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체육 대회.

[개설]

영암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매년 관내 어린이집이 다 함께 참여하는 영암군 어린이집 연합회 가족 한마음 체육 대회를 열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영암군이 지원하고, 영암군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1998년 9월 처음으로 영암군 어린이집 연합회 가족 한마음 체육 대회를 개최했다. 영암군 관내 어린이집에서 보육하는 어린이들과 부모, 교사가 함께 정을 나누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활동과 놀이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 내용]

영암군 어린이집 연합회 가족 한마음 체육 대회 는 왕인 박사 유적지에 위치한 왕인 공원과 영암군 관내 체육 시설에서 개최된다. 영암군 관내 각급 기관장이 참석해 개회식을 진행하고, 어린이집 영·유아 교육에 공로가 있는 원장과 교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어린이들과 교사, 부모가 함께 어울려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체험 활동, 기구 돌리기, 박 터뜨리기, 내 몸 숨기기, 30명의 엄마와 달리기, 이어 달리기, 줄다리기, 포크 댄스 등 영·유아들에게 맞는 레크리에이션과 단체 게임이 진행된다.

[현황]

영암군 어린이집 연합회 가족 한마음 체육 대회 는 1989년 9월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매년 지속하고 있다. 영암군 관내 어린이집은 1989년에는 36개였으나 2013년에는 40개이며, 2,100여명의 영·유아가 다니고 있다.

2012년 10월 12일 제14회 영암군 어린이집 연합회 가족 한마음 체육 대회는 각급 기관장,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 교사, 군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2013년 제15회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