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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 운수 조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487
한자 德津運輸組合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윤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3년연표보기 - 덕진 운수 조합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3년 5월 6일 - 덕진 운수 조합 후원회 결성 결의
최초 설립지 덕진 운수 조합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 덕진포
성격 조합
설립자 김태균|강성언

[정의]

1923년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설립된 선박업 관련 운수 조합.

[설립 목적]

목포와 영암을 오가는 선박에 적재하는 화물 1개당 임금 2전씩을 받고, 그 수익금을 영암 강습소에 기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영암과 목포를 오가는 운수 회사들이 설립한 조합이다.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덕진포에서 김태균(金泰均)과 강성언(姜聖彦)의 발의로 영암·목포간 항행 선박(航行 船舶) 소유자들의 운수 조합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암 강습소에 기부하는 금액이 1932년 기준 1년간 약 천 원에 해당되었다. 이를 후원하기 위해 1923년 5월 6일 영암 청년회영암 소년단은 연합 주최로 영암 청년 대회를 개최하였고, 회원들의 결의를 통해 덕진 운수 조합 후원회가 조직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영산강 하굿둑이 건설되기 전까지 영암과 목포는 주로 선박을 이용해 왕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덕진 운수의 설립 목적이 영암 강습회를 후원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통해 일제 강점기 당시 영암 지역 청년 단체들의 활동상이 반영되어 있으며, 교통수단으로 영리를 추구하던 선박 회사 소유자들의 사회 참여 의식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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