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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1161
한자 新北場
이칭/별칭 신북 시장,월평장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 126-3 일원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변남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50년 - 신북장 형성
개관|개장 시기/일시 1964년 - 신북장 장옥 건설
현 소재지 신북장 -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 126-3 일원지도보기
성격 시장
면적 7,038㎡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에 있는 정기 시장.

[개설]

신북장신북 시장·월평장이라고도 하며, 3일과 8일에 서는 오일장이다. 일제 강점기 후기에 시종장과 함께 등장한 재래시장이다.

신북장삼포천의 상류 남쪽, 신북면 소재지인 월평리 126-3 일원에 있다. 주변은 바다와 상관없는 구릉 지대로 밭과 논이 거의 반반인데, 구릉지 밭에서는 배와 감이 많이 난다.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과 세지면, 영암군 금정면과 사통팔달하며, 특별히 해남~강진~완도~영암~나주~광주를 연결하는 국도 가에 있다. 장옥은 신북 시외버스 정류소에서 동쪽으로 약 200m 지점에 있다. 북서쪽의 소멸된 나주시 반남장과는 약 4㎞ 거리에 있었다.

[변천]

신북장은 원래 지금보다 남쪽 약 1㎞ 지점인 이천리 부선 마을에 있었다. 『구한말 한반도 지형도(舊韓末韓半島地形圖)』에 의하면 장의 이름은 부선장이며, 지금은 ‘구장터’라는 비석이 서 있다. 이곳은 서쪽의 호산과 접하는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관리들이 숙박하는 수원(燧院)이 있었다. ‘수’는 부싯돌 수(燧)이므로 부선장과 통한다. 부선장 구장터는 역로를 따라 영암에서 나주로 상행할 때, 반남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있었다.

1950년 무렵 면소재지 등 관청과 정류소가 있는 삼포천가로 시장이 이전되었다. 처음에는 정류소 도로변에 형성되었다가 1964년에 장옥이 지금의 위치에 지어졌다. 그러나 장옥보다는 사람이 붐비는 정류소 주변 도로변에서 장이 성행한다. 삼포천가에 우시장이 있었으나, 1980년대에 들어와 교통이 편리해지고 신북장과 같은 날 우시장이 서는 송정장과의 경쟁에서 밀려 소멸되었다.

[구성]

2012년 현재 부지 면적은 7,038㎡이다. 669개 상가, 104개 점포가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신북장의 상인 수는 120명[노점상 16명]이다. 시골 인구의 감소와 교통의 발달로 도시나 읍장을 이용하게 되면서 면소재지에 있는 신북장은 빠르게 쇠락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영암군에서는 2009년 3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신북장 현대화 정비 사업을 추진하였다. 20억 2400만 원[국비 4억 2700만 원, 군비 12억 9700만 원]으로 용지[지장물] 보상 12건, 장옥 신축[7동/39칸], 화장실 신축[1동/48.6㎡], 아케이드 및 쉼터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되었다. 2013년에는 1억 8500만 원으로 신북장 진입 도로 확장[길이 20m, 폭 8m] 및 소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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