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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조 노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755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집필자 이윤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8년 - 「어부조 노래」, 『영암군지』에 수록
성격 민요|동요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아이들이 메뚜기나 방아깨비를 잡아 놀면서 부르는 노래.

[개설]

「어부조 노래」는 영암 지역 아이들이 메뚜기나 방아깨비를 잡아 놀면서 부른 노래이다. 메뚜기나 방아깨비를 몇 마리 잡은 뒤에 큰 놈 등 위에 작은 놈을 업혀 주면서 떨어지지 말고 잘 놀라는 뜻으로 「어부조 노래」를 부른다.

[채록/수집 상황]

영암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펴낸 『영암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영암군지』에 소개된 「어부조 노래」의 가사는 아래와 같다.

엄마 엄마 어부조/ 배고파 배고파/ 할매 할매 어부조/ 배아퍼 배아퍼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배고프다고 칭얼대면 업어서 달래 주던 엄마, 배 아프다고 칭얼대면 업어서 달래 주던 할머니에 대한 체험적 사연이 메뚜기나 방아깨비의 업혀 주기 놀이에 반영되었다. 사실 메뚜기나 방아깨비가 둘씩 업고 업히는 것은 수놈과 암놈 간의 사랑 행위이지만 아이들의 눈에는 배고프다고 우니까 업어 주고 배 아프다고 우니까 업어주는 것으로 비쳤음을 알 수 있다.

[현황]

현재는 전승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메뚜기와 함께 놀면서 배고픈 시절을 보내던 영암 지역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표현된 동요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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