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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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전통성을 기반으로 마을공동체 단위로 전승되는 놀이문화. 전라북도 완주군의 민속놀이는 두레놀이, 줄다리기, 마당밟이[지신밟기]라는 세 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이 세 종류의 민속놀이는 모두 농경문화의 산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레놀이는 농기 또는 용기라고 부르는 두레기에 기반한 농경 공동체의 놀이이고, 줄다리기는 음양 사상에 기반한 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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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마을 단위로 정월 대보름 전후에 볏짚으로 줄을 꼬아서 남녀 위주로 겨루는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한반도의 서남부, 즉 전라도 지역에서 왕성하게 행해지는 민속놀이이다. 호남 지역의 줄다리기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당산제라는 의례와 관련해 시행함으로써 ‘제의와 놀이’라는 이원구조를 충실히 따르는 특징이 있다.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줄다리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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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각 마을의 농기(農旗)를 앞세워 기세배, 기싸움 등 기놀음을 하는 민속놀이. 기접놀이는 용기(龍旗)놀이, 농기 뺏기, 기전(旗戰) 놀이, 농기세배, 농기 놀이 등을 말한다. ‘기접(旗接)놀이’라는 용어는 마을마다 부르는 명칭이 제각각이어서 혼란을 피하고자 근래에 외부에서 붙인 신조어이다. 특히 전주, 완주 지역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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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의 민속 놀이 중 하나.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기예의 하나로 단오, 백중 등의 명절놀이로 전승되어 왔으며, 지역의 축제가 열리면 빠지지 않고 열린 경기로 많은 사람의 관심과 구경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한국 씨름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샅바를 왼쪽 다리에 끼고 하는 오른씨름이고, 다른 하나는 오른쪽 다리에 끼고 하는 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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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타악기, 춤, 연극, 기예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민속예술. 농악은 한국에서 공동체로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문화이자 예술이다. 한국의 농악은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며, 주로 경기도와 충청도, 영동과 영남, 호남의 좌, 우도로 구분되며 제각각 지역적 특성을 보인다.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듯이, 농악은 풍물, 풍장, 매구, 굿 등으로 부른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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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봉동 일대에서 활동하였던 농악단. 봉성농악단은 1981년 완주군 고산면 외 화산면, 동상면, 운주면, 경천면과 봉동 일대 농악인들로 구성된 봉성농악계가 모태이다. 봉성농악계는 송춘화, 오예선, 오인선 등이 주도했고, 조합장 구영철, 강철원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다. 봉성농악계의 상쇠는 송춘화, 단장은 강철원이었으며, 이후 상쇠는 오예선,...
마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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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민중들에게 전통적으로 오래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마을신앙은 특정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만들어낸 제의적 관습과 믿음을 말한다. 마을신앙은 한 마을을 단위로 재앙을 멀리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창을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이다. 일반적으로 완주군 지역의 마을신앙은 동제(洞祭)[산신제·당산제·고목제·거리제], 돌탑, 선돌, 거북신앙, 보제[용왕제],...
산신제(山神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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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율소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율소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산제당에서 산신제를 지내왔으나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미신으로 취급되어 1974년경에 중단되었다. 풍수적으로 마을 뒷산은 토끼봉이고 남쪽 산이 호랑이산이라고 한다. 율소마을에 호랑이 피해를 없애기 위해 정성 들여 율소리 율소 산신제를 지냈고 일제감정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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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 미남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미남마을에서는 마을 뒷산 만수봉 아래 산제당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산신제를 지냈다. 승치리 미남 산신제는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와 해를 끼친다고 해서 이를 방비하기 위해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이다. 여기에서 산신은 호랑이를 일컫는다. 승치리 미남 산신제는 7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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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평촌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산북리 평촌 산신제는 마을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지냈다. 평촌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산제당에서 산신제를 지내왔으나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중단되었다. 자식이 없는 사람이 산신제를 모셔 자식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산신제당은 마을 뒷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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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주암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산북리 주암 산신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지냈다. 산북리 주암 산신제는 20여 년 전에 마을 뒷산의 산제당과 마을 앞 배바위에서 지냈으나 이후 배바위에서만 지냈다. 현재는 산북리 주암 산신제가 중단된 상황이다. 산제당은 두 군데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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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삼거리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삼거리마을은 운주면에서 피목마을로 가는 중간에 숯고개가 있어 ‘삼거리’라고 부른다. 숯고개는 논산, 금산, 진안으로 가는 길목이다. 삼거리마을은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전해오는 마을이기도 하다. 삼거리마을 산신제는 마을 뒷산에 있는 산제당과 마을 천변에 돌을 쌓은 곳에서 지내고 있다. 천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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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원고당마을에서 산신과 고당 할머니 당집에서 지내는 제의. 원고당마을은 고당(姑堂)할머니를 모시는 마을로 당집이 현존하는 마을이다. 지금도 산제당과 함께 고당할머니에게 제를 지내고 있다. 고당리 원고당 산신제는 현재 두 군데 산제당과 고당(姑堂)할머니 당집 등 세 군데에서 지내고 있다. 고당할머니 당집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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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산천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산천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산신제를 지내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산천마을은 산제의 전통이 강해서 오랫동안 전승되었다. 제관을 서로 맡지 않으려고 해 제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30여 년 전부터 호별로 순번을 정해 대아리 산천 산신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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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용신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마치리 용신 산신제는 산제당에 제를 모시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마치리 용신 산신제는 아저씨들이 중심이 되어 지냈으나 후에 아주머니 주도로 제를 지내게 되었다. 이후에 청룡사 할머니가 제를 지내다가 10여 년 전에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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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상호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와 마을 입구에서 지내는 거리 제의. 상호마을은 오래 전부터 운산리 상호 산신제와 거리제를 지냈다. 1990년대 초반 제가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 그해 비가 오지 않고 마을에 궂은일이 생겨 이듬해 다시 지내게 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산신제가 중단된 상태이다. 산제당은 무제봉 아래 산자락[밋밋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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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요동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와 당산 제의. 요동마을은 마을 뒷산 산제당에서 산신제와 마을 입구 당산나무에 당산제를 지내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요동마을에서는 마을 뒷산 산제당에서 산신제와 마을 입구 당산나무에 당산제로 구분해 제를 모시고 있다. 요동마을 신앙은 한 번도 중단된 적 없이 지금까지 이...
당산제(堂山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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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 신당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행해지는 마을 제사. 신당마을에서는 마을에서 바라보이는 쌍바위산에서 산신제를 지냈고 마을 입구 팽나무에 오산리 신당 당산제를 지냈다. 그러나 7~8년 전에 마을신앙이 중단된 상태이다. 산신제는 마을 맞은편 쌍바위산에서 지냈으며 마을 입구 팽나무 2그루에서 오산리 신당 당산제를 지냈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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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추동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추동마을’ 지명 유래는 가래나무가 많아서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 추씨 시조묘가 있어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후자의 설은 명나라 추수경 장군이 전사하고 그 아들이 추씨 시조가 되었다고 전한다. 추동마을에는 추수경 장군의 묘역이 있다. 마을 뒷산인 봉실산이 주산 역할을 한다. 학이 알을 품고 있는 비학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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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 상장기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봉동읍 상장기 당산제는 본래 이곳에 형성된 마을숲에서 진행된다. 마을숲은 홍수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되었다. 마을숲과 제방을 잘 보존하기 위해 당산제와 씨름대회가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2012년 10월 10일 당산제 제단[봉동 당산 제단]을 새롭게 설치했다. 제단에는 봉동읍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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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용흥리 부평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용흥리 부평 당산제는 아주머니 주도로 진행되었으나 1980년대 중반에 중단되었다. 부평마을 당산은 세 군데로 전해진다. 마을회관 앞 당산나무는 현재 수령 100년 정도 되는 느티나무가 2그루 있다. 예전에는 왕버들나무 2그루가 있었다고 하는데 불에 타서 없어졌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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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신리 상신광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완주군 상관면 신리 상신광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2월 1일과 9월 9일에 신리 상신광 당산제를 모시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그리고 가물 때 중바위산 정상에서 신리 상신광 기우제를 모셨다. 30여 년 전 당골어미가 죽으면서 신리 상신광 당산제는 중단되었다. 신리 상신광마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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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산정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지는 마을 제사. 용암리 산정 당산제는 중단과 복원이 되풀이되었으나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용암리 산정 당산제는 마을 입구 느티나무에서 지냈다.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200년 정도 되었다. 느티나무에는 옛날 전라감사가 쉬어갔다는 이야기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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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상용마을에서 행해지던 마을 제사.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상용마을에서는 마을 앞에 있는 느티나무를 당산으로 여겨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백여리 상용 당산제는 오랫동안 지내다가 1970년대에 중단되었다. 백여리 상용 당산제를 지낼 때 줄다리기도 행해졌으나 역시 중단된 상태이다. 상용마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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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의 반월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반월마을 지명은 마을 뒷산이 풍수적으로 운중반월형(雲中半月形)인 데서 기인한다. 항가리 반월 당산제는 마을 오른편에 자리한 당산나무에서 지냈다. 반월마을에서는 30년 전쯤인 1990년대까지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항가리 반월 당산제를 지냈다.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당산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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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의 봉계, 지동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의 봉계마을은 지동마을에서 분리된 마을이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윗동네, 아랫동네로 하나의 마을처럼 생각한다. 두 마을은 수양산을 태조산으로 삼고 옥녀봉을 주산으로 삼아 형성되었다. 지동마을은 전주이씨가, 봉계마을은 한산이씨가 많이 살고 있으며 같은 날에 당산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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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 지암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지암마을은 유씨가 들어와 살면서 형성되었으나 현재는 전주이씨 집성촌이다. 현재 마을 모정(茅亭) 아래에 돼지바위가 있어 ‘저암(猪岩)’이라 불렸으나 일제강점기 때부터 ‘지암(池岩)’이라 부르게 되었다. 운곡리 지암 당산제는 아주머니들 주도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기 위해 두 군데에서 지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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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용흥리 시천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시천마을은 동래정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시천은 마을 주변의 냇물이 마을 앞으로 합류해서 ‘시[세]내’가 되었으며 오늘날 ‘시천’이 되었다. 용흥리 시천 당산제는 아주머니 주도로 지냈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아주머니들이 주도하는 용흥리 시천 당산제는 참여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1990년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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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도계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도계마을은 마을 양쪽[봉서천과 오천천]으로 냇가가 흘러가 마치 배가 떠 있는 모습이라 해서 풍수적으로 배형국이라고 한다. 그래서 공동 샘만 사용하고 우물을 함부로 파지 못하도록 했다. 우물을 파면 배가 침몰하듯이 마을이 좋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도계마을은 밀양박씨가 들어와 살게 되면서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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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원간중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원간중마을은 안동권씨에 의해 형성되었으나 현재는 우주황씨 집성촌이다. 간중리는 마을 위치가 냇가 가운데 있어 붙여진 지명이다. 당산제는 과거에 봉서산을 향해 돌당산에 제물을 진설하고 제를 지냈다. 간중리 원간중 당산제는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무척 센 당산”이었으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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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석전리 정산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완주군 삼례읍 석전리 정산(井山)마을에서는 40여 년 전에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석전리 정산 당산제 및 고목제를 지냈다. 정산마을 안쪽에는 느티나무 당산이 있었고, 마을 입구에는 은행나무 당산이 있었다. 두 당산의 구체적인 신체 명칭은 따로 없다. 안쪽 느티나무 당산은 화재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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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 덕동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덕동마을은 원래 ‘덕골’이라 불렸다. 덕동마을은 임진왜란 무렵 김해김씨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후 성산배씨, 담양국씨 등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 춘산리 덕동 당산제는 마을 앞쪽 앞재 길목 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특히 앞재를 다니는 사람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춘산리 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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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안남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안남마을에서는 40여 전에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소향리 안남 고목제를 지냈다. 특히 천변을 따라 조성된 제방림은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조성된 숲이다. 그래서 ‘방천제’라고도 부른다. 현재는 정월 대보름날에 만경강 달빛축제란 이름으로 당산제를 지낸다. 소향리 안남 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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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우월리 봉황마을에서 당산나무에 지내는 마을 제사. 봉황마을은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입구 당산나무에 우월리 봉황 고목제를 지내고 있다. 우월리 봉황 고목제는 오래 전부터 지냈는데, 오늘날까지도 아주머니 중심으로 지내고 있다. 우월리 봉황 고목제를 지내는 당산나무는 느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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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옥배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금당리 옥배 서낭제는 옥배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서낭신에게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농업의 풍요 및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마을신앙이다. 흔히 서낭신앙은 마을 입구나 고개 등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돌무더기이다. 그런데 옥배마을에서는 서낭당이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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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 원구제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사. 구제리 원구제 돌탑은 마을 당산(堂山)으로 여기고 제사를 지낸다. 원구제마을에서는 ‘고탑제’라 부른다. 구제리 원구제 돌탑은 마을의 수구막이로 본래 마을 입구 논 가운데에 위치했으나 새마을운동 무렵에 없앴는데 이후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이 논의해 199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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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 덕암마을 근처 보(洑)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남봉리 덕암마을에서는 고산천 남봉보에서 남봉리 남봉 보제(洑祭)를 지냈다. ‘보제’는 ‘용왕제’, ‘당산제’, ‘물막이 뚝제’라고도 불렸다. 남봉리 남봉 보제는 마을이 평화롭고 풍요를 기원하며 행해진 전통적인 신앙 의례로 공동체적 속성을 갖는 마을신앙이다. 남봉리 남봉 보제는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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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원구암마을에서 복을 기원하기 위해 조성된 거북신앙.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한다.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완주군 봉동읍 원구암마을 거북은 당산으로 마을의 복을 기원하는 역할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