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리 옥배 서낭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1167
한자 金塘里玉盃-祭
영어공식명칭 Okbae Seonangje in Geumdang-ri(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금당리 옥배 서낭제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옥배마을 지도보기
성격 마을 신앙
의례 시기/일시 음력 정월 대보름날 밤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옥배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개설]

금당리 옥배 서낭제옥배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서낭신에게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농업의 풍요 및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마을신앙이다. 흔히 서낭신앙은 마을 입구나 고개 등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돌무더기이다. 그런데 옥배마을에서는 서낭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고 그 옆에 정자나무를 마을공동체 신앙의 수호신으로 섬기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옥배마을에서는 마을 입구 개울 옆에 둥그렇게 돌을 쌓은 형태인 서낭당이 있었으나 현재는 그 흔적만 볼 수 있다. 서낭당 자리에는 커다란 정자나무가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배를 만들기 위해 베어졌다. 이후 새롭게 나무를 심어 서낭나무라 부르고 서낭제를 모셔왔다. 현재는 금당리 옥배 서낭제가 중단된 상태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옥배마을 입구에는 둥그런 형태로 돌을 쌓은 형태인 서낭당이 있었다. 그리고 서낭당과 함께 정자나무가 함께 있었다. 수종은 느티나무이다. 옥배마을에서는 서낭제라 부르고 금당리 옥배 서낭제를 모셨다.

[절차]

금당리 옥배 서낭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밤에 모셨다. 마을 어른들이 제사를 주관하나 준비는 아주머니들이 한다. 비용은 마을에서 가구마다 거출했다. 제물은 운주장에서 사 오며 돼지머리를 비롯하여 삼색실과, 나물 등이 준비한다. 제물은 아주머니들이 준비한다. 서낭당 주변 청소는 아저씨들이 담당했다. 청소한 후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 외부 사람들의 접근을 막았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 풍물을 울리면서 금당리 옥배 서낭제의 시작을 알렸다. 아주머니들이 제물을 진설하면 마을 어른들이 제사를 주관하는데 유교식으로 지냈다. 집마다 개인 소지를 올리면서 축원했다.

[축문]

금당리 옥배 서낭제는 축문이 따로 없고 소지를 올리면서 축원했다.

[부대 행사]

옥배마을에서는 금당리 옥배 서낭제가 끝나면 음복하고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황]

옥배마을 입구에 서낭당이 있었으나 현재는 그 흔적만 볼 수 있다. 그 옆에 정자나무가 있는데 이를 서낭나무라 부르고 금당리 옥배 서낭제를 지냈으나 지금은 중단된 상태이다. 금당리 옥배 서낭제도 당산제의 일종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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