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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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丁時潤 |
영어음역 | Jeong Siyoon |
이칭/별칭 | 자우(子雨),두호(斗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창현 |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자우(子雨), 호는 두호(斗湖). 증조할아버지는 정윤복(丁胤福)이고, 할아버지는 청풍군수를 역임한 정호선(丁好善)이다. 아버지는 홍문관교리를 지낸 정언벽(丁彦璧)이며, 어머니는 목취선(睦取善)의 딸이다.
[활동사항]
정시윤(丁時潤)[1646~1713]은 1669년(현종 10) 진사시에 합격하고 음직으로 관직에 올라 금정찰방과 사헌부감찰을 역임하였다. 그 후 영춘현감으로 재임하다가 1690년(숙종 16)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사헌부지평에 올랐다. 사간원정언·홍문관부수찬·사간원헌납·홍문관수찬 등 삼사의 청요직(淸要職)을 두루 거쳤다.
1694년(숙종 20) 홍문관부교리로 있을 때 남인과 소론의 당쟁이 격화하여 남인 일파가 몰락하고 소론이 정권을 장악한 갑술옥사가 발생하자 남인으로 지목되어 삭직되었다. 1698년(숙종 24) 세자시강원필선으로 복직한 뒤 상소를 올렸다가 파직되었다. 1701년(숙종 27) 순천부사에 복직되었다. 1706년(숙종 32) 장악원정과 이듬해 길주목사를 거쳐 1709년(숙종 35) 병조참의에 이르렀다.
[묘소]
묘소는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있다. 1792년(정조 16) 채제공(蔡濟恭)이 찬한 묘갈(墓碣)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