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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개구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394
이칭/별칭 고추개구리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월출산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군서면|학산면
지역 출현 장소 상은적산 -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학산면
성격 양서류
학명 Bombina orientali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양서강〉무미목〉무당개구리과
서식지 산지|계곡|웅덩이|논지
몸길이 4~5㎝
새끼(알) 낳는 시기 4~5월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당개구리과의 양서류.

[개설]

무당개구리 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서식한다. 강원도 산지에 특히 많이 분포하는 종이다. 배의 색이 붉고, 등 표면에 독이 있어 고추개구리로 부르기도 한다. 무당개구리의 피부를 맨손으로 만지고 눈을 비비면 독성이 퍼져 눈이 맵고 따갑다.

[형태]

몸길이는 4~5㎝이다. 몸의 등 쪽은 암녹색, 청록색 또는 갈색의 바탕에 불규칙한 검은색 얼룩얼룩한 무늬가 있다. 또 등 쪽 피부에는 작은 융기가 조밀하게 흩어져 있다. 배 쪽의 피부는 매끄럽고 밝은 붉은색 바탕에 검은색의 얼룩얼룩한 무늬가 흩어져 있다. 머리와 네 다리의 등 쪽에 검은색 띠무늬가 있다. 고막은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고, 뒷다리에는 물갈퀴가 발달했지만 앞다리에는 없다.

[생태 및 사육법]

무당개구리 는 보통 4월 중순~5월 사이에 번식한다. 계곡 주변 웅덩이에서 수초나 나뭇가지 등에 10~20개의 알로 이루어진 알집을 붙여 알을 낳는 경우가 많다. 논의 습지에서는 낱개 1알씩 낳기도 한다. 천적이 접근하면 죽은 척하고 뒤집고, 청개구리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색이 변한다. 곤충을 잡아먹고 살며 겨울에는 땅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잔다.

[현황]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산지와 습지·논에서 주로 발견된다. 제주도가 무당개구리의 남방 한계선이다. 영암군 내에서는 월출산상은적산 주변에 서식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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