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별암리 사이에 있는 방조제. 영암 금호 방조제가 지나는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호리 금호도(錦湖島)에서 이름을 따 왔다.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산17번지, 민가도에 영암·금호 방조제 준공 기념탑이 조성되어 있다. 금호도는 목화를 생산하여 돈을 묶는다는 뜻으로 속금도라 칭했다는 설이 있으나, ‘만 사이에 있는 섬’을 의미한다....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미암면,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마산면·산이면 일대에 조성된 인공 호수. 영암호(靈巖湖)는 영산강 유역 종합 개발 제3 단계 사업의 목적인 대규모 농경지와 수자원 확보를 위해 건립하였다. 영암호는 1985년에 착공하여 1993년 준공된 담수호(淡水湖)이다.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옛 황도(黃島)에서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민가도(閔哥島)까지 축조한 영암호 방조제...
전라남도 영암군 연안 지역에서 바위에 붙어 자라는 굴[석화]을 채취하는 어구. 겨울에 생산되는 굴은 두꺼운 패각(貝殼)으로 덮여 있어 날카로운 도구로 껍질을 벗겨내야 속의 내용물을 꺼낼 수 있는데, 여기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어구(漁具)가 ‘조새’다. 조새는 아래 부분이 갈고리 모양으로 되어 있어 망치처럼 한 손에 들고 굴의 껍질을 까내고, 속살을 끄집어낸다. 주로 여성들이 사용한다...
전라남도 영암군의 삼호읍, 미암면과 영산강 주변의 학산면, 시종면 일대 연안 갯벌에서 서식하던 물고기. 한국·일본·대만·남중국해·미얀마·말레이 제도 등 서부 태평양의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서해와 남해 연안에 분포하는데 간석지의 바닥에 부착한 황갈색 규조류가 무성한 곳에 번식한다. 낚시용으로 이름난 물고기이다. 몸길이 약 18㎝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뒤로 갈수록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