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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036
한자 活城山
이칭/별칭 남궁성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활성산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영암군 영암읍 농덕리|영암군 영암읍 한대리지도보기
성격
높이 498m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영암읍 농덕리·한대리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활성산(活城山)[498m]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던 활성산성(活城山城)에서 유래하였다. 임진왜란궁성산과 함께 활 쏘는 훈련장으로 쓰였다고 전하며, 토성(土城)의 흔적이 남아 있다. 활성산 정상에 서면 월출산과 함께 영암 읍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남궁성산’이라는 별명이 있다.

[자연 환경]

활성산은 무등산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호남 정맥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져 나와 월출산으로 뻗어가는 능선에 위치한다. 활성산 동쪽의 영암읍 한대리금정면 연소리 골짜기는 탐진강 수계의 유치천이며, 서쪽의 영암읍 농덕리장암리 계곡은 영산강 수계의 영암천이다. 한편 활성산의 세 갈래 능선은 북동쪽은 국사봉을 거쳐 궁성산으로, 북서쪽은 백룡산으로, 남쪽 월출산으로 이어진다.

활성산영암읍 동쪽 울타리로 금정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월출산이 화강암이 드러나 거칠다면 활성산은 정반대로 바위가 드러나지 않은 무덤덤한 흙산으로 산 정상은 평탄한 면이 넓게 펼쳐져 있어 산성(山城)의 입지로 적합하다.

[현황]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산 340번지 정상 일대에는 660만㎡ 규모의 서광 목장이 있었다. 서광 목장은 1998년 모 기업의 부도로 2004년 주인이 바뀌어 영암 목장이 되었고, 골프장으로 전환하려다 지역 주민의 반대로 빈 초원 지대로 남아 있다.

활성산 정상에 있는 통신탑 바로 아래 삼거리에서 왼쪽의 거친 비포장 길로 들어서 700m 가량 험한 길을 내려서면 영암읍 장암리로 내려가는 잘 닦인 임도(林道)가 나온다. 이 임도는 여운재[영운재] 정상에서 신북면 꽃산~백룡산~활성산~영암읍 둔덕 마을로 이어지는 40㎞ 정도의 트레킹 겸 자전거 도로로도 이용되는데, 영암읍 장암리대신리 들판을 가로질러 영암 공설 운동장으로 이어진다. 이 도로는 2009년부터 월출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려 전국적인 명성을 높여 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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