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녹암 저수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180
한자 鹿岩貯水池
이칭/별칭 사자등방죽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설립지 녹암 저수지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595번지지도보기
성격 저수지
면적 6,305㎡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있었던 저수지.

[개설]

녹암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위치한 회문리 녹암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1789년 발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군시면(郡始面) 녹암(鹿巖)이 기록되어 있으며, 1912년의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 地方行政區域 名稱一覽)』에는 녹문리(鹿門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영암면 회문리(會門里)에 편입되었다. 월출산의 북쪽 산록이라 녹암(麓巖)이라고 불리던 것이 사슴 록(鹿) 자를 쓰는 녹암(鹿巖)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건립 경위]

천수답을 극복하기 위해 녹암 마을 동편 십자암이라는 고인돌 떼와 옛 영암군 사직단(社稷壇) 터 사이 공동산 밑에 축조되었다. 녹암 마을 조동길의 제보에 따르면 이승만 대통령 때 밀가루 공사로 만들어졌으며, 일명 사자등방죽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변천]

월출산 최고봉인 천황봉[809m] 북동쪽 큰골에서 발원한 망호천이 북류하여 녹암 저수지로 유입하였다. 저수지 물은 북쪽 누리들을 적시며 영암천으로 들어갔다.

[구성]

항공 사진과 지형도로 판독해 보면, 둑 길이는 94m이고, 둘레는 285m이며, 면적은 약 6,305㎡이다. 지적 자료에 따르면 회문리 594-2번지 김연수 소유의 논 3,160㎡는 1984년에 분할 유지(溜池)로 변하였다.

[현황]

녹암 저수지는 4차선으로 확장된 지방도 819호선[영암로]에서 월출산 기찬 랜드 진입로를 지나 동쪽으로 500m를 이동하여 남쪽 영암 침례 교회로 접어들면 볼 수 있다. 현재 저수지 기능이 상실되어 방치된 상태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