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679 |
---|---|
한자 | 鑛工業 |
영어음역 | gwanggongeop |
영어의미역 | mining and manufacturing industries |
이칭/별칭 | 2차 산업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경호,증보:심재홍 |
[정의]
강릉 지역의 산업 중 2차 산업인 광업과 공업.
[개설]
광공업이란 유용 광물을 탐사, 채굴, 선광하여 그 정광을 제련하는 광업과 1차 산업에서 얻어진 수확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제조업을 함께 지칭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광업과 제조업을 말하는데 한국 산업 분류[2008년 2월 1일 제9차 개정]의 중분류에서 담고 있는 산업은 다음과 같다.
석탄·원유 및 천연가스 광업, 금속 광업, 비금속 광물 광업[연료용 제외], 광업 지원 서비스업,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담배 제조업, 섬유 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의복·의복 액세서리 및 모피 제품 제조업, 가죽·가방 및 신발 제조업, 목재 및 나무 제품 제조업[가구제외], 펄프·종이 및 종이 제품 제조업, 인쇄 및 기록 매체 복제업, 코크스·연탄 및 석유 정제품 제조업, 화학 물질 및 화학 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고무 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전자 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 장비 제조업, 의료·정밀·광학 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 장비 제조업, 가구 제조업, 기타 제품 제조업으로 모두 28개의 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변천]
강원도와 강릉시는 전국적 시장인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약하고, 자체의 인구가 적어 결국 시장의 규모가 작은 탓으로 제조업은 다른 지역에 비해 취약한 상태를 지닐 수밖에 없었으나 자연 자원과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유용한 광물 자원을 채굴하기 위한 광업은 일찍부터 발달하였다. 특히 국가 개발기인 1960년대부터 1980년대 말까지 건설의 쌀이라고 하는 시멘트와 주 에너지원인 석탄을 공급하는 기지 역할을 하여왔다.
또한 강릉시는 광물생산 이외에 제조업분야의 육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1986년 7월 19일 강릉 중소 공업 단지가 공단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1987년 10월 13일에는 주문진 농공 단지가 지정을 받았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지방 자치제, 석탄 산업 합리화 조치 등으로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추진되었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지식 산업과 첨단 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보강하기 위하여 삼각 테크노벨리 전략이 추진되었다. 2006년 강릉시 대전동 일대에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이로 인해 강릉에서도 지식 및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의 발전을 추구하게 되었다.
2010년에는 비철금속산업 육성을 위한 강릉옥계일반산업단지가 승인 및 고시되었다.
[현황]
강릉시의 2015년 광공업 분야는 103개의 사업체에 3,744명이 종사하고 있다.
또한 2015년 강릉의 산업단지는 일반산업단지 2개소[과학산업단지 1개소, 중소산업단지 1개소], 농공단지 1개소 등 모두 3개의 산업단지가 있다. 1,800㎡의 산업단지 면적에 195업체가 입주하여 2,183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생산액은 840억 원에 수출액은 10,086,000불에 달하였다.
이중 2015년도 일반산업단지 현황을 보면, 부지총면적은 1,657㎡, 입주업체 162개의 업체에 1,438명이 종사하고 있다. 2015년 일반산업단지 생산액은 총 543억 원이며, 수출액은 9,297,000불에 달한다. 산업단지 중 주문진 농공단지의 2015년 현황을 보면, 143㎡의 부지에 3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745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생산규모는 297억 원에 수출액 789,000불에 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