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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창 가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527
한자 崔然昌家屋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41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지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1926년경 - 최연창 가옥 안채 중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971년경 - 최연창 가옥 사랑채 중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6년 - 최연창 가옥 곳간채 중수
현 소재지 최연창 가옥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418지도보기
성격 가옥
양식 팔작지붕 와가 및 민도리식[안채]|팔작지붕 와가 및 민도리식[사랑채]|우진각 와가 및 민도리식[곳간채]
정면 칸수 6칸 반[안채]|4칸 반[사랑채]|5칸[곳간채]
측면 칸수 1칸[안채]|1칸 반[사랑채]|1칸[곳간채]
소유자 최연창
관리자 최연창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상류 가옥.

[개설]

최연창 가옥(崔然昌 家屋)전주 최씨의 영암 입향조 가옥이다. 1452년(문종 2)에 예문관 직제학을 지낸 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1384~1455]가 터를 이루고, 2013년 현재 23대째 후손들이 대물림하며 살고 있다.

[위치]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 영보 마을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영암 최성호 가옥영보정이 있다.

[변천]

최연창 가옥은 5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나 아쉽게도 20세기에 들어 주요 건물들이 새롭게 중건되었다. 즉 안채는 1926년경에, 사랑채는 1971년경, 그리고 곳간채는 1996년에 새로 지어졌다. 위치는 본래 자리이나 평면과 구조는 일부 변경이 되었다.

[형태]

안채는 정면 6칸 크기로 내부는 좌측으로부터 부엌, 안방, 대청, 건넌방 순으로 꾸며져 있고 부엌 전면 모서리에는 정지방[정주간]이라고 부르는 작은 방이 하나 더 있다. 구조는 2고주(高柱) 5량 가구(架構)의 납도리 형식이며, 기둥은 전면 퇴주만 두리기둥을 썼고 나머지는 네모진 기둥을 사용하였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사랑채는 정면 4칸 건물로 전면과 우측으로는 반 칸 퇴를 두었다. 내부는 좌측으로 온돌방 2개를 드리고 우측으로는 2칸 모두 대청마루로 꾸몄다. 구조는 5량 가구의 소로 수장 집[창방과 도리 사이에는 소로를 받쳐 만든 집]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곳간채는 본래 정면 5칸, 측면 1칸의 우진각집이었으나, 현재는 규모를 달리하고 구조도 완전 새롭게 하여 건축적 가치를 부여할 수 없다. 본래 건물은 솟을대공을 사용하는 등 상당히 구조적으로 우수한 곳이 많았다.

[현황]

안채에서만 가족이 거처하고 곳간채는 농기구 및 자재 보관하거나 곡식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사랑채는 하절기에만 휴식 및 손님 접대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의의 및 평가]

20세기에 들어 모든 건물들이 신축 개념으로 새로 지어진 아쉬움은 있으나 개념적으로 조선 시대 영암 지역 사대부 가옥의 배치와 구조 등을 짐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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