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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테크노밸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1909
한자 三角-
영어공식명칭 Triangle Techno Valley
이칭/별칭 삼각테크노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경호

[정의]

강릉시를 포함하여 강원도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의 하나로 채택한 프로젝트.

[개설]

강원도가 지역 경제의 체질과 산업 구조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 전략으로 구상하고 구체화시킨 개발 프로젝트이다.

[명칭유래]

강원도는 중심성이 높은 단일도시의 단핵 공간 구조가 아니고, 춘천·원주·강릉이 인구 20만~25만 명의 비슷한 규모로서 삼핵을 이루는 다핵 공간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이 세 도시를 이으면 삼각형이 되므로 ‘삼각’이 들어갔고, 지식 기반 사회에 맞는 산업을 보강하기 위해 ‘테크노파크’를 염두에 두어 결합시킨 명칭이다. 또한 강원도는 산악이 많은 지역이므로 ‘밸리’라는 표현도 강원도의 특성을 살린 명칭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추진 경위]

강원도의 취약한 산업 구조와 지역 경제 기반을 획기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열망과 필요성은 오랫동안 있어 왔다. 지방 자치의 민선 시대를 맞아 지방 자치 단체도 지역의 발전 구상과 전략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한편으로는 김진선 도지사가 부임하면서 모색한 지역 발전 전략 개발에서 강원도가 지식 기반 사회에 부합하며 발전 전략의 단계적인 추진으로 도 전체인 18개 시·군 모두에서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면서 수립한 발전 전략이다.

강원도는 2000년 5월 『지식 기반 산업 육성 계획 -3각 테크노벨리 조성 계획을 중심으로-』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여기에서 삼각 테크노벨리는 춘천권·원주권·강릉권을 잇는 지식 정보화 중심의 지역 발전 프로그램이며, 강원도의 핵심 개발 전략인 ‘강원7+3플랜’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있다.

[변천]

단계별 발전 전략에 따라 1단계였던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춘천권·원주권·강릉권에서 각 핵심 거점별로 중점 육성사업의 집적지(Cluster) 형성 기반 구축에 힘써 왔다. 이로써 물리적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 연구 개발 역량 강화, 창업 여건 정비, 우수한 인력 양성 기반 구축 등을 이루어냈다. 또한 지역 혁신 주체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하여 지역 혁신 체제를 구축하였다.

[구성]

춘천권은 생물산업,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 산업을 중심으로 혁신 체제 구축과 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간다. 원주권은 의료기기, 정보통신, 한방 산업을 중심으로 혁신 체제 구축과 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간다. 강릉권은 해양 생물, 신소재·방재 산업을 중심으로 혁신 체제 구축과 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간다.

[현황]

그간의 성과로 300개 가까운 업체들이 유치되었고 3,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4,000여 억 원의 매출 효과가 나타났다. 2005년까지의 1단계 사업이 종료되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2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단계의 발전전략은 도전체를 광역 네트워크화 하여 단일 생명·건강산업 클러스터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또한 춘천·원주·강릉 외에 철원을 새로이 추가하여 4권역 8허브 7벨트 광역네트워크형 전략 종합모형을 제시하고, 각 권역을 허브의 축으로 삼아 주변을 발전시킨 뒤 벨트로 엮어 네트워크화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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