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전라남도 영암과 목포를 오가는 선박 소유자들이 설립한 운수 조합. 목포와 영암을 오가는 선박에 적재하는 화물 1개당 임금 2전씩을 받고, 그 수익금을 영암 강습소에 기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영암과 목포를 오가는 운수 회사들이 설립한 조합이다.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덕진포에서 김태균(金泰均)과 강성언(姜聖彦)의 발의로 영암·목포간 항행 선박(航行...
1922년 전라남도 영암 지역 미취학 아동을 위해 설립한 사설 교육회. 일제 강점기인 1922년 당시 영암군 11개 면에 보통학교가 3개에 불과했으며, 그나마 1개는 사립이었다. 보통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 3백 명 중 불과 60명만 선발되는 열악한 상황이 지속되자, 지역 유지들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학술 강습회를 설립하였다. 『동아 일보』에 의하면 영암 강습회(靈岩講習會)...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전라남도 영암군의 역사. 영암군은 영산강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과 바다를 경계로 목포와 마주보고 있는 지역이다. 1897년(대한제국 광무 원년) 목포가 개항된 이후 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다. 육상 교통로의 경우 강진군 관내 병영을 경유하여 장흥에 이르는 도로가 개설되어 화물과 사람의 왕래가 편리해졌다. 19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