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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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Bangae |
영어의미역 | Estuarine Grapsid Crab |
이칭/별칭 | 방해(方蟹),청해(靑蟹)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집필자 | 심수정 |
[정의]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바위게과에 속하는 절지동물.
[개설]
방게는 갑각강 십각목 바위게과에 속하는 절지동물로, 방해(方蟹) 또는 청해(靑蟹)라고도 한다. 방게볶음이나 방게젓 등으로 요리하여 먹는다.
[형태]
갑각(甲殼) 너비는 최대 3.4㎝ 정도이다. 갑각은 사각형이고 가로로 넓다. 두 집게다리는 대칭이며 수컷의 집게다리가 암컷에 비해 크고 억세다. 총 10개의 가슴다리가 있으며, 갑각과 걷는 다리는 암갈색이고 집게다리의 손바닥은 옅은 황색이다.
[역사적 관련사항]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안산 지방의 물산이라는 기록이 처음 나온다. 1760년경에 간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와 1894년의 『기전읍지(畿甸邑誌)』에서는 방해(方蟹)라고 기록되어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한다. 하구 기수 끝에까지 제한적으로 서식하며, 제방이나 갈대숲 또는 습지의 진흙 바닥에 서식 구멍을 파고 산다. 많은 경우 수천 마리가 무리를 이루지만 사람 소리가 나면 재빨리 구멍으로 숨어버린다. 주로 7~8월에 산란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