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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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岩里山亭堂山祭 |
영어공식명칭 | Sanjeong Dangsanje in Yongam-ri(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산정마을 |
집필자 | 이상훈 |
의례 장소 | 용암리 산정 당산제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산정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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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간신앙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정월 대보름날 무렵 |
신당/신체 | 마을 입구 느티나무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산정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지는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용암리 산정 당산제는 중단과 복원이 되풀이되었으나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용암리 산정 당산제는 마을 입구 느티나무에서 지냈다.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200년 정도 되었다. 느티나무에는 옛날 전라감사가 쉬어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그리고 잎이 일시에 피면 비가 많고 그렇지 않을 때는 비가 적게 온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절차]
용암리 산정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무렵에 날을 정해 지냈다. 좋은 날로 당산 제일이 정해지면 보통 5~6시 경에 지냈다. 제관은 따로 없고 아주머니들 주도로 제가 진행되었다. 비용은 가구마다 추렴해서 사용했으나 뒤에는 마을 기금에서 충당했다. 제물은 마을 아주머니들이 2명씩 돌아가면서 준비한다. 제물은 돼지머리를 비롯해 삼색실과, 떡, 막걸리 등이 준비된다. 제는 아주머니들이 함께 절을 하고 소지를 올리면서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음복을 하고 제를 마쳤다.
[부대 행사]
용암리 산정 당산제를 마치면 마을 회의를 열어 결산하고 다음 해에 당산제를 모실 사람을 선정해서 인수인계하고 즐겁게 놀았다.
[현황]
용암리 산정 당산제를 지낼 때는 사고가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성 들여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용암리 산정 당산제는 중단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