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성지천(省之川)의 성(省) 자와 양지촌(陽之村)의 양(陽) 자를 따서 성양리(省陽里)라 하였다. 성지천의 토박이 이름은 ‘쇠지내’인데, 불뭇골이 있어 야철지였음을 알 수 있다. 성양리는 본래 영암군 서시면(西始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성지천, 미남리(美南里), 양지촌과 지남(指南...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에서 장흥 다목적 댐으로 흘러드는 지방 하천. 탐진천(耽津川)은 강진군 대구면 일대에 있었던 탐진현(耽津縣)에서 유래되었다. 탐진현은 757년 신라 경덕왕 때 동음현(冬音縣)을 개칭하면서 처음 사용한 지명이다. ‘동음’은 도무, 두무로 원산(圓山)을 의미한다. 제주의 고지명인 탐라(耽羅)도 같은 뜻을 지니고 있고, 한라산이...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에서 발원하여 동호리에서 영암천과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호동천(虎洞川)은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기록된 서시면(西始面) 호동(虎洞)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노적봉[421m] 북서쪽 작수골에서 발원하여 월암, 군서면 소재지 동네인 월산을 흐른다. 1965년 축조한 월산제, 군서 농공 단지로 지금은 없어진 월산 2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