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관악 연주 단체.

[변천]

강릉그린실버악단은 1998년 10월 순수 연주 봉사를 목적으로 음악 애호가 7명이 모여 ‘삼악회’라는 이름으로 창립하였으며, 1999년 4월 단원이 22명으로 보강되면서 강릉그린실버악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초창기 주요 활동 내역을 보면, 1999년 1월 임계 경로잔치 연주회를 가졌으며, 동년 3월 경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연주회, 그리고 동년 KBS 6시 내 고향에 방영된 4월 11일 경포 벗꽃 잔치 연주회를 진행하였다. 같은 해 4월 영주 장애인 500여 명이 방문한 강릉 정동진역 환영 연주회, 동년 5월 정선 동강 살리기 범국민 한마당 축제 연주회, 동년 6월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개막 및 폐막 연주회, 동년 8월 경포 바다 예술 잔치 해변 연주회, 동년 8월 30일 강원 국제 관광 엑스포 성공 기원 음악회 등 1999년 한 해 동안 44회의 연주회를 가졌다.

[현황]

2017년 현재 조직은 단장, 고문, 사무국장, 홍보 위원, 서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연주 담당으로는 드럼, 트럼펫, 바리톤, 클라리넷,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튜바, 수자폰, 베이스기타, 트럼본, 알토섹소폰, 테너섹소폰, 그리고 가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릉그린실버악단은 강릉을 중심으로 영동 지역 및 전국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방의 순회 연주 및 특별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를 기획, 진행하면서 순수 민간 봉사 단체로 강원도를 홍보하는 민간 외교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