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신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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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전해지는 꿩을 소재로 만든 유희요. 영암군에는 꿩이 많아 꿩에 관련된 노래가 많다. 꿩은 한자어로 ‘치(雉)’라고 하나 화충(華蟲), 개조(介鳥), 야계(野鷄)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수컷을 ‘장끼’, 암컷을 ‘까투리’라 한다. 호남 일대에서 전승되는 동요 중에는 “꿩꿩 장서방 뭐 먹고 산가/ 아들 낳고 딸 낳고 뭐 먹고 산가/ 아들네 집서 콩 한 섬 딸네 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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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을 비롯한 전라남도의 시민들이 전라남도 광주시를 중심으로 벌인 민주화 운동.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지금의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의 시민들이 계엄 철폐와 전두환(全斗煥) 퇴진, 김대중(金大中) 석방 등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화 운동이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전두환 등 신군부가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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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면. 금정면(金井面)은 조선 시대 나주군의 금마면(金磨面)과 원정면(元井面) 지역이었다. 1895년 영암군으로 편입되고, 그 후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금마면의 금(金) 자와 원정면의 정(井) 자를 따서 금정면이라 했다. 금마면은 사금(砂金)이 많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남송(南松)을 포함하여 57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었다. 원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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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에 있는 천주교 단체의 부설 농장. 까리따스 수녀회는 일본에서 포교 활동을 펼쳤던 몬시뇰 빈체시오 치마티 신부와 안토니오 가볼리 신부에 의하여 1937년 일본 미야자키에서 처음 설립되었다. 이후 1956년 당시 천주교 광주 대교구장이었던 현 하롤드 몬시뇰의 요청으로 한국인으로 일본에서 입회한 선교 수녀가 파견되면서 까리따스 한국 지부의 선교 활동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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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남도 영암군 북쪽에 위치한 면으로, 도포만 연안의 넓은 간석지를 방조제로 막아서 간척지를 형성하고 있다. 도포면(都浦面)은 도포리(都浦里)가 있어 유래한 이름인 듯하다. 도포리는 도싯개, 도삿개, 도시포, 도포라고 했다. 도포리의 동쪽 동도포 마을에는 저산(猪山)[37m]이 있는데, 한글로는 돛뫼이다. 돛뫼 밑 개[浦]를 돛개라 하였으며,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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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용산리 신흥 마을에 있는 하동 정씨 문중의 재실. 모효재(慕孝齋)는 처음 하동 정씨 정문손(鄭文孫)[1473~1554]의 사친(事親)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그가 초막을 짓고 시묘하던 곳에 향화각(香火閣)을 짓고 모효재라 불렀다. 1787년(정조 11)에 묘역 내에서 신흥 마을로 이건하였다. 정문손은 1507년(중종 2) 식년시[생원]에 입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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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운암리, 신북면 명동리, 금정면 아천리 경계에 있는 산. 조선 시대에 나주목(羅州牧) 금마면(金磨面) 터였던 지금의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 백운(白雲) 마을 아래에 용지(龍池)가 있다. 백룡산(白龍山)[418m]이라는 이름은 이 산 정상에 흰 구름이 자욱하게 일고, 뇌성벽력이 치면서 용지에 살던 백룡(白龍)이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어 붙여진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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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강학소. 국도 13호선 부근에 있는 영암군 신북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1㎞ 거리의 모산리 산정 마을 입구에 있다. 분비재(憤悱齋)는 1643년(인조 21)에 송계(松溪) 유신(柳信)이 세웠고 사교당(四矯堂) 유준(柳浚)[1584~1661]이 향중 자제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그동안 몇 차례의 중건과 중수를 거쳤는데, 현재의 건물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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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영암군은 백두 대간 호남 정맥의 서사면에 위치한다. 무등산[1187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는 영산강 수계의 지석강과 섬진강 수계의 보성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등성이로서, 서쪽으로 향하다가 월출산 기맥으로 나뉜다. 궁성산[484m]·국사봉[615m]·활성산[465m]으로 접어든 등성이는 남서쪽으로 월출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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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이천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신북 성당은 2007년 공소에서 성당으로 승격하여, 현재 자리 잡고 있는 영암군 신북면 이천리 272-1번지에 본당을 신축하였다. 현재 신북 성당의 관할 공소로는 시종 공소와 도포 공소가 있다. 1980년대 초부터 2001년 중반까지 근 22년 동안 유등열[요한] 외 10여 명의 신자들이 영암 본당에서 미사를 거행했다. 이후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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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쪽의 시내가 합하여진 마을이라 하여 양계(兩溪)라 불리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양계리(兩溪里)라 하였다. 양계리는 조선 시대 말까지 나주군 비음면(非音面)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백우리(白羽里), 금계리(金溪里), 서동(西洞)와 영암군 북이종면(北二終面)의 남산점(南山店), 대갑리(大甲里), 나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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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추봉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함평군·무안군을 거쳐 영암군과 목포시에서 황해로 흘러드는 강. 영산강은 담양군 용면 용추봉(龍湫峯)[560m] 가마골에서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와 목포시 옥암동을 잇는 하굿둑까지 흐르는 국가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111.68㎞, 유로 연장은 129.50㎞이며, 유역 면적은 3,467.83㎢이다. 한편 영산강 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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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이천리 망월사 약사전에 있는 고려 후기 추정의 약사불. 망월사(望月寺)는 영암군 영암읍과 영암군 신북면 사이의 망월산 혹은 호산(虎山)으로 불리는 야산에 있다. 약사전(藥師殿)에서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는 영암 망월사 석불 좌상(靈巖 望月寺 石佛坐像)은 왼손에 약함(藥函)을 들고 있는데, 1920년대에 근처 망월산에서 옮겨온 것으로 전한다. 하나의 돌로서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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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달못[군산천]이 있으므로 달못 또는 월지(月池)라 불렀다. 월지리는 본래 영암군 북이종면(北二終面)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달신기(達新基), 중촌리(中村里), 백옥동(白玉洞), 호동(虎洞), 칠거리(七距里), 덕림정(德林亭) 일부와 나주군 종남면(終南面)의 복룡동(伏龍洞) 일부와 나주군 비음면(非音面)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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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는 품질 좋은 토마토. 월출산 토마토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영양제를 사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적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주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월출산의 맑은 맥반석 지하수와 붉은 황토에 유기질 퇴비를 사용해 재배하여 당도가 높고, 빛깔이 선명하고, 육질이 탄탄해 장기간 보관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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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들에 달풀이 많아 달들 또는 월평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월평리(月坪里)라 했다. 월평리는 본래 영암군 북이종면(北二終面)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간은리(干隱里), 병정리(並亭里), 안정리(安亭里), 호산점(虎山店), 여동(汝洞), 수양리(水良里) 일부와 나주군 비음면(非音面)의 모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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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용산리 신흥 마을에 있는 순천 박씨 문중의 재실. 영암군 신북면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2.5㎞ 거리에 있는 용산리 용산 마을에서 가는재골을 따라 북쪽으로 700m 떨어진 신흥골에 있다. 일모재(日慕齋)는 순천 박씨박숙선(朴叔善)의 재실이다. 건립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상량(上樑)에 쓰여 있는 ‘세재경오 이월 이십일 무인 묘시 정초 삼월 삼일 신사 사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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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와 산호리 경계에 있는 산. 호등산(虎嶝山)[127m]은 우뚝 솟은 뫼로 ‘콧등〉홋등〉호등’으로 변하였다. 영암군 신북면 호산(虎山)과 마찬가지로, 산의 모양이 호랑이와 같다고 하여 범 호(虎) 자와 고개 등(嶝) 자를 써 호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등산은 소동산(少童山) 또는 소등산(蘇嶝山)으로도 부르기도 한다. 한편 산호리와 용앙리 사이의 길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