동문수학하던 양사재」는 왕인이 공부하던 양사재의 위치, 왕인의 학문적 성취, 그리고 일본으로 가는 왕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간한 『영암의 전설집』과 1995년 한국 교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백제 왕인 박사 사적 연구』에 수록된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왕인(王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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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기슭에 있는 동굴과 왕인에 관련된 이야기. 「왕인이 책을 읽던 책굴」은 백제의 학자 왕인이 학문을 연마하던 장소인 자연 동굴과 그 주변에 관한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간한 『영암의 전설집』과 1995년 한국 교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백제 왕인 박사 사적 연구』에 수록된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영암군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월출산(月出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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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시인 김극기가 영암 월출산의 승경을 보고 지은 한시. 「월출산」은 고려 명종(明宗)[1131~1202] 때의 문신이요, 농민시의 개척자로 불리던 김극기(金克己)가 국토 산하를 여행하던 중 영암 일대를 주유하다 월출산의 승경과 주변의 운치를 노래한 기행 한시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35권 전라도 영암군 산천 월출산 조(條)에 실려 있다. 「월출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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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성종 때 문신 김종직이 영암 지역을 순찰하던 중 월출산을 바라보며 지은 한시. 「월출산」은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난 조선 전기 영남학파의 종조(宗祖)인 김종직(金宗直)[1431~1492]이 지은 한시이다. 말년에 전라도 관찰사로 영암 지역을 순찰하던 중 월출산의 정상을 바라보며 일에 치어 오르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함과 동시에 가야산(伽倻山)과 흡사함을 보고 고향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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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이은상이 영암 월출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조. 「월출산」은 1954년 노산(鷺山) 이은상(李殷相)이 우리의 명산 40곳 중 서른다섯 번째로 읊어 시집 『조국 강산』에 수록한 시조이다. 4행 3음보로 구성된 현대 시조이다. “월출산 구정봉(九井峰)이 창검을 들고/ 허공을 찌를 듯이 늘어섰는데/ 천탑도 움직인다 어인 일인고/ 아니나 다를세라 달이 오르네.” 전문에서 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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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때 제봉 고경명이 영암의 월출산을 기행하며 지은 한시. 「월출산을 기행하며 노닐다 영우 대사에게 주는 시(遊月出紀行 贈靈祐大)」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요 의병장이었던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1533~1592]이 월출산의 뛰어난 경치와 주변의 운치를 둘러보고 지은 기행 한시이다. 고경명의 유저인 『제봉집(霽峯集)』에 실려 있다. 2음보 1구로 헤아려 총 16구로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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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구정봉과 신령암에 얽힌 이야기. 「월출산의 구정봉과 신령암」은 어릴 때부터 뛰어난 재주를 보이던 동차진이 자신의 교만함을 버리지 못하고 날뛰다가 하늘의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월출산(月出山)[809m]의 최고봉은 천황봉(天皇峰)이고 그 아래 서북쪽에 있는 봉우리가 구정봉(九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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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전해지는 조개잡이와 관련된 민요. 강변 마을의 조개잡이 풍습이 묻어나는 노래이다. 엄마, 누나, 언니 등이 조개잡이를 갈 때면 아기를 업은 어린 소년이나 소녀가 조개잡이 일행을 배웅하거나 기다리면서 「조개잡이 갈 때 노래」를 불렀다. 자장가로도 불리는 노래이다. 1998년 펴낸 『영암군지』에 「조개잡이 갈 때 노래」의 가사와 관련 기록이 실려 있다. 『영암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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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년~1645년경 윤선도가 영암 월출산을 기행하며 지은 시조. 「조무요(朝霧謠)」는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가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구시리의 금쇄동에 은거하던 시절에 지은 「산중신곡(山中新曲)」 18편 중 한 편이다. 1798년(정조 22) 전라 감사 서정수(徐鼎修)가 재판하여 지금까지 전하는 『고산유고(孤山遺)』 제6권 하편 별집에 실려 있다.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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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에서 전승되는 도선 국사와 관련된 이야기. 「풍수지리의 대가 도선 국사」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재주가 남달랐던 도선 국사가 중국에서 풍수지리를 공부한 후 훗날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통일 신라 말엽, 성기동의 한 처녀가 겨울에 우물로 빨래를 하러 나왔다가 파란 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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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호동 마을에서 전해 오는 바위 이름과 지명에 얽힌 이야기. 「호랑이의 횡포를 막은 황 포수」는 황 포수 때문에 사냥을 못해 굶주린 호랑이가 개와 친해져 사람에게는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간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호동 마을의 황명달 포수는 지리산 근처에서 황소만한 호랑이를 잡은 적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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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에 전해 오는 나불도, 계도, 목포 갓바위에 얽힌 이야기. 「후궁에게 하사한 나불도」는 고려 충렬왕(忠烈王)[1236~1308]이 후궁에게 나불도(羅佛島), 계도(鷄島), 문도(文島, 門島)를 선물한 이야기이다. 바다를 사이에 둔 이들 섬은 뱃길을 통해 왕래하던 시절에는 같은 이야기를 공유하던 공동 생활권이었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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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영암군 지도. 『광여도』는 19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전국 군현 지도집으로, 전체 구성은 『해동 지도』와 유사하다. 『해동 지도』와 같은 18세기의 군현 지도집이 민간에 유출되면서 만들어진 지도집이다. 『광여도』가 만들어질 무렵의 영암군은 지금의 영암군 영암읍·군서면·덕진면·도포면·미암면·삼호면·서호면·시종면 서부·신북면·학산면, 해남군 계곡면 선진리·북평면·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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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있는 도갑사의 사적기. 간행자는 알 수 없으나 간행 연대는 발문(跋文)의 ‘숭정 병자 이십팔 년 계묘(崇禎丙子二十八年癸卯)’라는 기록을 통해 1663년(현종 4) 이후로 추정할 수 있다. 『영암지 도갑사 사적(靈巖地道岬寺事蹟)』은 1책 10장으로 이루어졌으며, 크기는 가로 23.8㎝, 세로 37.6㎝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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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승』에 수록되어 있는 영암군의 지도. 『지승』은 군사 요지와 전국의 군현을 그리기 위해 전 6책으로 제작된 지도책이다. 전 6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책 경기도, 2책 충청도, 3책 경상도, 4책 전라도, 5책 평안도·황해도, 6책 함경도·강원도가 수록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19cm, 세로 27cm이다. 전체적인 구도는 『광여도』 「영암군」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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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 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영암군의 지도. 『해동 지도』는 1750년대 초반에 제작된 관찬 지도로, 「조선 전도(朝鮮全圖)」와 도별도(道別圖)·군현 지도(郡縣地圖) 뿐만 아니라 세계 지도인 「천하도(天下圖)」, 외국 지도인 「황성도(皇城圖)」·「북경 궁궐도(北京宮闕圖)」·「왜국 지도(倭國地圖)」·「유구 지도(琉玖地圖)」, 군사 지도인 「요계관방도(遼薊關防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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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말미암아 전라남도 영암군을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한국전쟁, 6·25 사변, 한국동란 등으로도 불리는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하여 1953년 7월 27일까지 남한과 국제 연합군이 북한과 중화 인민 지원군에 맞섰던 전쟁이다. 한반도 내부에서 좌익과 우익, 남한과 북한이 대결하는 내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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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집과 가정의 수호를 위해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 가정은 문화가 이루어지는 최소의 단위이다. 하나의 가정은 그 크기에 상관없이 그 자체로 완성된 세계이며, 그런 점에서 하나의 우주가 된다. 우주는 창성에서부터 시작하여 기능과 구조에 따라 많은 신격들이 제 위치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믿어진다. 하늘은 천신이, 땅은 지신이, 그리고 태양신, 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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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산조 창시자 김창조와 영암의 가야금 전통. 악성(樂聖) 김창조(金昌祖)[1856~1919]는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세습 율객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회문리는 풍류객들이 자주 드나들던 월출산 자락의 산세 수려한 곳이어서 어려서부터 무의식적으로 음악 수업을 했다고 볼 수 있다. 7~8세 때부터 가야금을 연주하기 시작하여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고 대금, 퉁소 등 모든 악기를 잘 다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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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와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의 경계에 있는 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영암]에 “가학현(駕鶴峴)은 영암군의 서쪽 30리에 있으며", [해남]에 "가학산은 현의 북쪽 25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9첩 5면]에는 영암군 월출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전라남도 강진군을 거쳐 해남군 북서쪽에서 가학산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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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인해 군종면(郡終面)의 4개 지역과 군시면(郡始面)의 5개 지역이 합쳐질 때, 개월리(開月里)와 영신기리(永新基里)의 이름을 따서 개신리(開新里)라 하였다. 조선 후기 영암군 군종면과 군시면 지역으로, 1914년에 시행된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인하여 군종면의 영신기리, 영신동리(永新洞里), 용계리(龍溪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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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사이에 통행로로 활용되는 낮은 부분. 고개는 산으로 막힌 두 지역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는 길목으로서, 교통이 좋지 않았던 과거에는 산지를 통과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비교적 통행이 쉬운 곳을 고개로 하여 주로 이용하였다. 하지만 교통수단이 발달하면서 대부분의 고개에 도로나 터널이 개설되고 일부 고개들은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 다른 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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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전라남도 영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는 마한의 소국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3세기 후반에서 5세기 무렵에는 대형 옹관을 매장 시설로 활용한 세력이 시종면을 중심으로 성장하였다. 초기의 대형 옹관묘는 시종면을 비롯하여 학산면, 금정면 등에서 발견되고, 후기의 대형 옹관 고분은 시종면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삼국 시대에 들어와 영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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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전역의 산림·농경지·하천 주변에서 서식하는 사슴과의 초식 동물. 고라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야생 동물로서 사슴과의 초식 동물이다. 높은 산의 험준한 지역보다는 저지대의 야산과 하천 주변이 전형적인 서식지이다. 갈대밭이나 관목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보통 2~4마리씩 지내지만 드물게 무리를 이루어 지내기도 한다. 몸길이 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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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건국에서부터 멸망[918~1392년]에 이르기까지 전라남도 영암군의 역사와 문화. 현재의 영암군 지역에는 고려 시대에 영암군[영암읍·군서면·덕진면 지역], 곤미현(昆湄縣)[미암면·학산면·삼호면 지역], 야로현(野老縣)[금정면과 나주 세지면 지역], 반남현(潘南縣)[시종면과 나주 반남면 지역]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중 영암군은 지금의 전라남도 서남부 지역의 거점으로 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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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사회의 기본 사상 중 하나인 풍수지리 이론을 체계화한 영암 출신의 승려. 우리나라 풍수지리의 시조인 옥룡자(玉龍子) 도선(道詵)의 생애는 신비에 가득 싸여 있다. 전국 곳곳에 그와 관련된 신비한 전설이 전해져 오고, 그의 출생 시기나 활동 지역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승이 전한다. 하지만 현재 공식적으로 도선의 고향은 영암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즉, 도선의 행적에 대해 구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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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유적인 고인돌. 고인돌은 땅 위와 아래에 받침돌[支石]이나 무덤방[石室]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선사 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기념물이다. 고인돌의 명칭은 고인[支, 撑]과 돌[石]로 이루어져 있다. 한자로 지석묘(支石墓)라 하며, 영어로 ‘Dolmen[탁자 모양의 돌]’ 또는 거석 기념물이라 한다. 중국에서는 탁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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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국가나 지방 공공 단체가 공중의 보건·휴양·놀이 따위를 위하여 마련한 정원, 유원지, 동산 등의 사회 시설. 도시 공원은 도시민들에게 녹지를 제공함으로서 쾌적한 삶을 유지하게 하고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공원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 공원법과 도시 공원법에 의거하여 자연 풍경지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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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분포되어 있는 풍속·풍광·사적 등의 관광 자원. 영암군은 찬란한 낭주골 역사를 바탕으로 서남권 경제 관광의 중핵 지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영암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 자원으로는 월출산 국립 공원을 포함한 도갑사와 천황사 등의 사찰, 월출산 기찬 랜드와 뱅뱅이골 기찬 랜드, 기찬 묏길, 기 건강 센터 등의 휴양 시설과 더불어 영암 도기 박물관, 전라남도 영산호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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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굳게 믿으며 현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신앙. 관음보살의 ‘관음’은 본래 ‘살펴보는(觀) 소리(音)[Avalokitesvara]’라는 뜻을 갖는데 점차 중생의 바라는 소리를 살펴본다는 뜻으로 발전되었다. 이에 기초하여 관음보살은 현실에서 중생들의 어려움을 구제하는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상징하는 보살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한자로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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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지형지물 위를 차나 사람이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영암군에서 국도나 지방도 등을 연결하는 교량은 2010년 말 현재 총 78개소에 이른다. 이는 2005년에는 52개소였으나 5년 동안 26개소가 증가한 수치이다. 국도와 지방도에서는 교량이 증가하지 않았으나 군도에서 급증한 결과다. 2010년까지 6년간의 현황을 보면 국도와 지방도의 교량 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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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교육은 인간사회가 본디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기능이다. 사회가 있는 곳에는 교육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원시 시대에는 교육 시설이 없었으며, 다만 일상생활 가운데서 생활에 필요한 범위의 지식이나 기술이 전수되고 생활 방식으로 전달되었다. 다만 원시 시대에 제사장은 일반인이 가지고 있지 못한 고도의 지식이나 제사의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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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구렁이는 한국·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분포하는데, 크고 힘이 세다는 이유로 보신용(補身用)으로 남획되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 2012년 5월 31일에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몸길이가 1~2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뱀으로, 머리는 길고 주둥이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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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정기 시장. 구림장의 동쪽은 월출산의 서쪽 산기슭으로 도갑산·주지봉 등의 산악이 있으며, 서쪽에는 해방 후 간척된 학파 농장이 있고, 북쪽에는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지남 평야가 있다. 남쪽 산지에서는 젖소가 사육되는데 사료 작물로 호밀과 옥수수가 재배된다. 구림장은 주위에서 쌀·보리·콩·참깨·사과·감 등이 생산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만들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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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무형의 문화 자원. 구비 전승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글로 표현된 문학인 기록 문학과 구별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 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 전승의 범위로는 설화, 민요, 전설, 무가, 판소리, 속담과 수수께끼 등을 들 수 있는데, 영암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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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에 있는 폭포. 구절 폭포(九折瀑布)는 월출산의 사자봉 동쪽 산기슭에 있는 폭포이다. 구절 폭포는 암석 지형과 급경사 계곡이 발달한 사자봉 동쪽 산기슭에 있는 폭포로 사자 저수지 부근에 있다. 폭포 아래에는 바윗덩어리가 쌓여 있다. 구절 폭포는 월출산 국립 공원의 대표적인 탐방로 중 하나인 천황사~사자봉~천황봉 코스에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월출산 명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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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 있는 풍화혈(風化穴).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에 “월출산에 구정봉(九井峯)이 있다.”라고 처음으로 등장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전라도 월출산에 “가장 높은 봉우리 곁 겨우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구멍을 따라 올라가면 20명이 앉을 만한 꼭대기가 있으며, 꼭대기 평평한 곳에 오목하게 패여 물이 담기기를 동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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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학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구정(九亭)의 구(九) 자와 학송(鶴松)의 학(鶴) 자를 따서 구학리(九鶴里)라는 이름을 붙였다. 구정 마을은 마을 지형이 거북과 같이 생겼고, 거북 머리가 있고 그 옆에 우물이 있어서 거북 구(龜) 자와 우물 정(井) 자를 써서 구정(龜井)이라고도 불렀다. 현재는 거북 머리도 도로 확장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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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있는 월출산 국립 공원을 관리하는 사무소. 국립 공원 공단 월출산 국립 공원 사무소는 「자연 공원법」 제44조 및 제80조의 규정에 따라 국립 공원 관리청인 환경부 장관의 권한을 위탁받아 월출산 국립 공원의 보호 및 보전과 공원 시설의 설치·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보건 및 여가와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월출산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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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남송리·연소리와 장흥군 유치면 반월리의 경계에 있는 산. 국사봉(國師峰)[615m]의 북서쪽 골짜기는 쌍계사 중창과 관련된 아국사에서 유래된 듯하다. 쌍계사라는 이름은 국사봉과 덕룡산 사이 두 시냇가의 중간에 세웠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쌍계사는 신라 헌강왕 때 백운(白雲) 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1065년(고려 문종 18) 호연(浩然) 대사가 중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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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에 지금의 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국제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포구. 상대포(上臺浦)는 예로부터 호남 3대 명촌으로 손꼽힌 영암 구림 마을에 있었던 옛 포구로, 백제 때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일본 등을 오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국제 포구로 이름을 떨쳤다. 특히 통일 신라 말에서 고려 초 사이 상대포는 각종 문물과 문화가 활발히 교류하는 국제 포구로서 전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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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면. 영암군의 중앙에 위치한 면이다. 1939년 진행된 간척 사업으로 인해 넓은 해수면이 농토로 바뀌었다. 조선 시대에는 영암군의 서쪽 첫머리여서 서시면(西始面)이라고 하였다. 성지천(省之川) 등 34개 마을을 관할하였는데, 1898년(광무 2) 지방 행정 개편에 따라 서종면(西終面)의 서호정(西湖亭) 등 19개 마을을 병합하고, 영암군의 서쪽이므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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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에 있는 군서면 관할 일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영암군을 구성하는 2개의 읍[영암읍·삼호읍], 9개의 면[덕진면·금정면·신북면·시종면·도포면·군서면·서호면·학산면·미암면] 중 군서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군서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조선 정조(正祖)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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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에 있는 산. 궁성산(弓城山)[484m]은 산에 산성이 있어 생긴 명칭인 것으로 보인다. 이름대로 정상부에 산성이 있었다고는 하나 현재는 대부분 파괴된 상태이며, 돌로 축조된 성터 흔적이 200m 정도 남아 있다. 그러나 궁성산과 관련된 산성(山城)에 대한 기록이 없어 축성 연대와 용도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임진왜란 당시 군사와 말을 훈련시키고,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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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 성풍사지에 있는 바위. 다리에 길게 놓은 돌인 귀틀돌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상의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귀틀 바위가 귀뜰 바위로 변하였을 개연성도 높다. 귀틀 바위라는 이름은 불상의 대석(臺石)이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는 모양이 마루를 놓기 위해 나무를 가로세로로 짜 놓은 틀인 귀틀과 비슷하여 유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지명 총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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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와 용소리에 걸쳐 있는 평야. 금계들은 학산면 금계리의 동쪽에 있다. 규모는 남북 폭이 최장 약 4㎞, 동서 폭은 최장 약 1.5㎞이다. 금계들은 금계리 금계 마을의 동쪽에 있는 들이라 하여 이름이 붙었다. 원래 금계들은 학산천을 중심으로 서쪽에 있는 들판만을 말하며, 학산천의 동쪽은 별도로 뒷등들이라 한다. 금계들의 동쪽에는 월출산이 있고 남동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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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자식, 특히 아들을 낳기 위해 행하는 의례. 기자 의례(祈子儀禮)는 결혼한 부부가 자식, 특히 아들을 낳지 못할 경우에 거행하는 의례이다. 자식을 낳기 위해 치성을 드리는 치성 기자(致誠祈子)와 자식을 갖기 위해 주술적인 방법을 행하는 주술 기자(呪術祈子) 등이 있다. 지역에 따른 특별한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공통된 모습을 보인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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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있는 둘레길. 영암 월출산은 풍수지리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기가 센 산으로 여겨지는 산이다. 기찬 묏길은 지상의 기(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의 월출산 기슭을 따라 도보 전용으로 조성된 친환경 건강 도로이다. 월출산의 물, 숲, 바위, 길을 체험하며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에서 월출산의 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영암군에서 2007년부터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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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대기 현상의 평균적인 상태. 영암군은 서해와 가까운 한반도 서남단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여름에는 고온 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보이고 겨울에는 온난 건조한 온대 동계 건조 기후대의 특성을 보인다. 우리나라의 기후구에서는 온대 기후구의 남부 서안형(南部西岸型)에 속한다. 영암군에는 기상 관측소가 설치되지 않아 기후 자료가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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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용추 폭포 하류에 있는 바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천황봉 북쪽 산성치골 망호천 골짜기 용추 폭포 하류에 있으며, 영암군에서 2008년 조성한 월출산 기찬 랜드에서 남쪽으로 오르면 볼 수 있다. 『한국 지명 총람』에 보면 “광대 바위 동북쪽에 있는 바위”로 소개하며, 별칭으로 ‘가금 바위’라고 기록하고 있다. 주민들은 악성(樂聖) 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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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 습원에서 자라는 끈끈이귀개과의 여러해살이풀.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도갑 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끈끈이주걱은 한국을 비롯하여 동아시아의 습원에 분포하는 식충 식물이다. 20세기에 들어 근대화와 함께 습지의 파괴와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져서 습지 식충 식물들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끈끈이주걱도 취약한 분포 양상을 보이고 있고, 국가적으로 보호 관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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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지금의 전라남도 영암군이 속했던 행정 구역. 나주목은 983년(성종 2) 전국에 설치된 12개의 목(牧) 중 하나이다. 1018년(현종 9)에 지방 제도를 완비하면서 12목을 8목으로 조정할 때에도 주목(主牧)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영암군은 나주목의 영군(領郡)이었다. 영암은 지방 제도가 재정비되던 성종 때에 낭주 안남 도호부(郎州安南都護府)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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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에 있는 고려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제의를 행하던 신사의 터. 남해당지(南海堂址)는 남해신사(南海神祠)의 제의를 행하던 신사 터로, 고려 시대 전라남도 지방의 국가 제사 중의 하나를 모시던 곳이다. 조선 시대의 『여지도서(與地圖書)』에는 국사(國祀)를 모신 삼대 해신사(海神祠)를 기록하고 있다. 동해를 수호하는 동해묘(東海廟)를 강원도 양양에, 서해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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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내동에서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로 넘어가는 고개. 노루재라는 이름은 고개가 황사출림(黃蛇出林)의 명당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고 한다. 영암 지역에서 전라남도 강진군·해남군 등 남쪽으로 갈 때 주로 사용했으며, 다산 정약용 형제가 유배를 갈 때 넘어갔던 고개로 알려져 있다. 조선 시대의 지리지에서는 노루재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기가 어렵지만 『호남 지도(湖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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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사액 서원. 녹동 서원(鹿洞書院)은 원래 존양사(存養祠)라는 이름으로 1630년(인조 8)에 건립되어 1713년(숙종 39)에 ‘녹동(鹿洞)’이라는 사액을 받은 영암 유일의 사액 서원이다. 창건 당시에는 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1384~1455]를 배향하다가, 1665년(현종 6)에 최덕지의 손자인 산당(山堂) 최충성(崔忠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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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있었던 저수지. 녹암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위치한 회문리 녹암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1789년 발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군시면(郡始面) 녹암(鹿巖)이 기록되어 있으며, 1912년의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 地方行政區域 名稱一覽)』에는 녹문리(鹿門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영암면 회문리(會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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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교동리·송평리에 걸쳐 있는 평야. 누릿들은 영암군청 소재지의 서쪽에 있는데 너릿들이라고도 한다. 누릿들은 추더리들과 함께 고대부터 영암 읍치 발전의 기저가 되는 들판이라 할 수 있다. 남북 폭이 약 1㎞, 동서 폭은 약 1㎞로 규모가 작은 들판이다. 넓은 들이라는 의미의 너른 들의 와음(訛音)으로 불리게 된 듯하다. 누릿들의 남쪽에 월출산이 있고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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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에 있는 폭포. 누릿재 폭포는 인근의 고개인 노루재[누릿재]에서 따온 이름이다. 노루재[누릿재]라는 이름은 고개가 황사출림(黃蛇出林) 형의 명당이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노릿재 폭포라고도 한다. 누릿재 폭포는 물통거리골의 하류에 있는 소규모 폭포로 사자 저수지 부근에 있다. 폭포의 높이는 약 3m 정도이다. 작은 폭포이지만 주변 숲과 함께 청량한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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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상월리에 있는 위락 시설. 월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영암 관광객의 다수를 이루는 상황에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놀다 갈 만한 곳은 없었다. 이에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999년에 형진 초원 랜드가 준공되었다. 1999년 형진 초원 랜드로 개장하였다. 2003년에 오로라 테마 리조트로 상호명이 변경되었고, 2011년 10월 다솜 리조트로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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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월출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담비는 한반도·중국·인도네시아·인도·대만·일본·러시아 남부 등 서아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 걸쳐 분포하며, 숲이 우거진 삼림이나 계곡 주위에 많이 서식한다. 삵과 더불어 생태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남한의 대표적인 중형 포식 동물로 노란목도리담비라고도 부른다. 2012년 5월 31일에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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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월출산 큰골 골짜기에 있는 폭포. 대동 폭포는 월출산 북쪽 산기슭의 큰골에 있는 폭포이다. 대동 폭포는 월출산의 노적봉과 미왕재를 잇는 능선의 동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큰골의 하류에 있는 폭포로서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고 맑은 물이 떨어진다. 큰골은 바위와 돌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암괴류 계곡이다. 대동 폭포의 상류에는 영암 상수지가 있고 하류에는 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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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뱀과의 파충류. 대륙유혈목이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개체 수가 적은데 남쪽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개체 수는 비교적 많아진다. 독이 없고 순한 편이며, 우리나라 뱀류 중 가장 작은 종이다. 크기가 작은 편인데 몸길이가 40~70㎝ 정도이다. 몸은 붉은빛을 띠는 갈색이거나 어두운 회색빛을 띠는 갈색이며, 뒤 쪽은 색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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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을 소재로 하여 대중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영암 지역에서 대중가요로 첫손에 꼽히는 것은 하춘화가 부른 「영암 아리랑」이다. 이외에도 국민 애창곡이 된 「당신의 마음」과 이미자가 노래한 「낭주골 처녀」를 대표작으로 들 수 있다. 영암의 대중가요를 말할 때 영암 출신 이철혁을 빼고는 얘기할 수가 없다. 이철혁은 영암의 상징처럼 불리는 하춘화의 「영암 아리랑」과 이미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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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서 매년 단오절에 덕진의 공덕을 기리고자 지내는 추모제. 덕진(德津)은 통일 신라 때 사람으로, 지금의 영암읍과 덕진면을 경계로 하는 영암천 냇가에서 주막집을 하면서 영암천을 건너는 행인들이 불편을 피할 수 있도록 하려고, 땅속에 항아리를 묻어두고 푼푼이 모아 온 개인 재산으로 돌다리인 대석교(大石橋)를 창건하게 하였다고 한다. 이 공덕을 기리고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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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와 영암읍 역리를 연결하는 교량. 덕진교는 덕진면 덕진리와 영암읍 역리 사이에 있는 영암천을 건너는 다리로 국도 13호선에 위치한다. 지금의 덕진교가 있는 자리에서 서쪽으로 약 60m 지점에는 조선 시대에 건설된 덕진교가 있었다. 고려 시대 독나루가 있던 곳에 조선에 들어와 덕진교가 건설되었다고 한다. 덕진교의 서쪽에는 덕진포가 있었다. 덕진교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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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저수지. 도갑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있는 도갑리(道岬里)에서 기원이다. 도갑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여러 마을을 병합하여 개설하였으며, 도갑사(道岬寺)에서 이름을 따 왔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한국 농어촌 공사의 기록에 따르면 도갑 저수지는 1971년 12월 1일에 착공하여, 1973년 12월 30일에 준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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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에 있었던 석장생. 도갑리(道岬里) 석장생(石長生)은 주민들에게 ‘석장승’이라 불리기도 하며, 글씨의 흔적이 보인다. 1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잡귀 방지 및 사찰 수호의 역할을 하였다 월출산 안내도에 따르면 도갑리 석장생은 원래 도갑리 해탈문 앞에 흐르는 계곡 건너편 주차장 앞에 있었다. 그러다가 해탈문 입구의 100m 앞 밭 가운데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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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월출산 주지봉 중턱에 있는 석조 입상. 도갑리 왕인 석상(道岬里 王人 石像)이 세워진 곳은 신라 말 도선 국사(道詵國師)의 행적이 전해지는 곳이며 백제 왕인 박사가 공부한 곳으로 알려져 왔다. 도갑사에서 주지봉을 향해 올라가는 문산재(文山齋) 위쪽 약 20m 거리에 있다. 왕인 석상은 마을에서 각각 ‘문수암’과 ‘문수상’으로 구전되어 왔다. 도선 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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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 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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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계곡. 월출산 서쪽에 있는 계곡으로 도갑사(道岬寺)에서 미왕재 억새밭으로 오르는 길목에 있다. 도갑사 계곡은 계곡 안에 있는 도갑사에서 따온 이름이다. 도갑사 계곡은 월출산의 노적봉과 미왕재를 잇는 능선의 서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홍계골이 서쪽으로 흐르다 도갑사 부근에 이르러 완만한 산기슭을 따라 형성된 계곡으로 도갑사를 휘감고 도갑 저수지로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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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월출산에 있는 산성 터.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朝鮮寶物古跡調査資料)』에 따르면, 옛 영암군(靈巖郡)에 속하였던 군서면(郡西面)에는 성묘산 정상부에 위치한 성묘산성(城妙山城)과 월출산 죽순봉의 가지 능선 상에 위치한 도갑산성(道岬山城) 등 2개의 산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도갑산성이 있는 군서면은 영암읍 및 덕진면(德津面) 지역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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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 국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 영암군 도갑사에서 매년 개최하는 문화행사. 도선 국사는 영암군이 배출한 신라의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이다. 도갑사에서는 매년 가을 도선 국사의 탄신을 기념하고, 도선 국사의 정신을 널리 선양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도선 국사 문화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도선 국사의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880년 통일 신라 때 도선 국사가 창건한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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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군서면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남쪽은 학산면 용산리, 서쪽은 군서면 서구림리, 북쪽은 성양리, 동쪽은 도갑리와 인접해 있다. 자연 마을은 구림 마을, 동계 마을, 법석골 마을, 신근정리 마을, 쌍와촌 마을, 학암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구림(鳩林)이라는 지명은 도선 국사의 탄생과 관련 있다. 신라 때 성기동 최씨원(崔氏園)에 사는 최씨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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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해주 최씨 집성 마을. 해주 최씨(海州崔氏)는 시조를 최온(崔溫)[?~1268]으로 하고, 최석증(崔碩曾)을 입향조로 하여 군서면 동구림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세거하고 있다. 최온은 벼슬이 판이부사(判吏部事)에 이르렀으며, 해주(海州)의 목민관(牧民官)으로 있을 때 선정을 베풀어 누대에 걸쳐 그곳에 세거하면서 해주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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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 서식·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전라남도 영암군은 동쪽은 월출산 국립 공원으로 대표되는 산악 지역이며, 서쪽은 농경지와 하천이 분포하고 영산강과 접해 있다. 또한 옛날부터 농경이 발달하여 크고 작은 저수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한편 영암군의 산림 생태의 중심은 월출산이며, 월출산은 북동쪽으로 호남 산맥과 연결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두륜산을 거쳐 해남 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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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王仁)은 고대 일본[왜]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해준 백제의 학자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문자와 학문을 수용하여 이를 일본에 전파한 문화 선각자이자, 문화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인물로 평가받을 만하다. 『일본서기(日本書紀)』나 『고사기(古事記)』와 같은 일본 고대 사서에서는 왕인의 문화 전파자로서의 공적을 비교적 소상히 소개하면서 일본 학문의 시조[書首]로서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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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호리에 있는 탐진 최씨 집성 마을. 탐진 최씨(耽津崔氏)의 시조는 최정(崔靖)의 아들 최사전(崔思全)[1067~1139]이다. 영암의 탐진 최씨는 효노파 진사공파 후손들로 돈재 최대천이 입향한 이래 지금까지 세거해 오고 있다. 조선 시대에 영암군 서종면(西終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에 당시 동변리(東邊里)와 서시면(西始面)의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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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운암리에 있는 바위. 덕진면 운암리 송석정 마을은 월출산(月出山) 기슭의 영암읍에서 북동쪽인 백룡산(白龍山)[418m]의 남서쪽 사면에 위치한다. 동쪽에는 대천동, 서쪽에는 운곡[선암], 남쪽에는 백계리 청계[신촌]가 있다. 송석정 마을은 영산 신씨(靈山辛氏)가 자가 일촌(自家一村)한 동네로 북동쪽 용바우와 용샘이 있는 용묵골에서 내려온 물로 농사짓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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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 널리 분포하는 쥐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중국 남서부를 제외한 동부아시아와 한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한국에는 전 지역에 분포한다. 들쥐의 한 종류로 주로 평지·하천·농경지 등 저지대와 전원 지역에 분포하며, 삵·족제비·황조롱이 등의 주요 먹이로서 생태계 먹이사슬의 기초를 이루는 동물이다. 한국에 사는 들쥐 중 가장 흔한 종이다. 몸길이 7~12㎝, 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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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 습지에서 자라는 통발과의 여러해살이풀. 땅귀개는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에 분포하는 다년생 식충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습지에 분포하는데, 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의 습지에도 서식하고 있다. 습지 생태계가 많이 파괴되어 국가적으로 취약 종으로 분류하여 관심을 갖고 보존·추적하는 식물이다. 땅귀개의 크기는 7~15㎝다. 잎은 줄 모양이고, 땅속줄기의 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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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오산 마을에 있는 선돌. 선돌은 선사 시대의 거석 기념물로서 자연석 또는 일부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하나 이상 세워서 기념물이나 신앙 대상물로 삼은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오산 마을에서 마산리(馬山里) 선돌을 세운 이유는 비보(裨補)로 풍수지리설에 따른 것이다. 오산 마을 뒤 봉화가 있었던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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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에 있는 역사 문화 공원. 2004년 전라남도는 영산강 유역에 산재한 대형 고분과 고인돌 등 고대 문화 유적의 발굴, 복원과 정비, 개발 등을 통해 관광 자원화를 위한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권 개발을 본격 추진하였다. 이 사업으로 나주 복암리 고분 전시관을 비롯해 함평 묘제 전시관, 마한 고분 역사 공원, 자연 생태 공원, 반남 고분 역사 공원, 자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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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서 발원하여 삼호읍에서 영산강과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망월천(望月川)이라는 이름은 미암면 채지리 망월정(望月亭)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망월정은 1912년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 地方行政區域 名稱一覽)』에 따르면 곤일시면 월창리(月昌里)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망월정(望月亭), 비래산(飛來山), 화암리(華巖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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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에 있는 경주 이씨 집성 마을. 영암 지역의 경주 이씨(慶州李氏)는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익재 이제현(李齊賢)[1287~1367]의 9세손 이반기(李磻琦)를 입향조로 하고 있다. 원래는 영암군 군종면(郡終面) 지역이었던 곳으로 망호정(望湖亭) 정자가 있어서 망호정리(望湖亭里) 또는 망호리(望湖里)라고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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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서 발원하여 교동리를 거쳐 망호리에서 영산강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망호천(望湖川)은 영암읍 망호리에서 유래되었다.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망호리는 영암군 군종면(郡終面) 소속으로 망호정이 기록되어 있다. 망호리는 1914년에 후정, 호은정, 덕촌리, 해정과 함께 영암군 영암면(靈巖面) 소속이 되었다. 2006년 간행된 『영암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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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생산되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한우. 매력 한우는 2003년에 설립된 매력 한우 영농 조합 법인에서 한우 브랜드로 만들었다. 매실 발효 생균제를 먹고 자라서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품질이 좋다. 전라남도의 광역 브랜드화 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매력 한우란 브랜드 고기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또한 2007년 전라남도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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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널리 분포하는 토끼과에 속하는 초식 포유동물. 멧토끼는 유럽에서 아시아 북부에 걸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설치류와 더불어 중소형 육식 동물의 주요 먹잇감이 되는 초식 동물이며, 한반도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보통 ‘산토끼’로 알려져 있다. 풀·나무뿌리·나무줄기 등을 갉아 놓고, 농작물을 망치기도 한다. 점차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멧토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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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당개구리과의 양서류. 무당개구리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서식한다. 강원도 산지에 특히 많이 분포하는 종이다. 배의 색이 붉고, 등 표면에 독이 있어 고추개구리로 부르기도 한다. 무당개구리의 피부를 맨손으로 만지고 눈을 비비면 독성이 퍼져 눈이 맵고 따갑다. 몸길이는 4~5㎝이다. 몸의 등 쪽은 암녹색, 청록색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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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무자치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고 있다. 논이나 하천, 습지 등 주로 물가 주변에 서식하는 뱀이다. 독이 없고 난태생(卵胎生)이며, 개구리와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몸길이는 80~90㎝이며, 몸통은 암갈색이고 용골(龍骨)이 없다. 머리 옆면은 적갈색이고, 머리 판에는 짙은 흑갈색의 V자 모양이 나타난다. 배 비늘의 수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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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묵동리(墨洞里)는 옛부터 먹을 만드는 곳이라 하여 묵동 혹은 먹뱅이라고 하였다. 혹은 마을 북쪽에 병풍처럼 산이 펼쳐져 있어 옥녀가 글을 쓰려는데 붓과 벼루는 있는데 먹이 없어서 마을 이름을 먹뱅이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1940년경에 먹뱅이라는 명칭의 어감이 좋지 않아 명동(明洞)이라 개칭하였다. 1950년 6·25 전쟁 때 마을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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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서당. 문산재(文山齋)는 왕인(王仁)이 수학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왕인은 생몰 연대를 파악할 수 없으나, 백제인으로 추정된다. 왕인은 『천자문(千字文)』 1권과 『논어(論語)』 10권을 가지고 일본에 건너가 일본 태자의 스승이 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인본 문학의 시조가 되었다. 1688년(숙종 14)에 구림(鳩林) 대동계(大同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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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영암 문학의 범주는 영암 출신 문인이 창작한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외지 문인이 영암으로 이주하여 살면서 창작한 문학 작품이나 여행을 와서 영암의 자연 환경을 노래한 문학 작품을 모두 포함한다. 영암 지역의 문학은 크게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고전 문학의 경우, 누정(樓亭)을 중심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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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이루어진 미술, 음악, 서예, 사진 부문 등의 활동 또는 그 작품. 고려 시대, 조선 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문화·예술이라는 개념 자체가 정립되지 못했다. 이는 엄격한 유교 정신과 궁핍을 벗어나기 어려운 백성들의 실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이어 내려온 창작 활동도 예술이라기보다는 현실에 예속된 힘든 삶을 벗어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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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과 관련된 문화적 활동의 결과물로 계승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정·관리하는 유·무형의 문화유산. 문화재(文化財)는 인류 문화 활동의 소산 중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지정의 유무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로 구분된다. 지정 문화재는 학술적·예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국가 지정 문화재와 시·도 문화재 보호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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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색채를 이용하거나 조형적으로 형상화하여 사물의 아름다움과 사상, 감정, 정서 등을 표현한 예술 활동. 영암군은 영산강이 흐르는 비옥한 농토와 수려한 월출산이 있음으로 해서 일찍부터 문화의 발상지로 많은 문화 유적지가 산재해 있으나, 미술 분야에 있어서는 바위에 조각된 불상이나 석탑 정도 외에 문헌상으로 기록되어 전하는 것은 없다. 대표적인 불상은 영암 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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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월출산 국립 공원 미왕재에 있는 억새밭. 미왕재[尾旺嶺]는 과거 숲이었으나 산불이 나면서 나무가 불에 타고 억새가 들어와 군락을 이루었다. 그래서 원래 지명인 미왕재와 더불어 억새밭이라고 불린다. 미왕재는 월출산 국립 공원의 주능선에 위치한 고개로 해발 540m이다. 미왕재 억새밭은 천황사~구름다리~천황봉~구정보~미왕재 억새밭~도갑사의 코스에서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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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민중에 의하여 역사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문화이다. 따라서 민속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성과 전승성이라 할 수 있다. 민속에는 의식주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생활 민속, 민간 신앙, 세시 풍속, 일생 의례, 구비 전승, 민속놀이 등 매우 많은 영역이 포함된다. 영암 지역은 월출산과 영산강을 끼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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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사람들 사이에 전해 오는 노래. 민요는 민족 집단의 노래로서, 오랜 세월 속에서 민중들의 소박하고 순수한 생활 감정이 자연 발생적으로 불리면서 다듬어진 노래다. 그러기에 민요는 국가나 사회 또는 관리들을 거침없이 비판하거나 풍자하며 민중의 한을 노래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작자나 작곡자도 알 수 없으며, 곡도 가사도 정확하지 않은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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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에 있는 계곡. 월출산 동쪽의 급경사 사면을 따라 북동쪽으로 흐르는 계곡이다. 바람 계곡은 바람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람 계곡은 월출산의 장군봉과 사자봉에서 시작되어 영암읍 개신리 내동 마을까지 이어지는 계곡이다. 바위와 돌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암괴류(巖塊類) 계곡으로, 길이는 약 2㎞이다. 바람 계곡은 암석 지형을 따라 형성된 급경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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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에 있는 폭포. 암석 지형과 급경사 계곡이 발달한 월출산 동쪽 산기슭의 바람 계곡에 있는 폭포이다. 바람 폭포는 바람 계곡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람 폭포는 월출산의 장군봉과 사자봉에서 시작되어 영암읍 개신리 내동 마을까지 이어지는 바람 계곡에 있다. 높이 15m의 암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이다. 주변에 장군봉, 사자봉, 광암터 등이 바위 성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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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여러 마을이 합해지면서 동백정(冬栢亭)의 백(栢) 자와 청계리(淸溪里)의 계(溪) 자를 합하여 백계리(栢溪里)라 하였다. 동백정 마을의 마을 이름은 당초에는 동백나무라는 뜻인 백동(栢冬)이라 하였으나 언젠가부터 동백나무 숲 가운데 정자가 있어 동백정(冬栢亭)이라 바뀌었다고 전해온다. 청계 마을은 마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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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운암리, 신북면 명동리, 금정면 아천리 경계에 있는 산. 조선 시대에 나주목(羅州牧) 금마면(金磨面) 터였던 지금의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 백운(白雲) 마을 아래에 용지(龍池)가 있다. 백룡산(白龍山)[418m]이라는 이름은 이 산 정상에 흰 구름이 자욱하게 일고, 뇌성벽력이 치면서 용지에 살던 백룡(白龍)이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어 붙여진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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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에 있는 위락 시설. 월출산에 조성된 월출산 기찬 랜드가 영암군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는 한편,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여름철 피서객들을 분산하는 효과를 위해, 그리고 금정면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정면 연소리에 뱅뱅이골 기찬 랜드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금정면 연소리는 이미 2009년에 뱅뱅이골 삼림욕장으로 개장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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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낙엽교목. 우리나라에 널리 심고 있는 왕벚나무는 원산지가 두륜산, 한라산 및 지리산인데 근대 이전에는 벚꽃을 즐기는 것이 우리 고유의 문화로 발전하지 못했다. 근대 이후 100여년이 지난 지금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아랫길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 많은 벚꽃 명소가 출현하였다. 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는 가로수뿐만 아니라 온 산천에 벚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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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구정봉에 있는 굴. 베틀굴은 임진왜란 당시 이 근방에 사는 여인들이 전쟁을 피해 이곳에 숨어서 베를 짰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월출산 주봉인 천황봉과 구정봉 그리고 향로봉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고도 약 670m이며, 좌표는 북위 34°, 동경 126°이다. 바람재가 왼쪽에 위치하며, 바로 위에는 아홉 개의 암정(巖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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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1. 백제 시대 영암 지역의 불교는 삼국 시대 백제로부터 시작되었다. 『속고승전』과 『삼국유사(三國遺事)』에 7세기 초 백제 수도 지역에서 활동하던 혜현(慧顯[惠現])이 달나산(達拏山) 즉 월출산으로 옮겨와 수행하다 입적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혜현 이후 월출산을 중심으로 하여 영암 지역에 불교가 전파되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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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에 있는 사물놀이 교육원. 사물놀이 한울림 남도 교육원은 2003년에 설립되었다. 김덕수 사물놀이 전남 지부로서 사물놀이 강좌, 왕인 예술단 공연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통 연희에 대한 교육과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 단체로서 지역 사물놀이의 활성화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사물놀이 한울림 남도 교육원의 전신은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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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불상을 모시고 공적으로 불교 신앙을 행하는 장소. 사찰은 부처의 불상이나 불화 등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중들이 수행을 하거나 불교 신자들이 찾아가서 수행과 부처의 법음을 듣는 곳이다. 영암 지역에는 백제 시대에 처음 사찰이 생겨나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영암에 사찰의 존재가 확인되는 것은 고려 시대부터이지만 월출산의 여러 절터에서 백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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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영암군은 백두 대간 호남 정맥의 서사면에 위치한다. 무등산[1187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는 영산강 수계의 지석강과 섬진강 수계의 보성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등성이로서, 서쪽으로 향하다가 월출산 기맥으로 나뉜다. 궁성산[484m]·국사봉[615m]·활성산[465m]으로 접어든 등성이는 남서쪽으로 월출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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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살모사과에 속하는 파충류. 살모사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는 독사의 일종이다. 쇠살모사, 유혈목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독사이다. 제주도에는 살모사가 없고 쇠살모사가 분포하는데 그 변이가 살모사와 매우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다. 밀렵에 의해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살모사의 몸길이는 45~60㎝이다. 머리는 삼각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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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전역의 산림·농경지·하천변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포유동물. 한국·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강·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체에 걸쳐 많은 수가 살고 있으나 지역 별로 편차가 크다. 우리나라의 고양이과 동물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으며, 고양이보다 덩치가 약간 작거나 비슷하다. 살쾡이라고도 부른다. 몸길이 55~90㎝, 꼬리길이 25~32.5㎝, 뒷다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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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아기의 점지, 태아의 발육, 태어난 아이의 수명과 부귀를 위하여 삼신에게 올리는 의례. 삼신을 영암 지역에서는 ‘지앙’이라고 한다. 지앙은 출산을 맡아보는 신으로서, 아이의 점지로부터 배 속 태아의 발육, 태어난 아이의 수명과 부귀를 관장한다고 믿고 있다. 이 지앙은 아이를 출산할 때 특히 정성스럽게 모신다. 영암 지역에서 지내는 삼신 치성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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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었던 포구. 상대포는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상대 마을 서쪽에 있었다. 현재 인근에 영암 도기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으며, 상대포에는 누각과 작은 연못이 복원되어 있다. 상대포는 인근 들판의 해발 고도가 2m 내외로, 밀물이 되면 깊이 2m 정도의 바다가 되어 배가 드나들 수 있는 가항 수로의 끝단에 해당된다. 설화에 의하면 상대포에서 왕인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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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한 마을 중 상사동(上舍洞)의 상(上) 자와 월하촌(月下村)의 월(月) 자를 따서 상월리(上月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상월리는 조선 시대 영암군 곤이시면(昆二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부곡리(富谷里), 월하촌, 유천동(柳泉洞), 쌍암리(雙岩里), 상리(上里), 상사동을 병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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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장천리와 학산면 신덕리의 경계에 있는 산. 『대동지지(大東地志)』[영암]에 “은적산(銀積山)은 서쪽 2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고(輿地考)」[영암]에 “서호(西湖)는 서쪽 20리 지점에 있으니, 바로 주룡포 상류가 은적산(銀積山) 아래에 이르러 모여서 호수가 되었다.”라는 대목도 있다. 또한 김정호(金正浩)의 『동여도(東輿圖)』[20첩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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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암군 군서면 남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서쪽은 서호면 엄길리, 남쪽은 서호면 몽해리, 동쪽은 군서면 동구림리, 북쪽은 군서면 모정리와 인접하고 있다. 서호정 마을, 남송정 마을, 백암동 마을, 상대포 마을, 신흥동 마을 등이 있다. 구림(鳩林)이라는 지명은 도선 국사의 탄생과 관련 있다. 신라 때 성기동 최씨원(崔氏園)에 사는 최씨 처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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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남송정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서구림리(西鳩林里) 남송정(南松亭) 고인돌 떼는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남송정 마을에 있다. 영암-독천 간 지방도를 따라 4곳에 분포하고 있는데, 가군은 구림 공업 고등학교에서 독천 쪽으로 지방 도로를 따라 약 300m 가면 도로 우측의 밭에 11기가 있다. 나군은 가군에서 독천 쪽으로 약 300m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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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낭주 최씨 집성 마을. 낭주 최씨(朗州崔氏)의 시조 최흔(崔昕)은 신라 진성왕 때 사람으로 원보상(元輔相)을 지냈다. 최흔이 낭주에 정착하여 가세가 크게 번창하자 후손들이 낭주를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하지만 최흔 이후는 세대가 확실치 않아 고려 말 전객령(典客令)을 지낸 최희소(崔希沼)를 중시조로 하여 세계(世系)를 잇고 있다. 서구림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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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와 동구림리에 있는 창녕 조씨 집성 마을. 서구림리와 동구림리의 창녕 조씨(昌寧曺氏)는 부제학 충정공 조상치(曺尙治)의 6세손 남은(南隱) 처사 조세풍을 입향조로 하는 부제학공파 후손들이다. 7세손 조기서(曺麒瑞)[1556~1591]는 영암군 서호면 일대의 유력 성씨인 선산 임씨 임혼(林渾)의 사위가 되었고, 1589년(선조 22) 기축옥사 후 영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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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와 동구림리에 있는 함양 박씨 집성 마을. 함양 박씨(咸陽朴氏)는 조선 전기에 박성건(朴成乾)[1418~1487]의 구림 입향 이후 영암 지방의 유력 성씨로 발전하며 그 기반을 조선 후기까지 유지·존속시켰다. 박성건의 구림 입향 이후 처족(妻族)이자 구림 마을에 먼저 정착한 성씨였던 난포 박씨(蘭浦朴氏)와 연결되었으며, 뒤에 입향한 선산 임씨(善山林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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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 석곡은 주로 따뜻한 남부 지방의 바위나 죽은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라는 상록성(常綠性) 다년초이다. 뿌리줄기에서 굵은 뿌리가 많이 돋아나 여러 개의 줄기가 자란다. 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름답고 향이 강한 석곡을 많이 채취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석곡난으로 부르기도 한다. 석곡의 높이는 20㎝ 정도로 곧게 자라고, 줄기는 여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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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 남아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성곽은 국가가 군사적인 목적을 갖고 국방이나 교통의 요지에 설치했던 군사 시설물이다. 본래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의 합성어로서 성은 내성(內城)을 말하고, 곽은 성 주위를 에워싼 외성(外城)[羅城]을 가리킨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한 겹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성곽 또는 성이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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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왕인 박사가 태어난 집터. 성기동(聖基洞)은 왕인(王仁) 박사(博士)의 탄생지로 추정되는 곳으로, 왕인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 오는 성천이 성기동의 동쪽 냇가에 있다. 이러한 성기동 유적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왕인 박사 유적지는 구림 마을의 동쪽 문필봉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그 자취를 복원해 놓았다. 영암읍에서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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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성묘산에 있는 산성 터.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朝鮮寶物古跡調査資料)』에 따르면, 옛 영암군(靈巖郡)에 속하였던 군서면(郡西面)에는 성묘산(城妙山) 정상부에 위치한 성묘산성(城妙山城)과 월출산 구순봉의 가지 능선에 위치한 도갑산성(道岬山城) 등 2개의 산성이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성묘산성이 입지하고 있는 군서면은 영암읍 및 덕진면 지역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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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성지천(省之川)의 성(省) 자와 양지촌(陽之村)의 양(陽) 자를 따서 성양리(省陽里)라 하였다. 성지천의 토박이 이름은 ‘쇠지내’인데, 불뭇골이 있어 야철지였음을 알 수 있다. 성양리는 본래 영암군 서시면(西始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성지천, 미남리(美南里), 양지촌과 지남(指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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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으로 행하는 생활 풍속. 세시 풍속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되어 전해오는 주기 전승 의례(週期傳承儀禮)로 대체로 농경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설과 정월 보름, 추석을 큰 명절로 인식하면서 24절기를 포괄하여 그에 맞는 풍습들을 전해 왔다. 영암 지역은 월출산과 영산강을 끼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농촌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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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송평리와 망호리에 걸쳐 있는 간척 평야. 송평 평야는 영암군청 소재지의 서쪽, 너릿들의 북쪽에 있다. 남북 폭이 약 1.5㎞, 동서 폭은 약 1㎞의 작은 들판이다. 송계(松溪) 마을과 평장(平章) 마을에서 송평리라는 이름이 유래했는데, 송평리 북쪽에 있는 들이라 하여 송평 평야라 한다. 하지만 송평 평야라는 호칭은 최근에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송평 평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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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살모사과에 속하는 파충류. 쇠살모사는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 서식한다. 독사의 일종으로 전국에 널리 분포하며, 살모사류 중에서 가장 개체 수가 많은 편이다. 몸길이는 40~60㎝이며, 몸 색깔은 붉은색이나 흑갈색을 띤다. 머리는 삼각형이며, 눈 위쪽에 얇은 흰색 선이 있다. 혀는 붉은색이고 꼬리 끝은 붉은색 또는 몸통 색과 같다. 몸통에는 줄이나 원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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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의 영산강과 월출산 지역의 계곡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수달은 하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바닷가와 섬 등 물고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산다. 이동 거리가 꽤 길어 5~50㎞까지 멀리 간다. 강둑이 콘크리트로 바뀌면서 먹이가 줄어들고, 새끼를 키울 굴이 없어져 서식 환경이 크게 나빠졌다. 또한 하천이 오염되고 모피를 얻기 위해 남획하면서 개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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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승려. 법명은 수미(守眉), 법호는 묘각(妙覺)이다. 영암 출신으로 속성은 최씨(崔氏)이다. 가계와 정확한 생몰년은 알려져 있지 않다. 13세에 월출산(月出山) 도갑사(道岬寺)에서 출가한 후 교학에 뜻을 두고 수학하다가 선종으로 전향하였으며, 세조(世祖) 대에 판선종사(判禪宗事)로서 불교계의 주요 인물로 활동하였고, 왕사에 책봉되었다. 태조(太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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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을 배경으로 하거나 영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자유로운 형식의 산문체 문학. 영암 지역의 문학은 예로부터 시(詩)와 시조(時調)가 주류를 이루었다. 따라서 소설이나 수필은 상대적으로 작가 층이 형성될 기반이 미약하였다. 고전 문학의 경우, 조선 후기의 문인화가인 이하곤(李夏坤)은 1722년 호남 지방을 여행하면서 기행 일기인 「남유록(南遊錄)」을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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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내의 잠을 자거나 머무를 수 있는 시설. 숙박 시설은 여행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형태로 잠은 물론 휴식과 세면 등을 충족시켜야 한다. 숙박 시설의 역사를 보면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역관을 세워 관리 등이 지방 순찰 시 숙소로 이용하였으며, 통일 신라의 신라방로 여관 등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역, 객사라는 형태로 자리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역, 원, 객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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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작품.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가 문학[시조, 가사, 시, 동시 포함]은 영암 문학의 주류를 이루었다. 영암의 시가 문학은 고대에는 누정(樓亭), 현대에는 문학 동인지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영암의 시가 문학과 관련하여 문헌에 나타난 가장 오래된 문인은 고려 명종 때의 문인 김극기(金克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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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시종 초등학교는 기초 능력을 갖춰 창의성을 발휘하는 어린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기본 생활 습관을 길러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더불어 사는 생활로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강한 의지를 지닌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른 마음, 밝은 지혜, 착한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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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금지로에 있었던 공립 종남초등학교. 시종 초등학교 종남 분교장은 기초 능력을 갖춰 창의성을 발휘하는 어린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질을 계발하는 어린이, 기본 생활 습관을 길러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더불어 사는 생활로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강한 의지를 지닌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른 마음, 밝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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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와 분포. 영암의 식물상은 100~800m 정도의 높이를 가진 산지와 저지대의 평야 지대, 하천, 호수 및 해안 등으로 구분된다. 소백산지의 서변부를 따라 순창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가 무등산을 거쳐 해남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산지 계열에 속하는 높이가 높은 월출산을 제외하고는 영암은 비교적 낮은 산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산촌의 취락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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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식품과 음식에 관련하여 행해지는 생활과 풍습. 식생활이란 식품의 산출과 조리, 가공 및 유통, 상차림의 규범, 의례와 음식의 관행, 용구와 식기, 식품의 금기 및 풍습, 기호 등 음식물 섭취 행위와 관련된 생명 유지의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영암 지역은 농업 외에 낙지 숭어 등 수산물이 풍부하고, 한우 등의 축산물도 유명하다. 영암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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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 있는 미술관. 아천 미술관은 미술 애호가이자 광주광역시 행정 부시장을 지낸 유수택(柳秀澤)이 자신의 소장품과 주변 작가들의 도움으로 사재(私財)를 내놓아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 개관한 미술관이다. 아천 미술관의 명칭인 ‘아천(我泉)’은 ‘나의 샘’의 의미로 만물의 근원인 샘을 상징하며, 인간의 실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아천 미술관은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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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에 있는 골프장. 월출산이 보이는 해발 300~400m 궁성산 고지대에 건립하여,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의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건립하였다. 2003년 10월 1일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하였다. 해발 300~400m의 고지대에 위치했으며, 잭 니클라우스 골든 베어 인터내셔널 수석 코스 디자이너 탐 팩(Tom Peak)이 설계를 맡았다. 개장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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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서당. 양사재(養士齋)는 왕인(王仁)이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었던 곳으로 전해진다. 왕인은 『천자문(千字文)』 1권과 『논어(論語)』 10권을 가지고 일본에 건너가 일본 태자의 스승이 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인본 문학의 시조가 된 인물이다. 조선 시대 때 구림(鳩林) 대동계(大同契)에서 문산재(文山齋)라는 서당을 열었는데, 인재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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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남도 영암군의 역사 서남해 지역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영암은 바다와 강, 산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자연 환경과 내륙과 도서·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고대부터 이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고대에는 옹관 고분 문화권의 중심지였고, 고려 시대에는 주변의 8개 군현을 아우르는 지역 거점이었다. 조선 시대 이후 주변 지역이 분리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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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추봉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함평군·무안군을 거쳐 영암군과 목포시에서 황해로 흘러드는 강. 영산강은 담양군 용면 용추봉(龍湫峯)[560m] 가마골에서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와 목포시 옥암동을 잇는 하굿둑까지 흐르는 국가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111.68㎞, 유로 연장은 129.50㎞이며, 유역 면적은 3,467.83㎢이다. 한편 영산강 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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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동무리에 있는 공원. 일제 강점기에는 신사가 있던 자리였다. 해방 후 신사가 허물어졌으며, 1960년 3월 1일 충혼탑이 건립되었다. 이후 영암 출신의 호국 영령을 기리는 곳으로 매년 현충일에 기념식이 열렸다. 최근에는 운동 시설이 갖추어진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약 200여 그루의 해송 군락지가 있다. 해송들 사이로 1960년 3월 1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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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남송정 마을에 있는 통일 신라 때의 도기 가마터. 영암 구림리 요지(靈巖 鳩林里 窯址)는 통일 신라 말에 운영되었던 대단위의 도기 생산 유적이다. 학술적 조사는 일제 강점기부터 간헐적으로 실시되었으나 1987년과 1996년에 본격적인 발굴 조사가 시행되었다.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남송정 마을의 돌정 고개로 불리는 구릉 상에 있다. 이곳은 월출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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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綠茶]을 사용해서 만든 차. 전라남도 영암군에서는 찻잎을 따서 바로 증기로 찌거나 솥에서 덖어 발효가 되지 않도록 만든 후 차로 만들어 마신다. 우리나라에서 찻잎을 생산하는 지역으로는 제주도, 보성, 강진, 영암, 하동 등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의하면 “828년[신라 흥덕왕 3]에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온 대렴(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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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도갑사의 정문. 해탈문(解脫門)은 도갑사(道岬寺) 경내에 있는 일종의 상징적 통과문이다. 도갑사는 신라 말에 도선 국사에 의해 창건되고 고려 말에 크게 번창하였던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도갑사 내 전각은 6·25 전쟁 때 대부분 소실이 되었으나 해탈문 만큼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50호로 지정되었다. 불교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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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박물관.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은 1986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사적 제338호인 영암 구림리 요지(靈岩鳩林里窯址)를 발굴하였다. 영암군은 폐교가 된 구림 중학교를 매입해 역사 교육 현장으로 보존하면서 한국 도기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개발·전승·연구·교육하는 공간으로서 영암 도기 문화 센터를 조성하였다. 영암 도기 박물관은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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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동무리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로타리 클럽은 경제 공황이 극심하던 1905년 미국의 시카고에서 시작되었다. 청년 변호사 폴 해리스는 공황으로 민심이 황폐해지자 이를 염려하여 세 사람의 친구와 1905년 2월 23일 첫모임을 가졌다. 이것이 제1회 시카고 로타리 클럽이다. 국제 로타리 클럽은 지금도 꾸준히 성장 발전하고 있다. 국제 로타리 한국 지국은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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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속이 알차고 품질이 좋은 배추. 영암군에서는 월출산의 맑은 물과 개간지 황토를 이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품질 좋은 배추를 생산하고 있다. 대단위 야산 개간지 황토에서 붉은 황토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지하수를 이용해 재배하여 속이 알차고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농약을 치지 않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서 달콤하고 담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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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남풍리, 군서면 왕인 박사 유적지, 학산면 독천리에 이르는 벚꽃길. 1960년대 당시 영암 군수의 제안으로 가로수를 벚나무로 조성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벚꽃이 일본 사람의 꽃이라고 주민들이 반대했는데, 40~50년이 지난 지금은 수령 40~50년의 벚나무들에 핀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영암군에서는 이 길을 100리 벚꽃길이라 부른다. 지방도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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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에 있는 6·25 전쟁 때의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 6·25 전쟁 중 영암군 일대는 인근 7개 군을 관장하는 빨치산 지휘부가 있어 많은 기독교인들이 희생되었다. 순교자는 박석현[당시 광주 양림 교회 목사], 노흥균[순회], 나옥매[천해 교회], 임자일[매월 교회] 등 모두 88명에 이른다. 영암군에서는 1950년 10월에 집중적으로 순교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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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생산되는 수박. 영암 월출 수박은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품목이다. 영암 월출 수박은 당도가 높고 속살이 단단해 신선도가 오래 가며, 독특한 향과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다. 영암군은 비옥한 황토와 영산강이 있어 수박·고구마·무화과·토마토 등의 재배에 적합하다. 특히 영암 월출 수박은 해마다 900여 농가가 약 1.98㎢의 밭에서 9만여 톤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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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 아래에 새겨진 고려 전기 마애불 좌상. 마애불(磨崖佛)은 암벽에 새긴 불상이다. 인도와 중국 등의 석굴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자연환경에 따라 바위에 부조된 불상이 만들어졌다. 영암군 월출산(月出山)의 서쪽 봉우리인 구정봉 정상 가까운 600m 고지 암벽에 영암 월출산 마애 여래 좌상(靈巖 月出山 磨崖如來坐像)이 있다. 영암 월출산 마애 여래 좌상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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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용암사 터에 있는 고려 초기의 삼층 석탑. 영암 월출산 용암사지 삼층 석탑(靈巖 月出山 龍巖寺址 三層 石塔)은 고려 초기의 석탑으로 흩어져 있던 부재들이 수습되어 1996년에 복원되었다. 내부 감실에서 사리기와 금동 보살 좌상 등이 출토되었으며, 백제계 석탑의 요소를 잘 보여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98년에 보물 제1283호로 지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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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남북국 시대 석비. 영암 정원명 석비(靈巖 貞元銘 石碑)는 1965년경 군서면 서구림리에 거주하는 최정호가 집 근처 논에서 발견하였다. 발견 당시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것은 알았지만 내용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1987년 영암군 문화 공보실에 근무하는 박정웅의 조사로 통일 신라 시기인 786년에 건립된 비석임이 밝혀졌다. 이후 몇몇 연구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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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죽정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의 담장. 영암(靈巖) 죽정 마을 옛 담장은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죽정 마을 일원에 있다. 마을 안쪽 각 민가의 경계를 형성하는 돌담은 높이는 1.5~2m, 길이는 약 2㎞로, 2007년 11월 30일 등록 문화재 제368호로 지정되었다.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서구림리, 도갑리 일원의 구림은 선사 시대부터 취락이 형성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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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초중고길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영암 초등학교는 남을 배려하여 고운 마음을 지닌 도덕적인 어린이, 스스로 학습하여 기본 학력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 특기를 신장하여 멋진 개성을 지닌 감성적인 어린이, 운동을 즐겨하여 튼튼한 몸을 만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게[眞], 착하게[善],아름답게[美]’이다. 1898년 10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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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교량. 영암교(靈巖橋)는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다리로 영암 초등학교 앞에 있어 일명 학교 다리라고 부른다. 영암교는 월출산에서 발원하여 북쪽 영암천으로 흐르는 망호천을 건너는 다리로, 영암읍내에서 영암 문화원을 거쳐 영암 초등학교로 갈 때 건너야 하는 다리이다. 실내 체육관 앞으로 우회 도로인 영암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영암읍에서 시종, 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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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군(郡). 영암군은 전라남도의 서남해안 지역의 최남단에 위치한 군으로 중국의 주요 항구인 상해, 청도 등과 최단 거리에 있어 중국 대륙 및 동남아시아, 태평양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그리고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현대 삼호 중공업, 삼호 산업 단지, 대불항 등의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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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남산리 마봉 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영암 남산리 마봉 고분(靈巖 南山里 馬峰 古墳)은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남산리 마봉 마을 181번지에 있다. 미암면의 남쪽에 있는 월출산 산줄기의 북쪽에 위치한다. 산줄기는 해발 50m 내외까지는 급경사를 이루며 내려오다가 그 이하로는 완만하게 구릉을 이루며 내려오고 있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구릉 말단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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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사. 영암 부춘정(靈巖 富春亭)은 청암 강한종(姜漢宗)[1549~1622]이 교류 및 학문 연마를 위해 지은 정사(精舍)이다. 강한종은 무과에 급제한 후 평양 판관 겸 병마절제사를 지내고 임진왜란에도 참전하였다. 광해군 때에 난정에 상소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귀향하여 지금의 위치에 부춘정을 마련하고 학문의 장으로 삼았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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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에 있는 고려 때의 목탑 터. 영암 사자사 목탑지(靈巖 師子寺 木塔址)는 사자사 절터에 있는 다층의 목탑 유구(遺構)이다. 사자사 절터는 영암 월출산 사자봉 중턱에 있는데 그동안 천황사(天皇寺)라고 불리다가 1995년 발굴 조사에서 ‘사자사(師子寺)’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가 출토됨으로써 이름이 새롭게 밝혀졌다. 사자사 목탑 터에서 통일 신라 후기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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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노적봉에 있는 고려 시대 마애 여래 좌상. 영암 월곡리 마애 여래 좌상(靈巖 月谷里 磨崖如來坐像)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호동 마을 뒤 노적봉의 높이 30m 바위에 새겨져 있다. 호동 마을에서 동남쪽으로 약 3㎞ 정도 올라간 곳이다. 영암 월곡리 마애 여래 좌상은 평면적이지만 영암 월출산 마애 여래 좌상(靈巖 月出山 磨崖如來坐像)의 영향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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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중부에 있는 읍. 영암군의 2읍 9개면에 속한 읍으로 영암군청과 주요 행정 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 월출산 국립 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전라남도 강진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인구는 삼호읍 다음으로 많다. 영암(靈巖)은 월출산에 있는 바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石) 3개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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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엄길리에 있는 천안 전씨 문중 사우. 영암 장동사(靈巖 長洞祠)는 천안 전씨(天安全氏)의 문중 사우(祠宇)로, 전몽성(全夢星)[1561~1597]과 아우인 전몽진(全夢辰)[1565~1597], 전몽태(全夢台)[1571~?]를 배향하고 있다. 영암 장동사는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전몽성은 임진왜란 때 금산 전투에 참여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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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서 발원하여 시종면을 거쳐 서호면에서 영산강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영암천(靈巖川)은 군명인 영암(靈岩)에서 비롯되었으며, 옛날에는 덕진천(德津川)이라 하였다. 『여지고(輿地考)』[영암]에 “덕진포(德津浦)는 북쪽 5리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 군현 지도 중 「영암군 지도」에 덕진교(德津橋)가 보이며, 『대동여지도(大東輿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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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구림 마을에 있는 왕인 박사를 기념하는 현대 유적지 왕인 박사 유적지(王仁 博士 遺蹟址)는 구림 마을의 동쪽 문필봉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설화에 바탕을 두고 성기동 유적지 내외에 여러 가지 시설물을 새롭게 만들었다. 왕인 박사의 탄생지인 성기동과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 오는 성천(聖泉)이 있으며, 탄생지 옆에는 유허비(遺墟碑)가 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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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용지리(龍池里)의 용(龍) 자와 복산리(福山里)의 산(山) 자를 따서 용산리(龍山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용산리는 조선 시대 곤이시면(昆二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용지리, 복산리, 구산리(龜山里), 신소정리(新沼亭里)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곤이시면 용산리로 개설되었다. 1932년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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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도갑사 계곡에 있는 폭포. 용수 폭포는 월출산 서쪽의 도갑사에서 미왕재 억새밭으로 오르는 길목을 흐르는 도갑사 계곡의 하류에 있는 폭포이다. 용수 폭포는 폭포 밑의 연못에서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용수 폭포는 월출산의 도갑사 미륵전 부근 도갑사 계곡에 있는 폭포로 3단계에 걸쳐 높이 약 5m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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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떼. 월출산 용암사지 입구에 있는 용암사(龍岩寺) 터 부도(浮屠) 떼는 135㎝, 156㎝ 크기의 석종형(石鐘形) 부도로서 왼편의 승탑에만 ‘죽암당(竹菴堂)’이라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으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건립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나, 그 형태로 미루어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용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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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용암사 터의 서쪽에 위치한 고려 전기의 삼층 석탑. 용암사(龍岩寺) 터 서(西) 삼층 석탑(三層石塔)은 용암사 터의 서쪽에 있는 석탑으로, 자연석을 기단으로 하고 그 위에 1층 탑신과 3층의 옥개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출산 마애 여래 좌상이 정면으로 보이는 좋은 위치에 세워져 있다. 고려 전기의 탑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제작 시기 등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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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용암사 터에 있는 돌로 만든 그릇. 용암사(龍岩寺) 터 석조(石槽)는 용암사 터에 있는 돌로 만들어진 둥근 모양의 통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암사 터 석조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용암사 터에 있다. 용암사 터는 해발 800m의 험준한 월출산 구정봉 정상 가까운 600m 고지에 있다. 속이 우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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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있는 폭포. 월출산 북쪽 산기슭의 은천 계곡 하류에 있는 폭포로, 용치 폭포라고도 한다. 용추 폭포(龍湫瀑布)는 구름과 안개가 자욱한 날이면 용이 승천하는 듯한 광경을 보여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용추 폭포는 월출산의 주봉인 천황봉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 은천 계곡에 형성된 폭포이다. 높이 약 40m, 폭 약 5m로 물이 떨어지는 광경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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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영암 구림리 요지에서 확인된 국내 최초의 시유 도기. 시유 도기(施釉陶器)는 유약을 바른 도기를 뜻한다. 국내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시유 도기는 사적 제338호인 영암 구림리 요지(窯址)[가마터]에서 확인되었다. 이 가마터는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남송정 마을에서 ‘돌정 고개’라고 불리는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구릉은 월출산을 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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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암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운곡(雲谷) 마을의 운(雲) 자와 선암(船岩) 마을의 암(岩) 자를 따서 운암리(雲岩里)라 하였다. 또한 덕진면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자리하고 있고, 오봉산(五峰山) 기슭이라 항시 구름이 끼고 암석이 많아서 운암리라고 했다고도 전해진다. 운암리의 운곡 마을은 선암 위에 있는 마을로 마을에 구름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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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우(李申佑)를 시조로 하고 해남에 정착한 이영화의 후손들이 전라남도 영암군에 분거하여 기반을 마련한 세거 성씨. 원주 이씨(原州李氏)는 조선 시대 해남 지역의 유력한 세거 사족으로, 1445년 이영화의 해남 입향으로 해남 인근 지역에서 활발한 향촌 활동을 하였다. 다수의 인물이 중앙 관료로 진출하였고, 영암 옥천면에 살았던 옥봉 백광훈의 아들 백흥남을 사위로 맞이하는 등 해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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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암군 군서면사무소가 위치한 곳이다. 남쪽은 월출산을 경계로 군서면 도갑리, 서쪽은 군서면 성양리, 동쪽은 영암읍 회문리, 북쪽은 군서면 마산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월산(月山)의 월(月) 자와 호곡(虎谷)의 곡(谷) 자를 따서 월곡리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서시면(西始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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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월출산 아래에 있는 절터. 월곡리(月谷里) 월암사(月岩寺)는 신라 말 승려 도선 국사(道詵國師)의 출가지로 전해지고 있지만, 출토 유물로 보면 고려 시대부터 조선 후기 사이에 존재하였던 사찰로 추정된다. 1986년에 절터 근처에서 ‘월산군(月山君)’이라는 명문(銘文) 기와 조각이 발견되었고, 주변에 기단 석축(石築)과 깨어진 기와 조각이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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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활동하는 미술 단체. 영암 출신의 화가들이 친목과 영암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1993년에 설립하였다. 1993년 설립 당시 구정회로 출발하였으며, 창립 인원은 35명이다. 2009년 들어 월출 미술인회로 개칭하였다. 해마다 전국 화가 월출산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다 재정난의 이유로 매년 개최하지는 못하고 2012년 현재 9회를 맞이하였다. 첫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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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의 경계에 있는 산. 월출산(月出山)은 백두 대간(白頭大幹) 호남 정맥(湖南正脈)의 무등산(無等山) 산줄기가 남서로 뻗어 우뚝 솟은 산으로, 1988년 스무 번째로 지정된 국립 공원[면적 41.88㎢]이다.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와 교동리,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사이에 주봉인 천황봉(天皇峯)[809m]이 위치한다. 월출산 북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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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국립 공원 내 매봉과 사자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월출산 구름다리는 월출산의 매봉과 사자봉을 연결할 목적으로 1978년 12월 11일에 개통하였다. 개통을 위해 도비 300만 원, 군비 770만 원, 산악회 성금 200만 원이 들었다. 이로 인해 기존에는 34시간 걸리던 매봉에서 사자봉까지의 시간이 불과 5분으로 단축되었다. 월출산 구름다리는 해발 고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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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과 전라남도 강진군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 월출산(月出山)은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의 한 줄기가 한반도 서남 해안 인근 평지에서 우뚝 돌출되어 형성된 급경사의 바위산이다. 달밤에 바라본 월출산의 형체가 아름답고 달을 제일 먼저 맞이한다고 하여 신라 때에는 월나산, 고려 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하였으며, 조선 시대부터 월출산이라고 불렀다. 월출산 국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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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바위들. 무등산[1,187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는 궁성산[482m]·국사봉[615m]·활성산[498m]으로 접어들어 남서쪽 월출산[809m]을 형성하면서,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강진군의 탐진강으로 흘러드는 금강천[경포대]과 북쪽으로는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영암천·군서천·학산천을 가름한다. 1988년 국립 공원으로 지정된 월출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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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있는 위락 시설. 월출산 기찬 랜드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월출산의 왕성한 기(氣)와 천황봉 자락 계곡의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청정수를 활용하여 영암읍 회문리 94번지 일원 6만 7000㎡ 부지에 조성된 영암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영암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암 출신의 걸출한 인물인 김창조, 김준연, 강기천, 조훈현의 이름을 딴 시설물을 연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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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월출산 보름달을 배경으로 개최하는 공연 행사. 영암군의 명산인 월출산은 달이 태어나는 산이라고 불려 왔다. 영암군에서는 음력 15일 밤에 월출산의 만월(滿月)을 배경으로 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월출산 달맞이 공연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고향을 떠나 있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맑은 기운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암군 주민이 하나 되는 흥겹고 정감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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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월출산 천황사 지구 용바위 앞 바우 제단에서 지내는 산천제. 예로부터 월출산 정기가 가장 많이 모인다는 월출산 천황사 지구 용바위 하단에 월출산 바우 제단을 건립하여 매년 바우제를 모시고 있다. 영암군 월출산은 신라 때는 월나악(月奈岳)이라 했고, 고려 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 조선 시대에 들어 와서는 월출산(月出山)이라 했다. 『영암 월출산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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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월출산에 있는 열두 가지 아름다운 경치. 전라남도 영암군은 1988년 국립 공원으로 지정된 월출산에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열두 곳을 골라 2008년 월출산 12경으로 정하였다. 월출산은 주요 암석이 화강암이고, 풍화 과정을 통하여 그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경관에 붙여진 명칭도 다양하다. 2008년 영암군은 월출산 12경을 지정하고 이를 『아름다운 영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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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해창리와 송평리에 걸쳐 있는 온천. 온천 부존 지역으로 온천 자원의 적절한 보호와 효율적인 이용 개발을 도모코자 온천법 제3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월출산 온천 지구로 지정되었다. 1993년 10월 8일 월출산 온천 지구로 지정되었다. 1994년 신한 개발이 중심이 되어 월출산 온천과 연계하여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1997년 지하 1층,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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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해창리에 있는 숙박 시설. 숙박 시설과 위락 시설이 부족한 영암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서면에서 개발된 온천과 연계하여 호텔을 지었다. 서울의 신한 개발 주도로 온천이 개발됨과 동시에 1997년 월출산 온천 관광호텔이 건립되었다. 경영난을 겪다가 2003년 10월 재개관을 하였다. 지하 1층, 지상 6층 등 총 7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지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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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 아래에 있는 용암사의 폐사지. 월출산(月出山) 용암사(龍巖寺) 터는 영암 월출산 구정봉 아래에 있는 폐사지(廢寺址)로서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 여래 좌상과 삼층 석탑 2기(基), 조선 시대 후반의 부도 2기가 현존하고 있으며, 문헌 기록과 출토된 기와의 명문을 통해 용암사 터임이 확인되었다. 월출산 용암사 터는 ‘용암사지(龍嵒寺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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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천황봉에 있는 제사 유적 터. 월출산은 영암의 진산(鎭山)으로 통일 신라 때부터 사용된 영암군이란 고을 이름도 월출산 구정봉 아래의 동석(動石)에서 유래하였다. 신라 때는 월내산[月奈岳]이라 불렸는데, 영암의 백제 때 고을 이름이 월내군(月奈郡)이었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로부터 유래한 이름이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고려 시대 때는 월생산(月生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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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는 품질 좋은 토마토. 월출산 토마토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영양제를 사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적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주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월출산의 맑은 맥반석 지하수와 붉은 황토에 유기질 퇴비를 사용해 재배하여 당도가 높고, 빛깔이 선명하고, 육질이 탄탄해 장기간 보관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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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있는 영암의 대표적 관광 명소.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월출산 국립 공원의 왕성한 기(氣)와 천황봉 자락 계곡의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청정수를 활용하여 영암읍 회문리 94번지 일원 6만 7000㎡ 부지에 조성된 영암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이곳은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불후의 민족 음악을 창시한 악성 김창조를 비롯하여 제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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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월출산을 무대로 하여 고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발전하였던 불교문화 및 그와 관련된 유적들. 남쪽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월출산은 고대부터 영산(靈山)으로 여겨져 왔다. 통일 신라 때에는 국가 제사지 중의 하나인 소사(小祀)로 지정되었고, 이후에도 지역의 대표적 신성 지역으로 여겨져 왔다. 불교 수용 이후 전통적 신성 지역은 불교의 성지로 변하여 불교 신앙의 주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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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월출산에서 나타나는 생태적인 환경과 계절에 따른 변화상. 월출산은 소백산계에 속하는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 공원으로서 한 개 도, 두 개 군, 네 개 읍·면, 열다섯 개 리에 걸쳐 있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산[총면적 56.053㎢]이다.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유수한 문화 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고루 조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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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있는 사람 얼굴 모양의 절벽과 다양한 생김새의 바위에 얽힌 이야기. 미국의 작가 너새니엘 호손이 쓰고, 피천득이 번역한 단편 소설 「큰 바위 얼굴」이 있다. 장차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전설을 어머니에게 전해들은 주인공이 날마다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꿈과 희망을 키워 나중에 진짜 큰 바위 얼굴이 된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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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위치한 숙박 시설. 1970년대 당시 영암은 숙박 시설이 열악한 상태였다. 그러나 월출산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자 이를 수용하기 위해 1971년 건립되었다.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2층 건물이었는데, 1986년 증축을 통해 3층 건물이 되었다. 총 객실은 25개로 침대 방 7개, 온돌방 18개가 있다. 요금은 2인 1실에 4만 원이다. 2010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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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상월리에 있는 저수지. 율치 저수지는 인근의 월각산과 별뫼산 사이를 연결하는 ‘밤재’의 한자의 표기인 율치(栗峙)를 따 이름을 지었으며, 밤재 방죽이라고도 불린다. 2012년 목포~광양 고속 국도가 준공되고, 영암 휴게소가 저수지 바로 북쪽에 건립되었다. 국도 2호선을 따라 저수지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1977년 전라남도 유형 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된 영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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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있는 계곡. 은천 계곡은 월출산의 주봉인 천황봉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월출산 기찬 랜드 부근에서 망호천에 합류한다. 계곡의 길이는 약 3㎞이다. 계곡을 따라 은천 폭포, 용추 폭포, 깨금 바위[가야금 바위]가 있고, 계곡 하류에 영암군이 국민 휴양지로 조성한 월출산 기찬 랜드가 들어서 있다. 은천 계곡은 월출산의 계곡 중 하나로서, 계곡 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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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은천 계곡에 있는 폭포. 은천 폭포는 월출산 북쪽 산기슭의 은천 계곡에 있는 폭포이다. 은천 폭포는 월출산의 주봉인 천황봉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 은천 계곡에 형성된 폭포로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맑은 물이 떨어진다. 높이 약 5m의 암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이다. 은천 폭포의 하류에 용추 폭포와 깨금 바위[가야금 바위]가 있다. 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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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소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예술 활동. 영암 지역의 고유한 예술 정신이 담겨 있는 음악으로는 민요, 농악, 산조, 강강술래 등의 민속 음악을 들 수 있다. 김창조를 산조의 시조로 추앙하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영암 지역은 전반적인 민요의 전승이 활발한 것은 물론 격조 높은 산조 음악을 탄생시킬 만큼 음악적 토양이 풍부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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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의 습지에서 자라는 통발과의 여러해살이풀. 이삭귀개는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에 분포하는 다년생 식충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습지에 분포하는데, 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의 습지에도 서식하고 있다. 습지가 파괴되고 급격히 줄어 국가적으로 보호와 관찰이 필요한 취약 종으로 분류해 관심을 갖고 보존·추적하고 있다. 이삭귀개의 크기는 10~30㎝이다. 잎은 땅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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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 구역, 인구, 교통, 관광, 산업 등의 분포와 특성. 영암군은 전라남도 남서부의 영산강 하류와 탐진강 상류에 위치한다. 동쪽 끝은 금정면 청용리 산29번지[동경 126°52′, 북위 34°52′]로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서쪽 끝은 삼호읍 용당리 2172-5번지[동경 126°21′, 북위 34°44′]로 전라남도 목포시 충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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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침입하여 영암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일반적으로 임진왜란은 정유재란까지 포함하지만, 때로는 1차와 2차를 나누어 1차는 임진년에 일어났으므로 임진왜란(壬辰倭亂)이라 부르며 2차는 정유년에 일어나 정유재란(丁酉再亂)이라 칭하기도 한다. 1591년 3월 일본이 조선에 전달하였던 요구는 가도입명(假道入明), 곧 ‘명으로 가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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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위치·면적·지형·기후 등 포괄적인 자연 지리적 환경. 영암군은 전라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하며, 동쪽은 전라남도 장흥군, 서쪽은 무안군, 남쪽은 해남군·강진군, 북쪽은 나주시와 접한다. 영암군의 북쪽 끝은 신북면 학동리 학동 마을[동경 126° 41′, 북위 34° 56′], 동쪽 끝은 금정면 청용리 분토 마을[동경 126° 52′, 북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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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장암리에 있는 남평 문씨 집성 마을. 남평 문씨(南平文氏)는 입향조인 문맹화(文孟和)[?~1487]가 세조의 왕위 찬탈을 계기로 관직을 버리고 아내인 연촌 최덕지의 외손녀 서흥 김씨의 고향인 영암에 은거하면서 장암리를 중심으로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게 된 성씨다. 남평 문씨는 문익주(文益周)를 위시하여 문익행(文益行), 문익현(文益顯), 문후소(文後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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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청용리와 학산면 독천리 경계에 있는 산.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곤이시면(昆二始面) 장육정(莊六亭)과 광산(廣山)이 기록되어 있다. 장육정은 ‘장정이〉장쟁이’가 되었고, 장쟁이산이 한자로 표기하면서 장정산(莊丁山)이 되었다. 장정산[207m]은 월출산 산줄기의 월각산[460m]~밤재[栗峙]~벌매산[465m] 산등성이가 가학산을 거쳐 미암면 두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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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생활용수·농업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이나 골짜기의 물을 막아 모아 두고 관리하는 인공 시설. 영암 지역은 남동쪽은 월출산[809m] 자락으로 지대가 높으며, 북서쪽은 영산강이 흐르고 있다. 월출산에서 발원하는 영암천과 군서천은 북서쪽으로 흐르며, 구릉지에서 나온 샛강을 합류하여 충적 평야를 이룬다. 가학산[575m]과 흑석산[653m]에서 발원하는 망월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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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월출산 국립 공원 일원에서 전국 유명 화가를 초청하여 월출산 자연 풍경을 그리는 행사. 월출산 국립 공원은 남도의 소금강산(小金剛山)이라 할 만큼 장엄하고, 기암괴석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답고 수려한 산이다. 영암군과 월출 미술인회에서는 월출산 풍경을 유명 화가들의 작품에 담기 위해 매년 전국 화가 초청 월출산 그림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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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족제비는 한국·일본·대만·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어 어느 지방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동물이다. 인가 가까운 농작물 경작지의 밭둑 또는 냇가의 큰 돌 밑에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족제비는 몸과 꼬리가 길고 다리는 짧다. 수컷이 암컷보다 두 배가량 몸집이 크다. 수컷은 몸길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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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장지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줄장지뱀은 한국·러시아·중국 등지에 서식하는 장지뱀류의 일종이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햇볕을 쬐기 좋은 산과 밭·덤불·잡초 사이에서 볼 수 있다. 몸이 길이는 약 4.8㎝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몸길이의 약 2.5배쯤 된다. 몸은 약간 편평하며 주둥이 끝이 뾰족하고 뒷다리의 길이와 머리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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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성양리·동구림리에 걸쳐 있는 평야 지남 평야(指南 平野)는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와 성양리·동구림리 사이에 있다. 규모는 남북 폭이 최장 약 4.5㎞, 동서 폭은 최장 약 2㎞이다. 지남 평야는 성양리 지남 마을의 서북쪽에 있는 들이라 하여 지남들이라 하였다. 원래 지남 평야는 지남 마을 북서쪽에 있는 간척지를 말하고, 남쪽의 동구림리 인근의 육답(陸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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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지층·지각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와 특성. 영암군은 한반도 서남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체의 구조로 보면 영동-광주 함몰대의 최남단부에 해당한다. 영암군에는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며 일부 화강암체를 제외하고는 분포 형태가 대체로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 영암 단층이 북북동~남남서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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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이 자리 잡고 있는 땅의 생김새와 형세. 영암군은 한반도 서남단의 영산강 하류에 이웃하고 있으며 동서 방향으로 길게 늘인 형태를 하고 있다. 동쪽은 소백산맥의 줄기가 이어져 산지를 이루고 있으나 중부와 서쪽은 낮은 구릉과 함께 영산강 및 지류 하천의 유역을 따라 평야 지대가 넓게 전개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은 동고서저형(東高西低型)의 지세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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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폭넓게 분포하는 애기박쥐과의 동물.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의 가옥(家屋)에 거주하는 가장 대표적인 박쥐다. 주로 인가의 지붕 밑과 옛 건물의 기와 밑 등에서 관찰되며 산림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보통 목조 건물에 한 마리에서 수십 마리씩 무리를 이루어 살며, 연중 이동하지 않는다. 큰 나무 안에서 발견된 예가 있으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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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 참개구리는 한국·중국·티베트·타이완·러시아·일본 등지에 널리 서식하는 종이다. 한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구리로 식용이나 사료, 실험동물 등으로 쓰인다. 논개구리라고도 부른다. 과거에는 참개구리와 형태가 매우 유사한 금개구리(Rana plancyi chosenica) 아종(亞種)으로 취급되다가, 한국산 양서류를 연구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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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참빗을 만드는 장인. 참빗[眞梳]이란 빗살이 가늘고 촘촘한 머리빗으로 크기에 따라 대소(大梳)·중소(中梳)·어중소(於中梳)·진양소·화각소(畵角梳)·민갑소·밀소(密梳)·써울치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빗의 역사는 매우 길어 기원전 1세기경의 고대 고분에서도 이미 빗이 출토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공조(工曹)에 참빗을 만드는 죽소장(竹梳匠)을 배치할 정도로 참빗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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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에 있는 법화종 소속의 사찰. 천황사는 월출산 사자봉 아래에 있던 옛 절터에 1953년에 새롭게 창건된 사찰이다. 이곳에 있던 옛 사찰은 통일 신라부터 조선 시대까지 면면히 계승되었지만 조선 후기에 들어 폐찰되었다. 월출산 천황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통일 신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탑지가 있다. 천황사가 있는 곳에는 일찍이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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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대신리 족자동 마을 남쪽에 있는 평야. 추더리들이라는 이름은 족자동(簇子洞) 마을의 다른 이름인 추더리[추다리]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추더리평, 추다릿들, 추월평이라고도 한다. 영암군청 소재지의 동쪽에 있는 추더리들의 남쪽에는 월출산[811m]이 있고, 동쪽에는 활성산[498m]이 있다. 추더리들은 월출산과 활성산이 오랜 기간 침식되어 떠 밀려온 퇴적물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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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는 문화 행사. 영암군에서는 사계절에 걸쳐 다양한 지역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지역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전통문화와 역사 인물을 널리 알려 지역 이미지를 선양함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해 특산품 판매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영암군과 관련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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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월출산 골짜기에있는 폭포. 칠치 폭포(七峙瀑布)는 월출산의 사자봉 동쪽 골짜기에 있는 7단 폭포이다. 칠치 폭포는 폭포수가 7개의 계단을 굽이쳐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칠치 폭포는 사자봉의 물이 모여 암석 지형과 급경사 계곡을 따라 흐르면서 생긴 7단 폭포로 월출산의 비경으로 알려져 있다. 각 단의 높이는 약 15m 정도이다. 주변 암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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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에서 장흥 다목적 댐으로 흘러드는 지방 하천. 탐진천(耽津川)은 강진군 대구면 일대에 있었던 탐진현(耽津縣)에서 유래되었다. 탐진현은 757년 신라 경덕왕 때 동음현(冬音縣)을 개칭하면서 처음 사용한 지명이다. ‘동음’은 도무, 두무로 원산(圓山)을 의미한다. 제주의 고지명인 탐라(耽羅)도 같은 뜻을 지니고 있고, 한라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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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지표를 덮고 있는 흙의 분포와 특성. 토양은 암석이 공기·물·생물 등에 의해 분해되어 생성되며 기후·암석·지형·식생·시간에 의해 특성이 결정된다. 영암군에서는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화강암과 화강 편마암에서 유래한 적황색토의 분포가 가장 우세하다. 적황색토 외에도 염류토·충적토·회색토·퇴적토·암쇄토 등의 토양이 분포하고 있다. 영암군에서 가장 넓은 분포를 보이는 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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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월출산에 있는 바위 굴. 통천문(通天門)은 월출산 최고봉인 천황봉[809m]을 올라서는 마지막 관문으로, 하늘로 통하는 높은 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월출산은 백악기 말 지하 3~5㎞의 비교적 얕은 곳에 관입(貫入)된 홍색 장석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표에 드러난 화강암은 하중의 압력에서 벗어나므로 절리(節理)[암석에서 볼 수 있는 나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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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영암은 수자원이 풍부하고 야산 개발 지대가 많으며 일조량이 풍부하여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지역이다. 영암의 평균 기온은 13.8°c 정도 되며 연간 강수량은 1,125㎜ 정도 된다. 대다수의 농가에서는 쌀농사 위주의 농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또한 비닐하우스에서 특수작물 재배 및 축산 농가의 집약적 한우 사육도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영암군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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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분포하는 기복이 적으며 평탄하고 넓은 들판 평야(平野)는 일반적으로 낮고 넓은 지형을 가리키는 용어이지만, 특별히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그 안쪽이 평평하며 넓은 곳은 분지라고 하고, 높은 고지에 있는 너른 평지는 고원이라고 한다. 나아가 지평선이 보일 정도의 광활한 평지는 평원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다. 영암군에 있는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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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영암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는 우주관이며, 공간 구조를 지배하는 정신적·물질적인 우리 문화유산으로 음양오행설, 태극 사상, 삼재[天·地·人]가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풍수지리에서 풍(風)은 돛과 벌레의 움직임에서 기원하였으며, 수(水)는 물의 흐름을 나타낸다. 바람은 기압의 차로 불고, 물은 일정한 강수 현상이 있어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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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육지 표면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고 흘러가는 물줄기. 영암군 남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월출산 줄기는 영산강과 탐진강의 분수계를 이룬다. 월출산에서 뻗어 북쪽으로 연결되는 백룡산과 은적산 능선은 영산강 본류로 다가서며, 산록 완사면과 선상지, 고립 구릉과 구릉지를 형성한다. 그 사이의 계곡은 벽계수[시냇물], 감입 곡류천, 자유 곡류천의 형태로 곡간 평야와 충적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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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면. 학산면(鶴山面)은 1932년 개설될 당시 관내 학계리(鶴溪里)의 학(鶴) 자와 용산리(龍山里)의 산(山) 자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 학산면은 본래 고미현(古彌懸)의 중심지였으며, 신라 경덕왕 대에 이르러 명칭을 곤미현(昆湄懸)으로 바꾸었다. 곤미현은 다시 두 개의 방으로 나뉘는데, 학산면 지역은 으뜸이 되는 지역이라는 뜻으로 곤일방(昆一坊)이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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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이란 지역의 독특한 지역성에 맞게 전승되어 온 지역 음식을 말한다. 따라서 향토 음식은 그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만들거나 그 지역에서 고유하게 전승되어 온 비법으로 조리하는 것들이 많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서해안에 위치하여 동쪽은 노령 산맥의 줄기가 이어져 내려 산지를 이루고, 서쪽은 하천 하구에 평야가 전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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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대 명촌으로 손꼽히는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의 마을. 구림 마을이 호남의 3대 명촌 중 하나가 된 배경에는 구림 마을의 풍수지리와 지명 유래가 관련되어 있다. 곧, 구림 마을의 입지가 풍수지리상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히며 지명의 유래에서 마을의 역사와 전통이 깊음이 드러나기에 호남 3대 명촌으로 꼽힌다는 것이다. 조선 후기의 지리서 『택리지(擇里志)』에는 “월출산 남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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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삼월 삼짇날을 맞아 산으로 들로 야유회를 나가 놀던 풍습. 삼월 삼짇날의 화전놀이는 거의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특히 화전놀이에는 진달래꽃잎을 넣어 지진 찹쌀 지짐이가 빠지지 않는다. 예로부터 월출산에 풍류객들이 많이 드나들었고, 김창조라고 하는 걸출한 산조의 창시자가 태어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암군의 삼짇날 화전놀이 풍류가 어느 지역 못지않게 왕성했을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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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와 영암읍 농덕리·한대리 경계에 있는 산. 활성산(活城山)[498m]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던 활성산성(活城山城)에서 유래하였다. 임진왜란 때 궁성산과 함께 활 쏘는 훈련장으로 쓰였다고 전하며, 토성(土城)의 흔적이 남아 있다. 활성산 정상에 서면 월출산과 함께 영암 읍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남궁성산’이라는 별명이 있다. 활성산은 무등산에서 국사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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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농덕리와 한대리, 금정면 연소리의 경계인 활성산에 있는 산성 터. 활성산성(活城山城)이 입지하고 있는 영암읍 일대는 삼국 시대 때부터 군현(郡縣)이 설치되어 운영되어 왔던 곳이다. 백제 때 월내군(月奈郡)[월나군]이었다가 통일 신라 때인 757년에 영암군(靈巖郡)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려 성종(成宗)[960~997] 때는 일시 낭주 안남 도호부(郎州安南都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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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생산하는 고구마. 황토 고구마는 영암군에서 명품 특화 작목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품목으로, ‘친환경 우수 농작물’인 GAP 인증을 받았다. 대단위 야산 개발 지구의 붉은 황토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으며 속살이 들어차 있다. 월출산 부근 황토밭에서 자란 고구마는 4일 간의 큐어링(curing)[수확 시 상처에 병원균 침입을 방지하려고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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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속하는 법정리. 회문리(會門里)의 명칭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는 영암군 군시면의 녹문(鹿門), 녹평(鹿坪), 녹암(鹿巖), 신촌(新村), 회의촌(會蟻村), 송계(松溪)를 합할 때, 회의촌에서 회 자와 녹문에서 문 자를 취하여 회문리라 하였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마을 앞 월출산에 둘러싸여 있는 명당의 자리인 용치암에 힘입어 모인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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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서 발원하여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를 거쳐 군서면 송평리에서 영암천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회문천(會門川)은 영암읍 회문리(會門里)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회문리는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기록된 군시면(郡始面) 회의촌(懷義村)과 녹문(鹿門)에서 회의촌의 회(會)자와 녹문의 문(門)을 따 회문리(會門里)가 되었다. 회문천은 영암읍 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