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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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논을 매거나 밭을 맬 때 농사꾼이 부르던 노래. 전라남도의 「모심기 소리」는 「상사소리」, 「농부가」 등 몇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는데 거의 대부분 상사소리형의 소리가 전승되어 왔다. 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영암 지역의 「농부가」는 일종의 농부가형 상사소리를 일컫는다. 판소리 「춘향가」에서 이몽룡이 농군들과 주고받는 상사소리가 그것이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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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을 거쳐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과 부산광역시 중구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2호선은 신안군 장산면에서 부산광역시 중구를 연결하는 도로로 총연장 476.2㎞에 이른다. 대한민국 남쪽 지역의 동과 서를 잇는 도로이다. 영암군 구간은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학산면 학계리까지로 강진군 성전면과 바로 연결된다. 도로의 명칭에 부여되는 번호의 경우 홀수는 남북 축의 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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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을 포함하여 전라남도 서부권 8개 축협에서 생산하는 한우 브랜드. 녹색 한우는 전라남도 서부권의 신안·완도·광주·나주·영암·장성·해남·화순 축협 등 8개 축협과 1,25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 청정 한우 브랜드다. 전라남도에서는 2007년 ‘서부권 한우 광역 브랜드 개발 동의 협약’을 체결하여 참여 조합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역 브랜드 개발 소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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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에 있는 정기 시장. 독천장은 세칭 ‘독내장’이라고도 하며 4일과 9일에 서는 오일장이다. 영암군 학산면 면소재지인 독천리 1237-2 일원에 있으며, 영암읍장과 함께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1964년에 장옥이 건설되었다. 목포~독천~강진과 해남으로 연결되는 국도가 독천장을 통과하여 육상 교통의 요충지에 있다. 독천장은 독천 정류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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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발이 가는 세발낙지로 만든 향토 음식. 세발낙지는 발이 가는 낙지를 말하는 것으로 영암군에서는 미암면에서 나는 것을 제일로 친다. 세발낙지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크기도 작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영암군에서는 세발낙지로 다양한 요리를 해 먹었다. 낙지는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피로 회복에 좋은 식품이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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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남도 영암군 북쪽에 위치한 면으로, 저지대에 간척지를 형성하고 있다. 시종면은 조선 시대에는 영암군의 북쪽 첫머리가 된다고 하여 북이시면(北二始面)이라 하였다. 1914년 나주군 종남면(終南面)의 25개 마을과 진도군 명산면(命山面)의 14개 마을을 합할 때, 북이시면의 시(始) 자와 종남면의 종(終) 자를 따서 시종면(始終面)이라 하였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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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쓰이는 언어 체계와 특이한 언어 현상. 영암 지역에서 쓰이는 영암 지역어는 서남 방언 중에서 전라남도 방언에 속한다. 전라남도 방언은 크게 동부 방언권과 서부 방언권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들 지역은 다시 남북으로 하위 구획된다. 이러한 하위 구획을 기준으로 본다면 영암 지역어는 무안, 신안, 진도, 완도, 해남, 강진, 장흥, 보성 서부와 함께 남서부 방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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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낙지에 각종 양념을 넣어 탕으로 끓여 먹는 향토 음식. 낙지를 통째로 삶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마늘과 쪽파 등을 썰어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끓인 탕을 연포탕이라고 한다. 낙지를 그대로 조리해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국물 맛이 일품이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10월 조에는 “두부를 가늘게 썰고 꼬챙이에 꿰어 기름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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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되었던 천해(泉海) 마을 남쪽에 있던 깊은 소(沼)에서 용(龍)이 승천하였다 하여 용소리(龍沼里)라 하였다. 용소리는 조선 시대 영암군 곤이시면(昆二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지소(紙所), 용계(龍溪), 신안정(新安亭), 천해(泉海), 도림정(桃林亭)을 병합하여 용소리로 개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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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천황봉에 있는 제사 유적 터. 월출산은 영암의 진산(鎭山)으로 통일 신라 때부터 사용된 영암군이란 고을 이름도 월출산 구정봉 아래의 동석(動石)에서 유래하였다. 신라 때는 월내산[月奈岳]이라 불렸는데, 영암의 백제 때 고을 이름이 월내군(月奈郡)이었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로부터 유래한 이름이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고려 시대 때는 월생산(月生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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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후원하고, 목포 대학교 주최로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서 열린 제55회 세계 식생 과학 대회. 전라남도와 국립 목포 대학교의 주최로 세계적인 식생 과학 연구자들의 대표 학술 대회인 제55회 세계 식생 과학 대회가 2012년 12월 23일~28일에 호텔 현대 목포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식생 과학 대회는 세계 70개국 1,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 식생 학회[IA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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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삼호읍, 미암면과 영산강 주변의 학산면, 시종면 일대 연안 갯벌에서 서식하던 물고기. 한국·일본·대만·남중국해·미얀마·말레이 제도 등 서부 태평양의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서해와 남해 연안에 분포하는데 간석지의 바닥에 부착한 황갈색 규조류가 무성한 곳에 번식한다. 낚시용으로 이름난 물고기이다. 몸길이 약 18㎝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뒤로 갈수록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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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짱뚱어를 탕으로 끓여 먹는 향토 음식. 영암군에는 질 좋은 갯벌을 많이 있어 이곳에 서식하는 어패류로 다양한 요리를 해 먹었다. 그중에서 갯벌에서만 서식하는 짱뚱어를 탕으로 끓여 먹는 음식이 짱뚱어탕이다. 짱뚱어를 통째로 삶아 시래기, 호박 등을 넣고 끓여 낸 것으로 독특한 맛을 내는 별미이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짱뚱어를 “빛깔은 검고 눈이 튀어나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