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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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금지리에 있는 저수지. 금지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있는 금지리(錦池里)에서 따왔다. 금지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한 마을 중 금내리(錦內里)와 달지리(達池里)에서 금(錦) 자와 지(池) 자를 따 지은 이름이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쇠머리[牛頭]와 신촌 마을을 잇는 곳에 1944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45년 12월 31일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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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전라남도 영암군을 포함하여 한반도 중부와 서남부 지역에 있었던 고대 국가. 백제 건국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온조 설화에 따르면 기원전 18년에 부여 또는 고구려 계통의 유민과 한강 유역의 토착 세력이 결합하여 성립되었다. 최초의 백제의 이름은 마한 소국 십제(十濟)였다. 마한으로부터 100리의 땅을 할애받아 십제를 세웠다. 백제는 한강 유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던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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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은 도시와 지역 간의 소득 격차,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안전 행정부 사업이다. 2001년 1차 25개 마을 구축을 시작으로 8차에 이르는 동안 370여 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시종 달 보는 마을은 시종면 월롱리(月弄里)의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월롱리는 마을 앞에 커다란 연못이 있었는데 어느 날 마을에 거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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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남도 영암군 북쪽에 위치한 면으로, 저지대에 간척지를 형성하고 있다. 시종면은 조선 시대에는 영암군의 북쪽 첫머리가 된다고 하여 북이시면(北二始面)이라 하였다. 1914년 나주군 종남면(終南面)의 25개 마을과 진도군 명산면(命山面)의 14개 마을을 합할 때, 북이시면의 시(始) 자와 종남면의 종(終) 자를 따서 시종면(始終面)이라 하였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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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는 시종면 관할 일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영암군을 구성하는 2개 읍[영암읍·삼호읍], 9개 면[덕진면·금정면·신북면·시종면·도포면·군서면·서호면·학산면·미암면] 중 시종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시종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시종면은 영암군의 북쪽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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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연리(新嚥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신사리(新沙里)의 신(新)자와 연소리(燕巢里)의 연(燕)자를 따서 신연리가 되었다. 신연리의 연소(燕巢) 마을은 본래 나주군 종남면(終南面) 지역인데 마을 모양이 제비집 같다 하여 제비 연(燕), 집 소(巢)를 따서 연소라 하였다. 신연리는 조선 시대에 나주군 종남면 지역이며, 1895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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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연리 꼬막동 마을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물 산포지. 신연리(新燕里) 꼬막동 유물(遺物) 산포지(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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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의 고인돌과 옹관 고분으로 대표되는 고대 문화. 영암 지역은 한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와 접해 있고 영산강의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영산강은 서해로 흘러드는 전라남도 지역의 대표적인 강이며, 서해를 통해 들어오는 새로운 문화와 문물의 유입 통로 역할을 하였다. 영산강 유역은 낮고 평평한 구릉지와 강변 평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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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연리 뒷모실 마을에 있는 고대 고분군. 영암군에는 40개 군 150기에 달하는 독무덤[甕棺墓]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시종면을 중심으로 25개 군 100여 기가 모여 있다. 특히 내동리, 신연리, 옥야리에 가장 밀집해 있으며 영암 신연리 고분군(靈巖 新燕里 古墳群)은 15기로 추정하여 각 고분마다 고유 번호를 붙였다.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신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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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장동 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 방대형 고분. 영암군에는 40개 군, 150기에 달하는 독무덤[甕棺墓]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시종면을 중심으로 25개 군, 100여 기가 모여 있다. 특히 내동리·신연리·옥야리에 가장 밀집해 있다. 영암 옥야리 방대형 고분(靈巖 沃野里 方臺形 古墳)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장동 마을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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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야리(沃野里)는 마을에서 기와를 구웠기 때문에 왯골, 외얏골, 오야촌, 오야, 옥야, 효동이라고 불렸고,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옥야리라고 명명하였다. 옥야리는 조선 시대에 나주군 종남면(終南面)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에 영암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종남면 신산리(新山里), 서촌리(西村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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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지역에서 대형 항아리로 주검을 매장한 3~6세기의 묘제 형식. 옹관묘(甕棺墓)[독무덤]는 신석기 시대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어 온 묘제이다. 영암 지역의 옹관묘는 삼국 시대에 이르러서야 묘제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대표적으로 내동리, 만수리, 신연리, 와우리 등 11개 유적에 56여 기의 옹관묘가 조사되었다. 영암 내동리 고분군은 7기의 고분이 구릉부에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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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철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철기 시대는 영암군에서 처음으로 철로 만들어진 도구를 사용한 시기를 말한다. 영암군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철기 시대는 이 시기에 철기가 처음 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철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이 시기에도 청동기 시대의 청동기와 석기들을 제작하는 전통이 유지되면서 점차 철기의 사용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