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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박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409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월출산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태간제 -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궁성산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국사봉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쌍효리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대아산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대아산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이동목 저수지 -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이천리
성격 포유류
학명 Pipistrellus abramu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포유강〉익수목〉애기박쥐과
서식지 전원 지역|하천|강|인가 주변
몸길이 38~60㎜[머리와 몸길이]
새끼(알) 낳는 시기 6~7월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폭넓게 분포하는 애기박쥐과의 동물.

[개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의 가옥(家屋)에 거주하는 가장 대표적인 박쥐다. 주로 인가의 지붕 밑과 옛 건물의 기와 밑 등에서 관찰되며 산림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보통 목조 건물에 한 마리에서 수십 마리씩 무리를 이루어 살며, 연중 이동하지 않는다. 큰 나무 안에서 발견된 예가 있으며, 매우 드물지만 동굴에 들어가기도 한다.

[형태]

몸의 크기가 작다. 머리와 몸 38~60㎜, 꼬리 29~45㎜, 귀 11~12.2㎜, 전완장 30~37㎜, 뒷발[발톱 포함] 7.2~8.2㎜, 체중 5~10g이다. 등 쪽의 털은 조밀하고 회갈색이며, 배 쪽 털은 밝은 회갈색이다. 피부 주름으로 형성된 비막(飛膜)과 귀는 반투명하며 엷은 흑갈색이다. 뒷발은 작고 종아리 길이의 약 1/2이다. 꼬리 길이는 머리와 몸통 길이의 약 80%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우리나라에서 가옥에 거주하는 가장 대표적인 박쥐로서, 처마 아래 또는 아궁이가 있는 부엌의 천장에 붙어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농촌 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목격되어 온 박쥐이다.

[생태 및 사육법]

집박쥐 는 소도시나 대도시 근교에서도 많이 관찰된다. 낮에는 주로 가옥에 있는 보금자리에서 잠을 자며, 드물게 동굴에서 자기도 한다. 3~4마리씩 무리를 짓거나 많을 때는 100마리 정도 집단을 이룬다. 집박쥐가 활동하는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제비가 활동을 멈추면 곧 활동을 시작한다.

갑충·파리목·노린재 등의 작은 곤충류를 먹으며, 해가 진 후 2시간이 지나면 배를 채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월 하순 이후에 교미하여 암컷은 정자를 저장한 뒤, 4월 하순에 동면에서 깨어난 후 수정이 이루어진다. 6~7월에 1~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약 30일이 지나면 어미와 같은 크기로 성장하고 날기 시작한다. 태어난 해 가을에 성적으로 성숙하여 교미를 하며, 만 1세가 되면 출산한다. 수명은 암컷 약 5년, 수컷 약 3년으로 알려져 있다.

[현황]

영암군의 옛날 가옥에서 집박쥐가 살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다. 주로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재래식 부엌이 있는 가옥의 천장 모퉁이 등에 몇 마리씩 매달려 있다. 또한 월출산·태간제·궁성산·국사봉·대아산·이동목 저수지 등에서 관찰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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