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문지떡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499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재료 생산지 문지떡 - 전라남도 영암군
성격 향토 음식
재료 밀가루|솔잎|쑥|참기름|들깨기름|목화씨기름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밀가루 반죽에 솔잎이나 쑥을 넣고 기름에 지져 떡으로 만들어 먹던 향토 음식.

[개설]

영암군에서는 유두칠석에 냄비나 솥뚜껑 위에 기름을 두르고 밀가루 반죽에 솔잎이나 쑥 등을 버무린 반죽을 부어 해 먹은 얇은 떡을 문지떡이라 한다.

[연원 및 변천]

문지떡은 곡식 가루를 반죽해 기름에 지져서 만든 떡으로 ‘지진 떡[유전병(油煎餠)]’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지진 떡 중에서 찹쌀가루를 끓는 물로 반죽하고 꽃과 함께 기름에 지져서 만든 것을 화전(花煎)이라 하고, 방법은 같으나 소를 넣은 것은 부꾸미라 한다.

전병은 처음에는 곡식 가루의 반죽을 불에 구워 먹던 소병(燒餠)의 형태였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곡식도 다양하게 변하고, 조리 용구의 발달과 기름의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지지는 떡으로 바뀌었다.

영암군의 문지떡은 밀가루에 솔잎이나 쑥 등을 함께 버무려 지진 떡으로 향기와 색깔이 고운 별미이다. 유두날 무렵이 밀을 거둬들이는 시기이므로 새로 수확한 밀로 떡을 만들어 먹은 것이다.

[만드는 법]

먼저 맷돌에 갈아 고운체에 걸러 낸 밀가루에 솔잎이나 쑥 등을 함께 버무려 반죽을 준비한다. 냄비나 솥뚜껑을 숯불 위에 올려 달군 후 참기름, 들깨기름, 목화씨기름 등의 기름을 두르고, 그 위에 준비한 반죽을 붓는다. 이때 떡은 얇게 지지는데, 떡이 익으면 3절로 접어 낸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문지떡은 밀가루에 솔잎과 쑥을 넣고 버무린 후 기름에 지져 낸 지진 떡의 일종이다. 함께 들어가는 솔잎이나 쑥은 독특한 향과 색깔을 가지고 있고, 민간에서는 지사제, 진통제, 월경 불순, 감기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솔잎은 송편을 만들 때도 이용되고, 쑥은 범벅으로 만들어 먹거나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