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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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전역의 산림·농경지·하천 주변에서 서식하는 사슴과의 초식 동물. 고라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야생 동물로서 사슴과의 초식 동물이다. 높은 산의 험준한 지역보다는 저지대의 야산과 하천 주변이 전형적인 서식지이다. 갈대밭이나 관목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보통 2~4마리씩 지내지만 드물게 무리를 이루어 지내기도 한다. 몸길이 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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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있었던 저수지. 냉천제라는 명칭은 저수지가 있었던 영보리 냉천동(冷泉洞) 마을에서 기원한다. 1789년에 발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북일시면(北一始面) 냉천동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여러 마을을 병합하여 개설한 영보리에 편입되었다. 동네 중앙인 영보리 365번지에 찬 샘이 있고, 남서쪽으로 200m 지점에 방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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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사액 서원. 녹동 서원(鹿洞書院)은 원래 존양사(存養祠)라는 이름으로 1630년(인조 8)에 건립되어 1713년(숙종 39)에 ‘녹동(鹿洞)’이라는 사액을 받은 영암 유일의 사액 서원이다. 창건 당시에는 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1384~1455]를 배향하다가, 1665년(현종 6)에 최덕지의 손자인 산당(山堂) 최충성(崔忠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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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 널리 분포하는 쥐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중국 남서부를 제외한 동부아시아와 한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한국에는 전 지역에 분포한다. 들쥐의 한 종류로 주로 평지·하천·농경지 등 저지대와 전원 지역에 분포하며, 삵·족제비·황조롱이 등의 주요 먹이로서 생태계 먹이사슬의 기초를 이루는 동물이다. 한국에 사는 들쥐 중 가장 흔한 종이다. 몸길이 7~12㎝, 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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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널리 분포하는 토끼과에 속하는 초식 포유동물. 멧토끼는 유럽에서 아시아 북부에 걸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설치류와 더불어 중소형 육식 동물의 주요 먹잇감이 되는 초식 동물이며, 한반도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보통 ‘산토끼’로 알려져 있다. 풀·나무뿌리·나무줄기 등을 갉아 놓고, 농작물을 망치기도 한다. 점차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멧토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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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운암리, 신북면 명동리, 금정면 아천리 경계에 있는 산. 조선 시대에 나주목(羅州牧) 금마면(金磨面) 터였던 지금의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 백운(白雲) 마을 아래에 용지(龍池)가 있다. 백룡산(白龍山)[418m]이라는 이름은 이 산 정상에 흰 구름이 자욱하게 일고, 뇌성벽력이 치면서 용지에 살던 백룡(白龍)이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어 붙여진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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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전역의 산림·농경지·하천변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포유동물. 한국·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강·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체에 걸쳐 많은 수가 살고 있으나 지역 별로 편차가 크다. 우리나라의 고양이과 동물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으며, 고양이보다 덩치가 약간 작거나 비슷하다. 살쾡이라고도 부른다. 몸길이 55~90㎝, 꼬리길이 25~32.5㎝, 뒷다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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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차내리(次乃里), 보촌리(寶村里), 연산리(連山里), 양계리(兩溪里), 다련리(多蓮里), 다보리(多寶里)를 병합하였고, 연산리의 연(連) 자와 다보리의 보(寶) 자를 따서 연보리(連寶里)라 했다. 연보리는 본래 나주군 금마면(金磨面)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에 영암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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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연소(燕巢) 마을의 이름을 따서 연소리라 했다. 연소 마을은 지형이 제비집 형국을 하고 있어 제비 연(燕) 자에 집 소(巢) 자를 써서 이름을 지었다. 연소리는 본래 나주군 금마면(金磨面) 지역이었는데, 1895년(고종 32)에 영암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금오동(金烏洞), 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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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일어난 시위 사건. 영암의 사회주의자들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모여 지주의 소작권 이동을 거부하고 지주의 횡포와 일제의 지배를 반대하며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1932년 영암 공산주의자 협의회는 당시 농민 문제의 핵심이었던 소작권의 잦은 이동을 막고 농민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지지자들을 확대하려 하였다. 이들은 1932년 6월 4일 영보정(永保亭)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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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암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운곡(雲谷) 마을의 운(雲) 자와 선암(船岩) 마을의 암(岩) 자를 따서 운암리(雲岩里)라 하였다. 또한 덕진면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자리하고 있고, 오봉산(五峰山) 기슭이라 항시 구름이 끼고 암석이 많아서 운암리라고 했다고도 전해진다. 운암리의 운곡 마을은 선암 위에 있는 마을로 마을에 구름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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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족제비는 한국·일본·대만·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어 어느 지방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동물이다. 인가 가까운 농작물 경작지의 밭둑 또는 냇가의 큰 돌 밑에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족제비는 몸과 꼬리가 길고 다리는 짧다. 수컷이 암컷보다 두 배가량 몸집이 크다. 수컷은 몸길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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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동구림리와 학산면 용산리의 경계에 있는 산. 봉우리 모양이 붓 끝처럼 뾰쪽하여 주지봉(朱芝峰)이라 했으며, 왕인 박사와 도선 국사가 관련된 ‘문필봉(文筆峰)’이라는 별명이 있다. 풍수에서는 화산(火山)인 첨봉을 학자와 연결하면 붓[筆]으로 보고, 무인으로 풀면 칼[劍]로 본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관봉, 필봉, 성제봉, 형제봉으로도 부른다고 기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