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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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市 |
영어공식명칭 | Gangneung-s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남일 |
[정의]
강원도에 위치한 영동 지방의 중심 도시.
[개설]
강릉시는 강원도 백두대간의 동쪽 영동 지역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가 있고, 서쪽으로는 평창군·정선군과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동해시와, 북쪽으로는 양양군과 각각 인접해 있다. 2021년 말 기준 강릉시의 전체 면적은1,041㎢[서울시 면적의 1.72배]이며, 총 인구는 21만 5322명 이다. 가구 수는 10만 2879호이다.
지형은 대체적으로 험준한 산지, 완만한 산맥 및 좁은 해안과 평야로 되어 있다. 하천은 대부분 급류이며, 연곡천·사천·남대천·주수천 등이 강릉지역을 대표하는 하천들이다. 연안은 수심이 깊고 계절에 따라 한류와 난류가 흘러 어족은 풍부한 편이다. 강릉시는 태백산맥이 주변을 가로막고 있고, 동해에 인접해 있어 겨울의 경우, 같은 위도의 서해안보다 기후는 온난하다. 우수한 문화 사적지와 천혜의 관광 자원이 풍부한 관광 도시로서 고도(古都)의 멋과 전통이 살아 있는 예향(藝鄕)의 도시이기도 하다.
[상징]
강릉시를 상징하는 시목(市木)은 소나무이며, 시화(市花)는 백일홍이다. 시조(市鳥)는 고니이며, 시 동물(市動物)은 호랑이다. 소나무는 소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으로 강릉지역 어느 곳에서나 울창한 군락을 형성하여 잘 자라며, 사시사철 푸른 잎은 변하지 않는 지조(志操)와 충절, 그리고 꿋꿋한 강릉시민의 기상을 상징하고 있다. 백일홍은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으로 배롱나무라고도 하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끊임없이 피어나는 붉고 아름다운 꽃이 강릉시민의 쾌활함과 연속적인 생명력을 상징하고 있다. 고니는 오릿과에 속하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겨울철에 강릉지역을 자주 찾아오는 겨울 철새이다. 고니는 예로부터 길조(吉鳥)로 알려져 풍년을 기원하며, 청순하고 깨끗한 순백색의 자태는 학문과 지조를 소중히 여기는 문향·예향의 도시인 강릉시의 정서를 상징하고 있다. 호랑이는 고양잇과에 속하며, 강릉지역의 설화나 전설에 자주 등장하는 영물로 강릉시민의 용맹성과 자주성을 상징하고 있다.
[연혁]
강릉시는 본래 예국(濊國)의 도읍지로 알려져 있으며, 고구려 때인 313년에는 하서랑(河西良) 또는 하슬라(何瑟羅)라고 하였다. 진흥왕 때 신라의 영토가 된 이후에는 북빈경(北濱京), 하서주(河西州), 명주(溟州) 등으로 불리었다. 고려 태조 때에는 강릉시를 동원경(東原京)이라 칭하였으며, 940년, 983년, 986년, 992년, 1260년에는 각각 명주, 하서부(河西府), 명주도독부(溟州都督府), 명주목(溟州牧) 그리고 경흥도호부(慶興都護府)로 명칭이 바뀌었다.
1389년에는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로 명칭과 품계가 바뀌었다. 이후 조선 초기까지 강릉대도호부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1666년에 강릉현으로, 1775년에는 대도호부로, 그리고 1789년에는 강릉부로 각각 변경·승격되었다. 1895년(고종 32) 관제 개혁으로 전국을 23부제로 변경할 때 관찰부가 설치되었다. 1년 뒤인 1896년 23부제를 폐하고 전국을 13도로 나눌 때 강릉군이 되어 21개 면을 관할하였다.
1906년에는 임계면(臨溪面)·도암면(道岩面)을 정선군으로, 진부면(珍富面)·봉평면(逢坪面)·대화면(大和面)을 평창군으로 그리고 내면(內面)을 인제군으로 각각 이관하여 강릉지역의 관할 면이 축소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일면·북이면·남일면이 통합되어 군내면이 설치되었으며, 1916년에 군내면이 강릉면으로 개칭되었다.
1920년 11월 1일 성남면·덕방면·자가곡면 일부가 병합되어 성덕면(城德面)으로 개편되었고 하남면의 일부가 정동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에는 강릉면이 강릉읍으로, 1938년 9월 1일에는 정동면이 경포면(鏡浦面)으로 개칭되었다. 1937년 4월 1일에는 신리면이 주문진면이 되었고, 1940년 11월 1일에는 주문진면이 주문진읍으로 각각 승격되었다. 1955년 9월 1일에는 강릉읍과 성덕면·경포면을 통합하여 강릉시로, 나머지 면을 명주군으로 개칭하였다.
1995년 1월 1일에는 강릉시와 명주군이 통합되어, 도농 복합형(都農複合形)의 통합시가 되었다. 이후 1998년에 중앙동과 임당동을 통합하여 중앙동을, 두산동·유천동·운정동·저동을 통합하여 경포동을, 노암동·장현동·월호평동을 통합하여 강남동을, 그리고 입암동과 두산동을 통합하여 성덕동을 각각 설치하였다. 2003년에는 강릉시의 행정 구역이 주문진읍과 성산면·왕산면·구정면·강동면·옥계면·사천면·연곡면, 그리고 홍제동·중앙동·옥천동·교 1동·교 2동·포남 1동·포남 2동·초당동·송정동·내곡동·강남동·성덕동·경포동 등 1읍 7면 13동으로 구성되었다.
2001년 강릉시 청사를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1001번지로 이전 개청[12. 17.]하였으며, 2006년에는 강릉시 월호평동 일부를 학동으로 편입[10. 4.]하였다. 2007년에는 강원도 강릉시 금학동의 일부와 임당동의 일부를 옥천동으로 편입[12. 26.]하였으며, 2009년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 일부[영동대학]를 홍제동으로 편입[1. 4.]하였고, 동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일부를 대전동으로 편입[12. 23.]하였으며, 강릉시 사천면 대전동 일부를 사천면 방동리로 편입[12. 23.]하였다. 2011에는 시청사에 도로명 주소[강릉대로 33(홍제동)]를 부여하였고, 2014년에 유천 보금자리 주택 사업 지구 내 3개 법정동 행정 구역[유천동·홍제동·교동]을 2개 법정동[유천동·홍제동] 구역으로 관할 경계 조정[1. 8.]하였다.
2017년에는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를 산대월1리, 산대월2리로 나누었으며[9. 13.], 2018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1리, 산대월2리를 각각 산대월리, 순포리로 명칭 변경[6. 27.]하였다. 2021년 말 현재 강릉시의 행정 구역 현황은 읍면 지역은 1읍, 7면, 65개 법정리, 151개 행정리, 865개 반이 있으며, 도심의 동 지역은 13개 행정동, 39개 법정동, 352통, 1,923반이 있다.
[자연환경]
강릉지역은 서쪽으로 태백산맥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고, 동쪽으로는 동해와 접해 있어 해양성 기후에 가까운 기후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산맥의 경우, 급경사면이 바다와 접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좁고 길게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지형적 여건에 의해 위도에 비하여 겨울철은 온난하고, 여름철은 비교적 시원한 편이다. 간혹 북동 기류가 장시간 유입되어 겨울철은 대설, 여름철은 지속적인 강우와 저온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겨울과 봄철에는 강풍 현상이 있어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강릉지역의 2021년 연 평균 기온은 14.6℃로 평년[30년]의 13.1℃보다 약간 높았으며, 강수량은 2021년 1,316.4㎜로 평년[30년]의 1,464.5㎜보다 148㎜ 적었다.
[교통]
강릉시는 수도권·영서 지방과는 영동 고속 도로와, 강릉시 이남의 남부 지역과는 동해 고속 도로와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관광객이 해마다 늘어나 북쪽으로 속초를 잇는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했으며, 특히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소금강 계곡을 거쳐 오대산 월정사 및 영동 고속 도로에 이르는 국도가 포장되어 있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에서 왕산면을 지나 임계·황지 등을 연결하는 국도뿐만 아니라 간선 교통망 사이에 군도(郡道)가 서로 통하여 강릉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이 좁아졌다.
강릉시 주요 육상 교통로인 도로 현황을 보면, 광역 도로 교통망으로서 동해 고속 도로 및 영동 고속 도로 두 개의 동서 축이 있으며, 국도 6호선, 국도 7호선, 국도 35호선이 강릉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 교통망은 주 간선 도로, 보조 간선 도로, 자전거 도로, 도시~농촌 간 교통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도시 내 간선 도로는 도심권과 비도심권의 특성에 맞는 이원적인 가로망 체계로 되어 있으며, 도심권은 격자형 및 방사형 체계가 혼재되어 있고, 도시 순환 도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도시권은 격자형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철도의 경우에는 경상북도 영주시와 강릉시를 잇는 193.6㎞ 영동선이 개통되어 있다. 철도역은 강릉역·안인역·정동진역·옥계역·망상역 등이 있다. 특히 2017년 12월 강릉~원주 간 복선 전철 및 KTX 강릉역의 신설로 인해 외부로 연결을 위한 획기적인 교통 수단의 편리성을 가져왔다.
강릉의 해상 교통은 여객선이 아니고, 주로 화물선에 의한 화물 수송이었는데, 이 화물선은 주문진항과 옥계항에서 출항하였다. 주문진항은 1968년 연안항[제2종항]으로 지정되었고, 옥계항은 1991년 무역항으로 개항되었다. 주문진항에서는 주로 수산물을 속초, 포항, 부산, 목포 등지로 수송하고, 옥계항에서는 시멘트를 국내외로 수송하고 있다. 여객선은 2011년 3월부터 강릉항에서 울릉도로 다니는 여객선이 취항하였다.
항공 교통은 강릉시 남항진에 강릉 공항이 존재하였으나, 2002년 4월 양양 국제공항이 개항됨에 따라 강릉 공항 노선은 폐항되고, 강릉시민들은 필요시 양양 국제공항을 주요 항공 교통로로 이용하고 있다.
[산업]
강릉시는 남대천과 그 지류들에 의하여 이루어진 평야 지대가 비교적 넓게 분포하고, 기온이 온화하고 강수량이 많아 농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논의 이모작이 가능해 농업의 생산성은 높은 편이다. 2021년 말 현재 강릉의 농가 수는 7,208가구이며, 농가 인구는 1만 6388명이 있으며, 총 경지 면적 70.19㎢ 중 논이 23.09㎢이며, 밭이 47.1㎢로서 밭이 우세하다.
2021년 말 현재 한우 사육 호수는 295호수이며, 마리 수는 8,081마리이다. 임야 면적은 2021년 말 현재 국유림이 458.24㎢이며, 공유림은 36.78㎢이다. 사유림은 331.52㎢으로 총 826.54㎢다. 2021년 말 기준 임상별로는 침엽수림이 310.28㎢이며, 활엽수림과 혼효림이 각각 314.19㎢와 186.17㎢를 차지하고 있어서 기타를 포함한 합계 826.54㎢다. 주요 임산물로는 밤·대추·버섯·산나물 등이 있다.
근해에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여 한류성 어족과 난류성 어족도 풍부한 편이다. 동해 앞바다에서는 오징어·꽁치·양미리 등이 많이 잡히고 있으며, 과거에 많이 잡혔던 명태는 그 수가 점차 줄어들어 거의 잡히지 않고 있다. 2020년 말 현재 강릉시 해수면 어업 어가는 361호이며, 어가 인구는 794명이다. 2017년 말 기준 강릉시 어획량 현황은 총 417만 4501㎏이며, 주요 어종은 오징어·도루묵·양미리·문어·복어·기타 등이다. 2020년 말 현재 어선 보유 합계는 총 527척이다. 15개 항[무역항 1, 연안항 1, 국가 어항 3, 지방 어항 2, 어촌 정주항 3, 기타 소규모 항포구 5]에 15개의 어촌계가 있다.
2019년 말 현재 강릉시 총 사업체 규모는 2만 1347업체가 있으며, 총 종사자 수는 9만 2567명이다. 광공업의 경우, 강릉시 강동면·왕산면·옥계면 등 남부 일대는 중생대 대동계 지층으로서 품질이 낮은 무연탄이 매장되어 있다. 현재 이 무연탄은 영동 화력 발전소의 연료로 주로 쓰이고 있다. 이외에 고령토·석회석·규석·규사 등이 매장되어 있다. 2019년 말 현재 강릉시 광업 사업체는 21개업체이며, 종사자 수는 191명이다. 공업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반면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의 비중은 높은 편이다. 2019년 말 현재 제조업체 1,283개 업체이며, 종사자 수는 7,284명이다.
2019년 말 현재 도소매업체는 총 4,850업체가 강릉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종사자는 1만 3697명이 있다.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사업 서비스업이 총 400업체, 교육 서비스업 1,073업체 그리고 여가 관련업 638업체 등이 있다. 이외에 금융 보헙업은 237개 사업체에 종사자가 3,113명이 있다. 강릉의 주요 산업 단지로는 강릉 과학 산업 단지, 강릉 중소 산업 단지와 주문진 농공 단지, 강릉 옥계 일반 산업 단지 등이 있다.
[사회 현황]
2021년 4월 현재 강릉의 교육 시설 현황을 보면, 학교 수는 114개에 이른다. 이중 유치원 37개, 초등학교 35개, 중학교 12개, 고등학교 8개, 특수 목적 고등학교 1개, 특성화 학교 2개, 전문 대학 2개, 대학교 3개, 대학원 12개, 기타 2개의 학교가 있다. 또한 강릉은 평생 학습 도시로 지정되어 평생 학습관 운영, 인문 도시 활성화 사업 등 평생 학습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문화 교육 시설로는 강릉 시립 도서관, 강릉 교육 문화관, 명주 교육 도서관 등 공공 도서관 12개, 대학 도서관 4개가 있다.
강릉의 의료 기관으로는 강릉시 보건소, 강릉의료원, 강릉 아산 병원, 고려 병원, 연세 병원, 강릉 아나 병원 등으로, 2020년 말 현재 종합 병원 4개, 병원 2개, 의원 1,114개, 요양 병원 2개, 치과병[의]원 59개, 한방 병원 1개, 한의원 58개, 부속 의원 2개로 총 242개소가 있다. 보건소 현황을 보면, 보건소 1개, 보건 지소 7개, 보건 진료소 9개가 있다.
강릉의 복지 현황 중, 관련 복지 전달 체계로서의 관련 단체로는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가 대표적이다. 기타 강릉의 주요 사회 복지 시설로 2020년 현재 548개소가 있다. 이중 아동 복지 시설 6개소, 노인 복지 시설 498개소, 장애인 복지 시설 22개소, 정신 보건 시설 1개소, 노숙인 생활 시설 1개소 기타 시설 20여 개소가 있다. 노인 복지를 위한 노인 여가 시설로는 노인 복지관 2개소, 경로당 306개소, 노인 교실 5개소 등이 있다.
[문화]
강릉시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는 음력 5월 5일 단오 때 열리는 강릉단오제가 있다. 강릉단오제는 음력 4월 15일 대관령 산신제와 대관령 국사성황제를 시작으로 하여 음력 5월 7일 송신제(送神祭)에 이르기까지 20여 일 동안 열리는 향토 축제이다. 이 외에 벚꽃제, 망월제, 소금강청학제, 율곡제, 여름바다예술제, 영동 종합 예술제 등의 문화 행사가 매년 펼쳐진다. 민속놀이로는 국가 무형 문화재인 강릉 관노 가면극을 비롯하여 강릉농악, 강릉 학산 오독떼기, 강릉 하평 답교놀이, 기타 비지정 무형 문화유산으로 강릉금산 용물달기 등이 있다.
강릉지역은 문향(文鄕)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2022년 1월 기준 강릉시의 문화재 현황을 보면, 지정 문화재 134개 중 국가 지정 문화재 40개, 강원도 지정 문화재 57개, 기타 문화재 자료 37개가 있다. 국가 지정 문화재로는 임영관 삼문 등 국보 1,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등 보물 21, 강릉대도호부 관아 등 사적 3, 천연기념물 6, 국가 민속 1, 명승 4, 국가 무형 문화재 2, 등록 문화재 2개가 있다. 강원도 지정 문화재 57개 중 유형 문화재 37, 무형 문화재 6, 기념물 14개가 있다. 문화재 자료로는 37개가 있으며, 이중 석조물 10, 건조물 3, 성곽 1, 불교 조각 5, 고적, 1, 고가옥 14, 전적류 3개가 있다. 전통 사찰은 6개의 사찰이 있다.
강릉지역의 축제 현황은 강릉국제 영화제, 신사임당미술대전, 정동진독립영화제, 강릉단오제, 정월 대보름 강릉망월제, 강릉커피축제, 강릉청소년 국제 예술 축전 등이 있으며, 주요 문화 기관 및 시설로는 강릉문화재단, 강릉문화원,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단오제보존회, 강릉단오제 전수 교육관, 강릉시립 예술단, 강릉시립 미술관, 명주 예술 마당, 임당생활문화센터, 옥천동 구슬샘 문화 창고, 신영 극장, CGV 강릉, 강릉 영상 미디어 센터, 아르떼 뮤지엄 강릉, 강릉 녹색 도시 체험 센터 등 다양한 전통과 현대 문화와 예술 관련 기관 및 시설이 산재해 있다.
강릉의 박물관 현황은, 오죽헌시립 박물관, 대관령 박물관,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 박물관, 정동진 시간 박물관, 환희 컵 박물관, 강릉 커피 박물관, 마마 세계 저울 박물관, 동양 자수 박물관, 숲사랑 홍보관, 소금강 돌 박물관,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 가톨릭관동대학교 박물관, 자연아 놀자 체험 학습 박물관, 주문진 해양 박물관 등이 있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
강릉은 관광 도시이다. 강릉의 관광 산업은 강릉경제에 있어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강릉의 주요 관광지 현황을 보면, 자연 관광 명소로서 산지 관광지로는 대관령, 소금강, 강릉 수목원, 용연 계곡 등이 대표적이며, 해변 관광지로는 경포 해변, 주문진 해변, 사천 해변, 등명 해변, 심곡 해변, 옥계 해변 등 지역별로 다양한 해변을 지니고 있다. 호수와 공원으로는 경포호수, 모래시계 공원이 있다.
또한 강릉은 대표적인 문화 예술의 도시이다.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한 강릉의 대표 관광지로는 강릉 경포대, 허균·허난설헌 기념 공원, 강릉올림픽 뮤지엄, 경포 아쿠아리움, 커피 박물관, 오죽헌, 강릉대도호부 관아, 강릉 녹색 도시 체험 센터, 강릉 선교장, 자연아 놀자 체험 학습 박물관, 하슬라 아트 월드, 피노키오 미술관,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 박물관, 강릉용연사, 임당동 성당, 강릉시립 박물관, 임영관 삼문, 환희 컵 박물관, 정동진 시간 박물관, 통일 공원, 주문진 해양 박물관, 금강사 김동명 문학관, 대관령 박물관, 보현사, 구산 서낭당, 마마 세계 저울 박물관, 강릉시립 미술관, 숲사랑 홍보관, 매월당 김시습 기념관, 등명낙가사, 현덕사, 허균 시비, 소금강 돌 박물관, 법왕사, 굴산사지 당간지주, 초당동 유적, 대공산성, 대관령 산신각, 대창리 당간지주, 신복사지, 관음리 오층석탑, 방내리 삼층석탑, 대관령국사 성황당, 수문리 당간지주, 최선평 가옥, 보광리 분청자요지, 보광리 석조여래좌상, 아르떼 뮤지엄 강릉, 산계리 삼층석탑 등이 무수한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이 어우러지는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레저 및 체험 관광 명소로는 강릉항 여객 터미널, 강릉올림픽 뮤지엄, 경포 아쿠아리움, 커피 박물관, 강릉항 요트 마리나, 강릉커피 거리, 아라나비[짚라인] 체험, 정동진 레일 바이크, 주문진 수산 시장, 강릉 중앙 시장, 해피 아워 크루즈, 솔바람 다리, 강릉아기 동물 농장, 수상한 마법 학교, 월화거리 공원, 경포 다이브 리조트, 서부 시장, 동부 시장, 옥계 오일장, 모래내한과마을, 주문진 건어물 시장, 농산물 도매 시장, 애니멀 스토리, 주문진 종합 시장, 소금강 장천마을, 바다 열차, 대기리마을, 갈골 한과 체험 전시관, 학마을, 복사꽃마을, 강릉쌍둥이 동물 농장, 대관령 아기 동물 농장, 마린 플래닛 다이브 리조트 등 매우 다양하다.
강릉문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행위가 강릉축제이다. 강릉지역 축제는 강릉단오제가 대표적이다. 이외 강릉관광을 위한 축제를 보면 풍호마을 연꽃축제, 장덕리 복사꽃축제, 소금강청학제, 국제 청소년 예술 축전, 경포 섬머 페스티벌, 강릉커피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청소년 등 젊은 세대들에게 미디어 등을 통해 잘 알려진 관광지로는 BTS 앨범 사진을 통해 알려진 BTS 버스 정류장과 주문진 향호 해변,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알려진 주문진 방사제(防砂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통해 알려진 임당동 성당, 「사임당 빛의 일기」와 「TV 알쓸신잡」의 오죽헌, 「남자친구」의 정동진 심곡항, 「시그널」의 정동진 헌화로, 「이몽」의 선교장, 「내 아내의 모든 것」 하슬라 아트 월드, 기타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 박물관, 정동진, 야채빵고로케, 장칼국수, 강문 해변, 허균·허난설헌 생가 터, 옥계 휴게소, 짬뽕순두부, 순두부젤라또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