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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051
한자 金俊淵
이칭/별칭 낭산(朗山)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정윤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95년 3월 14일연표보기 - 김준연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27년 - 김준연 신간회 간사 역임
활동 시기/일시 1928년 - 김준연 제3차 조선 공산당 사건에 연루되어 7년간 옥고를 치름
활동 시기/일시 1936년 - 김준연 『동아 일보』 주필 역임
활동 시기/일시 1950년 - 김준연 제2대 국회 의원·법무부 장관 역임
추모 시기/일시 1963년연표보기 - 김준연, 대통령 표창 수여
활동 시기/일시 1967년 - 김준연 민중당 대표로 대통령 선거 출마
추모 시기/일시 1969년연표보기 - 김준연, 국민 훈장 무궁화장 수여
몰년 시기/일시 1971년 12월 31일연표보기 - 김준연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91년연표보기 - 김준연, 건국 훈장 애국장 추서
출생지 김준연 출생지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 32지도보기
거주|이주지 김준연 이주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163
기념관 낭산 김준연 기념관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지도보기
성격 정치가
성별
본관 김해
대표 경력 국회 의원|법무부 장관|통일당 위원장|민중당 총재

[정의]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개설]

김준연(金俊淵)[1895~1971]은 영암 출신이며, 독립운동 당시 본적은 전라남도 영암군 서남리(西南里) 32번지이다. 일제 강점기에 언론 활동을 통한 항일 운동을 전개했으며, 광복 후 정계에 진출하여 국회 의원과 법무부 장관 등을 지냈다.

[가계]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낭산(朗山)이다. 아버지는 김상경(金相逕)이며, 어머니는 청주 한씨(全州韓氏)이다.

[활동 사항]

김준연은 1914년에 영암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17년에 서울에 있는 경성 공립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일본에 유학하여 1917년에 오카야마[岡山] 제6 고등학교 독법과(獨法科)를 거쳐, 1920년에 도쿄[東京] 제국 대학 법학부 독법과를 졸업했다. 유학 중에 조선 기독교 청년회의 부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1919년 2·8독립선언에 주동적으로 참가하였고, 1919년 11월에 여운형(呂運亨)이 일본에 왔을 때 환영회를 조직하고 조선 독립을 선전하였다. 1922년에 독일로 유학을 가서 베를린 대학 법과에서 정치 법률학을 연구한 뒤 1925년 『조선 일보』 모스크바 특파원으로 근무하다가 귀국하였다. 신간회(新幹會) 활동에 참여하여, 1927년 창립총회에서 간사로 선출되었다.

일제 강점기 김준연은 교육과 언론 활동을 통한 항일 운동을 전개하였다. 1927년에는 보성 전문학교 강사로서 강단에 섰으며, 1928년 『동아 일보』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에 ‘제3차 조선 공산당 사건[ML당 사건]’에 연루되어 7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당시 김준연은 제3차 조선 공산당의 책임 비서를 맡은 바 있었다. 1934년 출감 후 다시 『동아 일보』의 주필로 활동하다가 1936년 8월에 베를린 올림픽 대회 마라톤 경주에서 우승한 손기정(孫基禎) 선수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앞가슴에 붙인 일장기를 지운 사건과 관련하여 사임하였다.

광복 이후에 김준연은 통일 민족 국가 수립을 위해 앞장섰다. 1945년 8월 건국 준비 위원회 중앙 위원으로 활약했으며, 같은 해 9월 16일 송진우 등 우익 세력과 함께 한국 국민당을 결성하고 선전부장이 되었다.

김준연은 1948년 5월 10일 영암군의 초대 국회 의원으로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1950년 제2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하였고, 1954년에는 민국당 후보로 출마하여 제3대 국회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이후 제6대까지 영암군의 국회 의원을 역임하였다.

또한 정당 간부로 활동하면서 1949년 민주당 상임 당무 위원을 지냈고, 1950년에는 법무부 장관이 되었다. 1957년에 통일당을 결성하여 총재가 되었으며, 1963년에 자유 민주당 대표 최고 위원이 되었다. 1967년 민중당 총재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하였다.

[저술 및 작품]

주요 저서로는 『독립 노선』[1947], 『나의 소전(小傳)』[1957], 『나의 길』[1966], 『나의 편력(遍歷)』[1969]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건국에 이바지한 김준연의 공로를 인정하여 1963년에 대통령 표창, 1969년에 국민 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였고, 1991년에 건국 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관련 유품이 고향인 영암군에 기증되어 2012년 7월 영암읍 교동 마을에 ‘낭산 김준연 기념관’이 건립되었고, 독립 활동에 힘썼던 김준연의 공로를 추모하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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