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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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를 시조로 하고 신후경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세거 성씨. 거창 신씨(居昌愼氏)의 시조인 신수(愼脩)[?~1101]는 원래 송나라 개봉부 사람이었으나 고려 문종 때 사신으로 왔다가 귀화하여 정착하였다고 한다. 신수가 죽은 뒤 신수의 아들인 신성(愼成)이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내려가 살면서 거창 신씨의 시원이 되었다. 영암 지역의 거창 신씨는 참판공파 후손들이며, 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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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노송리에 있는 거창 신씨 집성 마을. 영암의 거창 신씨(居昌愼氏)는 신수(愼脩)[?~1101]를 시조로 하고 신후경(愼後庚)을 입향조로 한다. 신후경이 전주 최씨 최덕지(崔德之)[1384~1455]의 사위로 덕진면 영보리에 입향하면서 영암 지역에 기반을 마련하기 시작하였고, 신희남(愼喜南)[1517~1591], 신천익(愼天翊)[1592~1661] 등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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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영암 출신의 문신. 문익주(文益周)[1535~1605]는 어릴 때부터 엄숙하고 기이한 품성이 어른과 같았으며, 천성이 독실하고 효심이 지극하여 어버이를 섬기는 도리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 부모를 기쁘게 하였다고 한다.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중욱(仲郁), 호는 백련당(白蓮堂)이다. 나주 목사(羅州牧使)를 지낸 문서(文敍)의 5세손이고, 할아버지는 문명부(文命敷)이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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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영암 문학의 범주는 영암 출신 문인이 창작한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외지 문인이 영암으로 이주하여 살면서 창작한 문학 작품이나 여행을 와서 영암의 자연 환경을 노래한 문학 작품을 모두 포함한다. 영암 지역의 문학은 크게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고전 문학의 경우, 누정(樓亭)을 중심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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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암 출신의 문인·학자. 박규정(朴奎精)[1493~1580]은 1528년 생원시에 합격한 뒤 평생 당대 명유(名儒)들과 함께 시와 문장을 논하면서 여생을 보냈다. 특히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구림 대동계의 중창자이며, 영암 향약을 창설하고 향안을 마련하는 데서 주동적 역할을 하는 등 조선 전기 영암 지역의 사족을 이끈 사람 중의 한 명이다.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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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의병장. 백상빈(白尙賓)[1594~?]은 전라도 영암 출신으로 시와 문필이 능하였고, 병자호란 때 동생 백상현(白尙賢)과 함께 이기발(李起浡)[1602~1662]의 격서(檄書)에 응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경양(景揚)이다. 할아버지는 옥봉(玉峯) 백광훈(白光勳)[1537~1582]이고, 아버지는 백진남(白振南)[156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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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영암 출신의 서예가·시인. 백진남(白振南)[1564~1618]은 문장과 필체가 매우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그의 글씨와 시를 사서 모을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본관은 해미(海美), 자는 선명(善鳴), 호는 송호(松湖)이다. 아버지는 최경창(崔慶昌)[1539~1583], 이달(李達)[1539~1618]과 더불어 삼당시인(三唐詩人) 가운데 한 사람인 옥봉(玉峯) 백광훈(白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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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와 동구림리에 있는 함양 박씨 집성 마을. 함양 박씨(咸陽朴氏)는 조선 전기에 박성건(朴成乾)[1418~1487]의 구림 입향 이후 영암 지방의 유력 성씨로 발전하며 그 기반을 조선 후기까지 유지·존속시켰다. 박성건의 구림 입향 이후 처족(妻族)이자 구림 마을에 먼저 정착한 성씨였던 난포 박씨(蘭浦朴氏)와 연결되었으며, 뒤에 입향한 선산 임씨(善山林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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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백광훈(白光勳)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세거 성씨. 수원 백씨(水原白氏)는 전라남도 영암군에 세거하는 성씨 중의 하나이며, 조선 시대까지는 영암에 속했던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에 기반을 둔 성씨이다. 수원 백씨의 시조 백우경은 중국 소주(蘇州) 출신으로, 당(唐)나라에서 첨의사(僉議事)와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냈으나 간신(奸臣)들의 모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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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우(李申佑)를 시조로 하고 해남에 정착한 이영화의 후손들이 전라남도 영암군에 분거하여 기반을 마련한 세거 성씨. 원주 이씨(原州李氏)는 조선 시대 해남 지역의 유력한 세거 사족으로, 1445년 이영화의 해남 입향으로 해남 인근 지역에서 활발한 향촌 활동을 하였다. 다수의 인물이 중앙 관료로 진출하였고, 영암 옥천면에 살았던 옥봉 백광훈의 아들 백흥남을 사위로 맞이하는 등 해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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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암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가운(嘉運), 호는 고죽(孤竹)이다. 아버지는 평안도 병마절도사, 영변대도호부사(寧邊大都護府使)를 역임한 최수인(崔守仁)이다. 아들은 충청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최운서(崔雲瑞), 최구서(崔龜瑞), 최인서(崔麟瑞)이다. 최경창(崔慶昌)[1539년~1583년]은 학문과 문장에 능하여 백광훈(白光勳)[1537~1582],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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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신을 시조로 하고 박성건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세거 성씨. 박언신(朴彦信)은 신라 박혁거세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속함대군(速咸大君)으로 봉해졌는데, 후에 속함(速咸)[경상남도 함양군의 옛 지명]이 함양으로 개칭됨에 따라 관향을 함양으로 삼아 함양 박씨(咸陽 朴氏)의 시조가 되었다. 함양 박씨는 조선 전기 오한(五恨) 박성건(朴成乾)[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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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대 명촌으로 손꼽히는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의 마을. 구림 마을이 호남의 3대 명촌 중 하나가 된 배경에는 구림 마을의 풍수지리와 지명 유래가 관련되어 있다. 곧, 구림 마을의 입지가 풍수지리상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히며 지명의 유래에서 마을의 역사와 전통이 깊음이 드러나기에 호남 3대 명촌으로 꼽힌다는 것이다. 조선 후기의 지리서 『택리지(擇里志)』에는 “월출산 남쪽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