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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내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424
한자 月奈郡
이칭/별칭 월나군,낭주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변남주

[정의]

백제 시대 전라남도 영암군의 영암읍, 군서면, 덕진면, 도포면 일대에 있었던 행정구역.

[개설]

영암군은 고대 국가 성립기에는 대형 독무덤의 분포로 보아 마한 54국 중 하나로 중심권이라 할 수 있다. 4세기 후반에 이르러서 백제에 복속되어 월내군(月奈郡)이라 불렀다.

[변천]

4세기 후반에 백제에 복속되어 월내군(月奈郡)이라 불렀다. 남북국 시대에 이르러 757년(경덕왕 16)에 영암군이라 개칭하였다.

995년(고려 성종 14)에 낭주(朗州)로 개칭되었다가 1018년(현종 9)에 다시 영암으로 불리게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 해남군의 옥천면, 북평면, 북일면, 송지면을 비롯하여 완도군의 완도의 일부, 보길도, 추자도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을 관할하였다. 1409년(태종 9) 진도가 해진군으로 분할되어 해남으로 편입되고, 1448년(세종 30)에는 삼산면·옥천면 일부·화원 반도 일대가 해남으로 편입되었다. 1897년(광무 원년)에는 완도군이 창설되어 완도 지역의 섬들이 떨어져 나갔다.

[관련 기록]

『대동지지(大東地志)』 영암군 연혁 조에 보면 “본래 백제의 월내군이었으나 신라 경덕왕 16년 영암군으로 개칭하였다. 영현이 하나로 고안[지금의 해남군 마산 지역]이며 무주[지금의 광주]에 속하였다. 고려 성종 14년에는 낭주 안남 도호부라 하였다가 현종 9년에는 영암군으로 낮추어 지군사를 두었다. 속군은 두 개로 황원과 도강이며, 속현은 세 곳으로 곤미, 해남, 죽산이다. 조선조에 들어와 세조 12년 군수로 고치고 읍호는 낭산, 관원은 군수 겸 나주 진관 병마동첨절제사 한 명을 두었다[本百濟月奈新羅景德王十六年改靈巖郡領縣一固安隸武州高麗成宗十四年改朗州安南都護府顯宗九年降靈巖郡置知郡事 屬郡二黃原道康屬縣三昆湄海南竹山 本朝 世祖十二年改郡守(邑號)朗山(官員)郡守兼羅州鎭管兵馬同僉節制使一員].”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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