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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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모내기를 할 때 모판에서 모를 뽑으며 부르는 노래. 「모찌기 노래」는 모판에서 모를 뽑아 내면서 부르는 민요이다. 한국 노동요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모심기 소리」를 부르기에 앞서서 모를 뽑으며 부르기 때문에 「모심기 소리」와 더불어 ‘모 노래’라 일컫는다. 물론 「모심기 소리」에 포괄되는 민요로 해석된다. 작업이 산만한 탓에 「모찌기 노래」는 매우 희귀하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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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19일을 전후로 전라남도 영암군을 포함한 전국에서 전개된 민주주의 혁명 운동. 1960년 4월, 이승만의 자유당 정권이 저지른 3·15 부정 선거에 항의하여 발생한 학생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지속되어 이승만 정권을 붕괴시키고 제2 공화국을 출범하게 한 혁명이다. 1960년 3·15 부정 선거에 대한 저항은 선거 직후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마산에서 부정 선거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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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을 비롯한 전라남도의 시민들이 전라남도 광주시를 중심으로 벌인 민주화 운동.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지금의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의 시민들이 계엄 철폐와 전두환(全斗煥) 퇴진, 김대중(金大中) 석방 등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화 운동이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전두환 등 신군부가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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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가야금 산조를 창시한 김창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축제. 영암군은 가야금 산조를 창시한 김창조의 고향이다. 영암군에서는 영암이 가야금 산조의 본향(本鄕)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가야금 산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가야금 산조 축제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야금에 접목시켜 가야금 산조를 창시한 악성 김창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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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를 일컫는 말로서 루터가 독일에서 일으킨 종교 개혁을 시발로 기독교에서 분리된 교파이다. 로마 교황청 중심의 구교[가톨릭]에 대하여 회의감을 느낀 루터가 본연의 신앙을 회복코자 종교 개혁을 일으켰으며, 이에 동참하는 교회들이 하나둘 늘어나 초기 프로테스탄트를 형성하였다. 국내 개신교는 1885년에 언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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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국가나 지방 공공 단체가 공중의 보건·휴양·놀이 따위를 위하여 마련한 정원, 유원지, 동산 등의 사회 시설. 도시 공원은 도시민들에게 녹지를 제공함으로서 쾌적한 삶을 유지하게 하고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공원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 공원법과 도시 공원법에 의거하여 자연 풍경지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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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분포되어 있는 풍속·풍광·사적 등의 관광 자원. 영암군은 찬란한 낭주골 역사를 바탕으로 서남권 경제 관광의 중핵 지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영암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 자원으로는 월출산 국립 공원을 포함한 도갑사와 천황사 등의 사찰, 월출산 기찬 랜드와 뱅뱅이골 기찬 랜드, 기찬 묏길, 기 건강 센터 등의 휴양 시설과 더불어 영암 도기 박물관, 전라남도 영산호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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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굳게 믿으며 현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신앙. 관음보살의 ‘관음’은 본래 ‘살펴보는(觀) 소리(音)[Avalokitesvara]’라는 뜻을 갖는데 점차 중생의 바라는 소리를 살펴본다는 뜻으로 발전되었다. 이에 기초하여 관음보살은 현실에서 중생들의 어려움을 구제하는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상징하는 보살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한자로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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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국내에 개신교가 태동할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 교파는 크게 미국의 장로회와 감리회로 구분되었다. 하지만 2003년 한국 세계 선교 협의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10개 교단에 63개 분파로 분열되었으며, 2008년 문화 체육 관광부에서 발간된 ‘2008 한국의 종교 현황’ 통계에 따르면 개신교 단체 수는 124개 분파로 늘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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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구렁이는 한국·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분포하는데, 크고 힘이 세다는 이유로 보신용(補身用)으로 남획되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 2012년 5월 31일에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몸길이가 1~2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뱀으로, 머리는 길고 주둥이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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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있는 둘레길. 영암 월출산은 풍수지리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기가 센 산으로 여겨지는 산이다. 기찬 묏길은 지상의 기(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의 월출산 기슭을 따라 도보 전용으로 조성된 친환경 건강 도로이다. 월출산의 물, 숲, 바위, 길을 체험하며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에서 월출산의 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영암군에서 2007년부터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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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 구고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완의 초상화. 「김완 초상(金完 肖像)」은 조선 시대 무관인 김완(金完)[1577~1635]의 초상으로 좌안 칠분면(左顔七分面)의 전신상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김완 초상」은 진무공신 책록 시 공신도상으로 1634년(인조 12) 도화서(圖畵署)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완 장군의 사당인 구고사의 영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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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체육인. 김용배(金容培)[1930~1989]는 덕진면 금강리 출신으로, 육군 보병 학교와 전남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6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사격 선수로 활약하면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1965년 육군 제9사단 예하 대대 신임 소위로 근무하던 중, 대대장 주최 부대 사격 대회 권총 부분에 처음 출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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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조경학자. 김장수(金樟洙)[1919~2004]는 영암군 금정면에서 태어났으며, 수원 농림 전문학교[현 서울 대학교 농과 대학]와 일본 교토 대학교(京都大學校) 농학부를 졸업한 후 한국의 조경학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김장수는 1953년 고려 대학교에 임학과를 창설하였고, 1985년 정년이 되어 고려 대학교 교수직을 퇴임했다. 재직 시절 고려 대학교 농과 대학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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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근대 시기 가야금 산조의 명인. 김창조(金昌祖)[1856~1919]는 영암읍 회문리 출신으로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악성(樂聖)이다. 세습 율객 집안에서 태어나 음악적 소질은 천부적이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집안이 매우 가난하여 공교육을 통해서 음악을 배우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8세 무렵부터 가야금 수업을 시작하였고 그 솜씨가 탁월하여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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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 습원에서 자라는 끈끈이귀개과의 여러해살이풀.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도갑 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끈끈이주걱은 한국을 비롯하여 동아시아의 습원에 분포하는 식충 식물이다. 20세기에 들어 근대화와 함께 습지의 파괴와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져서 습지 식충 식물들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끈끈이주걱도 취약한 분포 양상을 보이고 있고, 국가적으로 보호 관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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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미암면 일대에서 서식하던 낙지. 한국·일본·대만·남중국해·미얀마·말레이 제도 등 서부 태평양의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다양한 수심에서 서식하는 낙지과의 연체동물이다. 옛날부터 원기를 돋우는 음식 재료로 여겼으며,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갯벌에 사는 연체동물로 크게 몸통 부분과 다리로 구분된다. 몸길이는 30㎝ 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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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노동자 계급이 자신들의 생활 조건을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행하는 조직적인 운동. 근대적인 노동자 계급은 형성의 초기 단계부터 생존권을 유지하기 위한 노동 운동을 발전시켜 왔다. 1898년 개항 직후 목포 부두 노동자들의 파업이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1920년대 이후 공장 노동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사회주의 사상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노동 운동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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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을 상징하는 군목(郡木)으로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 전라남도 영암군에서는 군민들의 기상을 높이기 위해 천 년 동안 뿌리 깊게 자라고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며, 마을마다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는 느티나무를 군목(郡木)으로 지정했다. 느티나무는 환경이 좋은 곳에서는 높이 30m, 지름 3m까지 자란다. 곧은 뿌리와 곁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고, 뿌리가 나는 힘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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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 자라는 뽕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닥나무는 한국과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해발 100~700m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이다. 줄기를 꺾으면 딱 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닥나무 또는 딱나무라고 한다. 어린 가지는 유연성이 뛰어나고 질겨 손으로 꺾을 수 없다. 예전부터 민가에서는 닥나무의 나무껍질로 창호지를 만들기 위해 재배하였다. 낙엽 관목인 닥나무의 높이는 3m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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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뱀과의 파충류. 대륙유혈목이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개체 수가 적은데 남쪽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개체 수는 비교적 많아진다. 독이 없고 순한 편이며, 우리나라 뱀류 중 가장 작은 종이다. 크기가 작은 편인데 몸길이가 40~70㎝ 정도이다. 몸은 붉은빛을 띠는 갈색이거나 어두운 회색빛을 띠는 갈색이며, 뒤 쪽은 색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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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위치한 영암 도기 박물관에서 실시하는 도자기 빚기 체험 행사. 영암군 군서면 구림 마을은 통일 신라 때 한국 최초의 시유 도기 생산지로서 한국 도기 문화의 중심지였다. 구림 도기 가마터 발굴과 함께 영암 도기 박물관을 개관해 도기 전시회를 열고, 도자기 빚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자기 빚기 체험 행사가 진행되는 군서면 구림 마을은 통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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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원항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성결회 소속 교회. C. E. 카우맨과 E. A. 킬버른 등이 1901년 일본에 동양 선교회를 세웠다. 동양 선교회를 1907년 5월 30일에 졸업한 김상준(金相濬), 정빈(鄭彬)이 경성 염곡[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가]에 동양 선교회 복음 전도관이라는 전도관을 세우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국의 성결 교회가 독립된 교파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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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호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느릅나무. 느릅나무는 한국의 산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로 하나춘유(春楡) 또는 가유(家楡)라고도 부른다. 환경이 좋은 지역에서는 높이 20m, 둘레 50~70㎝ 정도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적갈색의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혹은 타원형이며, 꽃은 3월에 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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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 널리 분포하는 쥐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중국 남서부를 제외한 동부아시아와 한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한국에는 전 지역에 분포한다. 들쥐의 한 종류로 주로 평지·하천·농경지 등 저지대와 전원 지역에 분포하며, 삵·족제비·황조롱이 등의 주요 먹이로서 생태계 먹이사슬의 기초를 이루는 동물이다. 한국에 사는 들쥐 중 가장 흔한 종이다. 몸길이 7~12㎝, 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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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 습지에서 자라는 통발과의 여러해살이풀. 땅귀개는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에 분포하는 다년생 식충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습지에 분포하는데, 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의 습지에도 서식하고 있다. 습지 생태계가 많이 파괴되어 국가적으로 취약 종으로 분류하여 관심을 갖고 보존·추적하는 식물이다. 땅귀개의 크기는 7~15㎝다. 잎은 줄 모양이고, 땅속줄기의 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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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당개구리과의 양서류. 무당개구리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서식한다. 강원도 산지에 특히 많이 분포하는 종이다. 배의 색이 붉고, 등 표면에 독이 있어 고추개구리로 부르기도 한다. 무당개구리의 피부를 맨손으로 만지고 눈을 비비면 독성이 퍼져 눈이 맵고 따갑다. 몸길이는 4~5㎝이다. 몸의 등 쪽은 암녹색, 청록색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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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몸짓과 춤사위를 통해 사상, 감정, 감각, 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현한 예술. 영암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무용[춤]이나 무용인에 대해서는 문헌상에 나타나지 않는다. 영암 지역에서 처음으로 무용[춤]이 시작된 것은 서울에서 영암으로 출가해 온 한정희(韓貞姬)가 1997년 6월 영암 문화원에서 풍물반을 운영하면서부터이다. 1997년 12월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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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무자치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고 있다. 논이나 하천, 습지 등 주로 물가 주변에 서식하는 뱀이다. 독이 없고 난태생(卵胎生)이며, 개구리와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몸길이는 80~90㎝이며, 몸통은 암갈색이고 용골(龍骨)이 없다. 머리 옆면은 적갈색이고, 머리 판에는 짙은 흑갈색의 V자 모양이 나타난다. 배 비늘의 수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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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장. 박민홍(朴民洪)[?~1909]은 전라남도 나주(羅州) 출신으로, 의병을 일으켜 항일 투쟁을 하다가 1909년 일본군 영암 수비대와의 전투 중 순국하였다. 박민홍은 1908년 12월경 나주·함평(咸平) 등지에서 약 40~50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의병장으로 활동했다. 1909년 1월 2일에는 총기로 무장한 의병 40명을 인솔하고 무안읍을 습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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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서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맹금류의 여름 철새. 러시아 우수리 남부·중국 북동부·한반도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동남아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흔한 여름 철새이며 5월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관찰된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하였고,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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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에 있는 사물놀이 교육원. 사물놀이 한울림 남도 교육원은 2003년에 설립되었다. 김덕수 사물놀이 전남 지부로서 사물놀이 강좌, 왕인 예술단 공연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통 연희에 대한 교육과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 단체로서 지역 사물놀이의 활성화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사물놀이 한울림 남도 교육원의 전신은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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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사회적인 변화를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거나 저지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광범위한 집단적 행동. 사회 운동은 구체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기 위하여 대중이 자발적으로 하는 조직적이고 집단적이며 지속적인 행위이다. 정당이나 이익 단체의 활동보다는 덜 체계적이지만 군중 행동보다는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다. 기든스(Giddens)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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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대규모 산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개발, 조성된 지역. 산업 단지는 공업용으로 개발되어 산업 시설이 들어서는 일정한 지역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1961년부터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1962년 울산 공업 단지를 시초로 전국에 수많은 공업 단지가 건설되었다. 산업 단지 내에서는 각종 산업 시설의 이용 계획·임대·매도 행위 등에 관하여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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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살모사과에 속하는 파충류. 살모사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는 독사의 일종이다. 쇠살모사, 유혈목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독사이다. 제주도에는 살모사가 없고 쇠살모사가 분포하는데 그 변이가 살모사와 매우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다. 밀렵에 의해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살모사의 몸길이는 45~60㎝이다. 머리는 삼각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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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전역의 산림·농경지·하천변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포유동물. 한국·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강·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체에 걸쳐 많은 수가 살고 있으나 지역 별로 편차가 크다. 우리나라의 고양이과 동물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으며, 고양이보다 덩치가 약간 작거나 비슷하다. 살쾡이라고도 부른다. 몸길이 55~90㎝, 꼬리길이 25~32.5㎝, 뒷다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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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Formula)는 경주용 자동차를 이용한 온로드 경기를 말하는데, 주관 단체인 국제 자동차 연맹(FI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에서 규정한 차체, 엔진, 타이어 등을 갖추고 경주하는 것을 말한다. 포뮬러 카는 길고 낮은 차체에 밖으로 노출된 두꺼운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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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번식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소쩍새는 파키스탄·인도·말레이 반도·중국 남부와 동부·러시아 연해주 지방·한국 등에서 번식하고 말레이 반도·수마트라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여름 철새인데, 민가 주변의 야산·공원·산림·사찰 등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북한에서는 접동새라고 부른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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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와 분포. 영암의 식물상은 100~800m 정도의 높이를 가진 산지와 저지대의 평야 지대, 하천, 호수 및 해안 등으로 구분된다. 소백산지의 서변부를 따라 순창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가 무등산을 거쳐 해남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산지 계열에 속하는 높이가 높은 월출산을 제외하고는 영암은 비교적 낮은 산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산촌의 취락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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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에 있는 도갑사의 정문. 해탈문(解脫門)은 도갑사(道岬寺) 경내에 있는 일종의 상징적 통과문이다. 도갑사는 신라 말에 도선 국사에 의해 창건되고 고려 말에 크게 번창하였던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도갑사 내 전각은 6·25 전쟁 때 대부분 소실이 되었으나 해탈문 만큼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50호로 지정되었다. 불교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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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시유 도기인 구림 도기에 역사성을 두고 새롭게 개발한 도자기. 전라남도 영암군은 시유 도기(施釉陶器)의 발상지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시유 도기인 구림 도기에 역사성을 두고 새롭게 자체 상표로 만든 도자기가 영암 도기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시유 도기인 구림 도기에 역사성을 두고 영암 도기를 만들고 있다. 영암 도기의 특징은 화려하지 않고,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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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박물관. 이화 여자 대학교 박물관은 1986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사적 제338호인 영암 구림리 요지(靈岩鳩林里窯址)를 발굴하였다. 영암군은 폐교가 된 구림 중학교를 매입해 역사 교육 현장으로 보존하면서 한국 도기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개발·전승·연구·교육하는 공간으로서 영암 도기 문화 센터를 조성하였다. 영암 도기 박물관은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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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국제 라이온스 협회는 시카고 출신의 사업가 멜빈 존스가 만들었다. 멜빈 존스는 사업가들의 사교 모임인 비즈니스 서클의 회원이었다. 멜빈 존스는 클럽이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발전, 나아가 전 세계 인류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이러한 생각을 클럽 내에 설파하여 라이온스 클럽이 탄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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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동무리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로타리 클럽은 경제 공황이 극심하던 1905년 미국의 시카고에서 시작되었다. 청년 변호사 폴 해리스는 공황으로 민심이 황폐해지자 이를 염려하여 세 사람의 친구와 1905년 2월 23일 첫모임을 가졌다. 이것이 제1회 시카고 로타리 클럽이다. 국제 로타리 클럽은 지금도 꾸준히 성장 발전하고 있다. 국제 로타리 한국 지국은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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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에 있는 무화과 재배와 출하를 하는 민간 사업단. 2008년 클러스터 사업 계획 응모를 통해 2008년 2월에 클러스터 사업 선정이 확정되어 2008년 7월에 클러스터 사업단이 창립되었다. 2009년 7월 무화과 유통 센터를 준공하였다. 영암군에서 무화과를 재배하는 농민의 자립화와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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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있는 문화·예술 지원 기관. 영암문화원은 영암 지역의 전통 문화를 발굴 전승하고, 지역민의 문화 생활 증진에 이바지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특수 법인 단체이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알려진 월출산 국립 공원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영암군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한 노력은 물론 영암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영암의 문화를 소개하는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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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왕인 박사를 주제로 매년 4월 초에 개최하는 문화 축제. 전라남도 영암군은 고대부터 한·중·일 교역의 중심지가 되었던 유서 깊은 고장이고, 일본 학문의 시조로 아스카 문화를 꽃피우게 한 선각자 왕인 박사를 배출한 곳이다. 영암 왕인 문화 축제는 왕인 박사의 업적을 조명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영암군 왕인 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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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 아래에 새겨진 고려 전기 마애불 좌상. 마애불(磨崖佛)은 암벽에 새긴 불상이다. 인도와 중국 등의 석굴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자연환경에 따라 바위에 부조된 불상이 만들어졌다. 영암군 월출산(月出山)의 서쪽 봉우리인 구정봉 정상 가까운 600m 고지 암벽에 영암 월출산 마애 여래 좌상(靈巖 月出山 磨崖如來坐像)이 있다. 영암 월출산 마애 여래 좌상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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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서 사육되는 흑염소와 그것을 원료로 생산되는 제품. 흑염소는 한국 재래 토종으로 아무거나 잘 먹고 추위에도 강하며 성질도 온순하다. 몸무게가 30~40㎏으로 염소 중에서 작은 편에 속한다. 가축으로 사육하며 고기용이나 약용으로 쓰인다. 영암 흑염소는 영암군 금정면 일대의 청정 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다. 청정한 고산지에서 방목하여 야생 산야초를 먹고 자라 육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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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군(郡). 영암군은 전라남도의 서남해안 지역의 최남단에 위치한 군으로 중국의 주요 항구인 상해, 청도 등과 최단 거리에 있어 중국 대륙 및 동남아시아, 태평양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그리고 대불 국가 산업 단지[영암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현대 삼호 중공업, 삼호 산업 단지, 대불항 등의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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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시설. 영암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가족 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영암군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는 2006년 4월 설립되었다. 2013년 12월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에서 현재의 위치인 영암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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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메밀 방죽 옆에 있는 장승. 영암(靈巖) 메밀 방죽 옆 장승(長丞)은 영암 죽정리 국장승이나 영암 소전머리 황장승과 비교하여 석재의 풍화 상태나 고어체의 명문 등으로 보아 그 조성 연대가 상한될 것으로 추정된다. 1986년 9월 29일 전라남도 민속 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다.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와 학산면 용산리의 경계인 메밀 방죽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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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 죽정 마을에 있는 고려 시대 국장생. 영암 죽정리 국장승(靈岩 竹亭里 國長丞)은 『동국여지승람』, 『택리지』, 『미수기언』, 『동국명산기』, 『동환록』 등에 기록이 보인다. 건립된 시기는 최근의 판독에서 대안 6년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는 경상남도 양산 통도사 국장승이 세워진 1085년(고려 선종 2)과 비슷한 시기이다. 또한 영암 죽정리 국장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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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중부 오사카 부 히라카타 시에 있는 고대 왕인 박사의 무덤. 1,600여 년 전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들고 가 문자를 전하여, 일본 문화의 시조로 숭앙받는 백제 사람 왕인의 묘소이다. 왕인총은 1938년 오사카 부[大阪府]가 사적으로 지정한 히라카타 시[枚方市]의 전왕인묘(傳王仁墓)이다. 왕인 박사 무덤은 일본 오사카 부 히라카타 시 후지사카 마을에 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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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성양리에 있는 김치 제조업체. 왕인 식품은 2000년 5월에 설립되었다. 왕인 식품은 김치의 개발 및 제조에 있어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김치 맛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엄격한 재료 선별, 철저한 위생 관리 및 작업 환경을 고려하여 선진화된 공정 라인을 구축함으로서 해외 선진 시스템에 뒤처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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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영암 구림리 요지에서 확인된 국내 최초의 시유 도기. 시유 도기(施釉陶器)는 유약을 바른 도기를 뜻한다. 국내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시유 도기는 사적 제338호인 영암 구림리 요지(窯址)[가마터]에서 확인되었다. 이 가마터는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남송정 마을에서 ‘돌정 고개’라고 불리는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구릉은 월출산을 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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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이루어진 유학과 관련된 제반 활동. 유교는 공자를 시조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 사상으로 공교(孔敎) 또는 공자교(孔子敎)라고도 한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자 정치학이며 예로부터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양의 사상을 지배하여 왔다. 유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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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의 습지에서 자라는 통발과의 여러해살이풀. 이삭귀개는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에 분포하는 다년생 식충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의 습지에 분포하는데, 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의 습지에도 서식하고 있다. 습지가 파괴되고 급격히 줄어 국가적으로 보호와 관찰이 필요한 취약 종으로 분류해 관심을 갖고 보존·추적하고 있다. 이삭귀개의 크기는 10~30㎝이다. 잎은 땅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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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이천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호랑가시나무. 호랑가시나무는 한국이 원산지이며, 해안의 산지에서 자란다. 환경이 좋으면 4~5m까지 자라고 가지가 무성하다. 잎의 크기는 3.5~10㎝이며, 가죽재질로 윤기가 나는 타원 모양의 육각형이다. 향기가 강한 꽃이 5월에 5~6개가 무리를 지어 하얗게 핀다. 지름 8~12㎜ 정도의 둥근 열매가 10월에 빨갛게 익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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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영화 음악·대중가요 작곡가. 이철혁(李哲赫)[1934~2011]의 본명은 이경수이며, 영암 출신의 영화 음악 작곡가이다. 1992년에 기네스북 예술 장르 부문 영화 음악 편에 ‘최다 작곡 기록 보유자’로 등재되었으며, 평생을 영화 음악과 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해 살다 간 예술인이다. 1971년 영화 「아름다운 팔도강산」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푸른 교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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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 임영화(林永化)[1884~1910]는 전라남도 나주 출신으로, 1909년 나성화(羅成化) 의병 부대에 참여하여 전라남도 나주, 무안, 영암, 남평 등지에서 활동하다가 교수형을 받고 순국하였다. 임영화는 나성화 의병 부대에 소속되어 장포(長砲)의 직임을 맡아 대일 항쟁의 선봉에 섰다. 1909년 7월 군사들과 함께 전남 무안부(務安府) 삼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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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족제비는 한국·일본·대만·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어 어느 지방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동물이다. 인가 가까운 농작물 경작지의 밭둑 또는 냇가의 큰 돌 밑에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족제비는 몸과 꼬리가 길고 다리는 짧다. 수컷이 암컷보다 두 배가량 몸집이 크다. 수컷은 몸길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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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장지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줄장지뱀은 한국·러시아·중국 등지에 서식하는 장지뱀류의 일종이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햇볕을 쬐기 좋은 산과 밭·덤불·잡초 사이에서 볼 수 있다. 몸이 길이는 약 4.8㎝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몸길이의 약 2.5배쯤 된다. 몸은 약간 편평하며 주둥이 끝이 뾰족하고 뒷다리의 길이와 머리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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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폭넓게 분포하는 애기박쥐과의 동물.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의 가옥(家屋)에 거주하는 가장 대표적인 박쥐다. 주로 인가의 지붕 밑과 옛 건물의 기와 밑 등에서 관찰되며 산림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보통 목조 건물에 한 마리에서 수십 마리씩 무리를 이루어 살며, 연중 이동하지 않는다. 큰 나무 안에서 발견된 예가 있으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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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삼호읍, 미암면과 영산강 주변의 학산면, 시종면 일대 연안 갯벌에서 서식하던 물고기. 한국·일본·대만·남중국해·미얀마·말레이 제도 등 서부 태평양의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서해와 남해 연안에 분포하는데 간석지의 바닥에 부착한 황갈색 규조류가 무성한 곳에 번식한다. 낚시용으로 이름난 물고기이다. 몸길이 약 18㎝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뒤로 갈수록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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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 참개구리는 한국·중국·티베트·타이완·러시아·일본 등지에 널리 서식하는 종이다. 한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구리로 식용이나 사료, 실험동물 등으로 쓰인다. 논개구리라고도 부른다. 과거에는 참개구리와 형태가 매우 유사한 금개구리(Rana plancyi chosenica) 아종(亞種)으로 취급되다가, 한국산 양서류를 연구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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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군민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여가 선용을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영암군은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F1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지역으로서 스포츠 이벤트와 동계 전지훈련의 개최를 통한 지역 브랜드 및 지역 경제의 개선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스포츠 시설로는 영암 실내 체육관, 영암 공설 운동장, 그레이하운드 경기장, 인공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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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매장 없이 지상에 이엉과 용마름 등으로 덮은 초가 형태의 임시 무덤을 만들어 죽은 이을 모시는 장례 방법. 한국의 장제(葬制)는 이중 장제(二重葬制)라고 할 수 있다. 이중 장제란 장사를 두 번 지낸다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차장(一次葬)과 이차장(二次葬)을 행하여 주검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기능 면에서 보면, 일차장은 시신의 살이 썩게 하여 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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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항일 학생 결사인 성진회에서 활동한 영암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규창(崔圭昌)[1908~1949]은 전라남도 영암 출신으로, 독립운동 당시 주소는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東鳩林里)였다. 1926년부터 광주 비밀 결사 모임인 성진회(醒進會)에서 활동하면서 독립 사상을 고취하였고, 고향인 영암에서 소작 쟁의를 주도하였다. 최규창은 광주 고등 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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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는 문화 행사. 영암군에서는 사계절에 걸쳐 다양한 지역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지역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전통문화와 역사 인물을 널리 알려 지역 이미지를 선양함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해 특산품 판매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영암군과 관련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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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장거리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F1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는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국제 자동차 연맹])의 국제적인 장거리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 속하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이다.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는 2005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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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에 있는 청년들의 사회봉사 단체인 사단 법인 한국 청년 회의소의 영암 지방 회의소. 한국 청년 회의소는 흔히 ‘한국 JC’ 또는 ‘JC’라고 부르는데, 영문 명칭은 ‘Junior Chamber International Korea’이고 일반적으로 ‘JCI Korea’라고 한다. 청년회의소는 1915년 헨리 기젠비어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처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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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 영암군의 역사. 해방과 남북한의 분단, 6·25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정을 거쳐 현재의 한국 사회를 형성하는 역사 시대를 말한다. 영암은 남북 분단과 6·25 전쟁의 상처를 크게 입었으며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농업의 쇠퇴와 농촌 인구의 감소, 노령화 등 위기를 겪었으나 새로운 산업의 개발과 풍부한 역사적 전통, 수려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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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대 명촌으로 손꼽히는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의 마을. 구림 마을이 호남의 3대 명촌 중 하나가 된 배경에는 구림 마을의 풍수지리와 지명 유래가 관련되어 있다. 곧, 구림 마을의 입지가 풍수지리상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히며 지명의 유래에서 마을의 역사와 전통이 깊음이 드러나기에 호남 3대 명촌으로 꼽힌다는 것이다. 조선 후기의 지리서 『택리지(擇里志)』에는 “월출산 남쪽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