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양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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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양장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명 유래담. 「스님을 넣고 막은 진남제」는 제방 물막이 공사를 계속 실패하다가 승려의 희생으로 공사를 성공한다는 이야기이다. 향토 문화 진흥원에서 발행한 『왕인과 도선의 마을 구림(鳩林)』에 수록된 「지남제를 막은 임구령」을 바탕으로 『영암 신문』에 수록된 내용과 영암군의 전 문화재 전문 위원 박정웅에게 제보를 받은 내용을 재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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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산강 지류의 동쪽에 호수처럼 생긴 반도라 하여 동호리(東湖里)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서종면(西終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종면의 동변면(東邊面)과 서시면(西始面)의 지남(指南), 탑동(塔洞)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군서면 동호리로 개설되었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동강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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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모정(茅亭)이라는 이름은 마을 내에 있는 쌍취정(雙醉亭)과 관련이 있다. 임구령(林九齡)에 의해 지남제가 축조된 뒤, 영풍정 자리에 쌍취정이라는 별장을 지어졌다. 하지만 나라에서 너무 호화롭다는 이유로 철거 명령이 내렸다. 그때부터 기와지붕에 띠를 엮어 사용하였고, 띠 모(茅) 자와 정자 정(亭) 자를 써서 모정이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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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성재리에 있었던 포구. 성재포는 영암군 소호면 성재리 무송동 마을 동쪽에 있었다. 지금 학산천의 하류에 해당하여 성재 포구의 아래에서, 학산천과 영암천이 합류한다. 1940년대 말 학파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새로 만들어진 포구이다. 포구가 성재 마을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57년 성재포에 건립된 간척 기념비에 의하면, 영암군 학산면 출신 사업가 현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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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에 있었던 포구. 아천포는 몽해리 아천 마을 동쪽 아천교 아래에 있었는데, 지금의 학산천 중류에 해당한다. 일제 강점기 후기에 목포를 왕래하는 객선이 잠시 다니기도 하였다. 그러나 1940년대 말 간척으로 인하여 물길이 차단되면서 뱃길이 중단되었다. 아시내개라고도 한다. 영암군 서호면 몽해리 아천 마을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지금의 학파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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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 소금을 구어 염장(鹽場) 또는 양장(羊場)이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서종면(西終面)의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군서면 양장리로 개설되었다. 원래는 동쪽 모정(茅亭)을 접한 반도(半島)였지만, 1500년대에 임구령(林九齡)이 지남제를 조성한 이후 마을이 생겼다. 1940년 현준호의 학파 농장 조성, 1970년 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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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부터 1961년까지 전라남도 영암군의 서호면 성재리와 군서면 양장리 간 바다를 제방으로 막고 학파 농장을 만든 간척 사업. 현준호(玄俊鎬)[1889~1950]는 1933년 영암군 미암면 춘동리 마을 간척 사업을 완공하고, 이어서 서호면 성재리와 군서면 양장리 간 1.2㎞의 갯벌을 막는 서호 간척 사업을 추진하였다. 마침내 현준호는 1939년 조선 총독부로부터 간척 사업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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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서 발원하여 서호면을 거쳐 군서면에서 영암천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학산천(鶴山川)이라는 이름은 하천이 지나는 학산면(鶴山面)에서 유래하였다. 1932년 영암군 곤이시면(昆二始面)을 학계리(鶴溪里)의 학(鶴)자와 용산리(龍山里)의 산(山)을 따서 학산면으로 개칭한 것이다.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 월각산 남서쪽 윗골에서 발원하여 묵동 마을을 지나 동쪽 밤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