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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어촌 공사 영산강 사업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098
한자 韓國農漁村公司榮山江事業團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녹색로 50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72년연표보기 - 한국 농어촌 공사 영산강 사업단 설립
현 소재지 한국 농어촌 공사 영산강 사업단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녹색로 508[나불리 321-1]
성격 공공 기관
전화 061-461-5500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에 있는 한국 농어촌 공사 소속 사업단.

[설립 목적]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을 매력 있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영암의 농·어업을 지키며, 고품질의 식량과 수자원 확보, 재해 예방, 국토 확대를 친환경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농어촌 공사 영산강 사업단은 1972년부터 40여 년 간 전라남도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4대 강 중 하나로 꼽히는 영산강 유역은 농지 면적 비율이 비교적 높고 인구 밀도도 높아 곡창 지대로서의 중요도가 높다. 호남 들녘의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했으며, 목포에서 나주까지 농수산물 운송 통로 역할도 했다.

그러나 하류 형상이 부채꼴로 하천 바닥의 경사가 완만하고 휘어져 있어 해마다 홍수와 가뭄 피해가 있어 왔다. 이에 1972년부터 1986년까지 담양군, 장성군, 광주광역시 4곳의 나주 댐 등 대규모 4개 댐이 건설되고, 댐에서 뻗어 나온 용수로가 유역 곳곳을 적시는 1단계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1976년에 착공한 2단계 사업은 32년 동안 총 3,823억 원을 투입하여 하구 둑을 건설하고 담수호를 조성하여 그동안 바다로 흘려버리던 수자원을 확보하여 간척 농지를 조성하였다. 이에 전라남도청 부지를 제공하고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와 현대 삼호 중공업 등 대규모 산업 시설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큰 효과를 가져왔다. 1985년에 착공하여 현재 진행 중인 3단계 사업은 1993년에 영암 방조제 준공에 이어 1996년에 금호 방조제, 담수호 조성을 완료해 가뭄 상습 지역의 재해 예방은 물론 국토 확장의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또한 간척지 부지 위에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F1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 경기장, 서남 해안 관광 레저형 기업 도시[J-project] 등 다목적 토지 이용의 창출과 지역 주민 생활공간 확보로 서남해안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현황]

현재 한국 농어촌 영산강 사업단에서 진행 중인 영산강 Ⅲ단계 사업은 우량 농지의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1조 1773억 원으로서 1985년에 착공하였으며, 68% 진척 중에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최근 농업 생산 기반 정비 사업의 축소로 신규 사업 선정이 대단히 어려운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등 6개 면 3495만㎡ 농경지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영산강 3-1 지구 성산 공구 총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사업단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보함과 동시에 20여 년 간 낙후된 영농 시설 및 반복적 가뭄으로 영농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숙원 해소를 가능케 하였다.

또한 한국 농어촌 영산강 사업단은 동시에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자아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 농어촌 공사 영산강 사업단은 농경지와 수자원의 확보뿐만 아니라 철새 도래지, 인공 습지, 자연 생태 공원 등 관광 휴양 단지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에 있다. 또한 영암군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를 지역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민 휴식 공간의 확보로 랜드마크 타워와 전망대 등을 설치하고자 한다.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기업과 지역을 균등하게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매우 주목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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