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68 |
---|---|
한자 | 鶴溪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학계길 6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2010년 5월 6일 - 학계리 모과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9-7로 지정 |
---|---|
소재지 | 학계리 모과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117-5번지 |
학명 | Chaenomeles sinensis KOEHNE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장미목〉장미과 |
수령 | 약 50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9-7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학계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모과나무.
[개설]
모과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키가 10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이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으로 윤기가 있으나, 나무껍질이 떨어져 나간 곳은 갈색 얼룩무늬 형태가 된다. 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한 송이씩 피고, 9월에 길쭉한 고구마나 둥근 공처럼 생긴 노란색 열매가 열린다.
모과 열매를 바구니에 담아 방이나 차 안에 놓아두면 은은한 향기가 배어 나와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준다. 술을 빚기도 하고 차로도 음용하며, 특히 기침의 약제로 유용하다.
[형태]
학계리 모과나무 의 수령은 약 500년 정도 되었다. 나무 높이는 8m에 이르고, 가슴 높이 둘레는 60㎝이다. 수형(樹形)은 2.5m 부근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있고, 사방 폭 1m 내외의 수관(樹冠)이 형성되어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영암군 학계리에 1902년에 지어진 영암 현종식 가옥(靈巖 玄宗植 家屋) 안에 있는 학계리 모과나무는 조경과 과실을 이용하기 위해 뒤뜰에 심어져 있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로우며, 열매가 크고 풍성한 모과나무를 현씨 가족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겼다. 모과나무에 열린 모과 열매로 술을 빚기도 하고, 차를 만들어 마시고, 약재로도 유용하게 사용했다.
[현황]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117-5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학계리 모과나무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2010년 5월 6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형이 아름답게 형성되어 풍치목(風致木)의 목적으로 현종식 가옥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