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래. 영암 지역의 논일 노래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모심을 때 하는 소리이다. 「모내기 소리」라고도 하며 남도 민요로 분류한다. 영암 지역에서는 「영암 갈곡리 들소리」가 영산강 유역 논일 노래 중에서 으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각 면에서 전승되어 왔다. 「모심기 소리」에는 농부가형이나 상사소리형이 있는데 영...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영산강 들녘에서 전승되어 온 농요.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 위원인 이소라가 영암 지역 민요를 조사하여 정리한 것을 계기로, 「영암 갈곡리 들소리」 전승자인 유승림[신북면 갈곡리, 1931년생, 남]과 갈곡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채록함으로써 그 가치가 인정되었다. 이후 전라남도 문화재 전문 위원인 이윤선이 추가 조사를 실시하여 2013년 7월 전라남도 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