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 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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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에 있는 고개에 얽힌 이야기. 「구렁이가 된 욕심쟁이 둘째」는 노부부가 불공을 드려 어렵게 낳은 세쌍둥이 중 둘째가 욕심이 많아 구렁이로 변했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금정면 연소리에 결혼한 지 10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는 노부부가 살았다. 노부부는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다가 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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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에 있는 위락 시설. 월출산에 조성된 월출산 기찬 랜드가 영암군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는 한편,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여름철 피서객들을 분산하는 효과를 위해, 그리고 금정면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정면 연소리에 뱅뱅이골 기찬 랜드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금정면 연소리는 이미 2009년에 뱅뱅이골 삼림욕장으로 개장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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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차내리(次乃里), 보촌리(寶村里), 연산리(連山里), 양계리(兩溪里), 다련리(多蓮里), 다보리(多寶里)를 병합하였고, 연산리의 연(連) 자와 다보리의 보(寶) 자를 따서 연보리(連寶里)라 했다. 연보리는 본래 나주군 금마면(金磨面)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에 영암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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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에 있는 저수지. 연소 저수지의 명칭은 금정면 연소리(燕巢里)에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금정면 연소리를 개설하면서, 지형이 제비집 형국이라고 하여 제비 연(燕) 자와 집 소(巢) 자를 써서 이름을 지었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연소 마을 북서쪽 500m 지점인 뱅뱅이골과 큰노실골 물이 합하는 곳에 건립하였다.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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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마을의 삼태성(參台星)의 상징으로 알려진 구암동산(龜岩東山), 토등동산(兎嶝東山), 조산동산(造山東山)을 중심으로 해서 마당에 바위가 깔려 있다고 해서 마당 장(場) 자와 바위 암(岩) 자를 써 장암리(場岩里)라고 하였다. 조선 후기 영암군 군종면(郡終面) 지역이었던 곳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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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와 영암읍 농덕리·한대리 경계에 있는 산. 활성산(活城山)[498m]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던 활성산성(活城山城)에서 유래하였다. 임진왜란 때 궁성산과 함께 활 쏘는 훈련장으로 쓰였다고 전하며, 토성(土城)의 흔적이 남아 있다. 활성산 정상에 서면 월출산과 함께 영암 읍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남궁성산’이라는 별명이 있다. 활성산은 무등산에서 국사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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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농덕리와 한대리, 금정면 연소리의 경계인 활성산에 있는 산성 터. 활성산성(活城山城)이 입지하고 있는 영암읍 일대는 삼국 시대 때부터 군현(郡縣)이 설치되어 운영되어 왔던 곳이다. 백제 때 월내군(月奈郡)[월나군]이었다가 통일 신라 때인 757년에 영암군(靈巖郡)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려 성종(成宗)[960~997] 때는 일시 낭주 안남 도호부(郎州安南都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