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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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11월 광주에서 시작하여 영암군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산되었던 대규모 학생 반일 운동.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 열차 안에서 한국인 통학생과 일본인 통학생 간의 충돌을 계기로 대규모 항일 학생 시위가 일어났다. 신간회와 청년 학생 운동 세력은 진상 규명과 함께 항일 투쟁의 확대를 시도하여 3·1 운동 이래 최대의 항일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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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저두리(猪頭里), 매산리(梅山里), 난대리(蘭臺里), 도음전(道音田), 윤덕리(允德里), 검길리(檢吉里), 당두리(堂頭里)를 병합하면서 난대리의 난(蘭) 자와 도음전의 전(田) 자를 따서 난전리(蘭田里)라 했다. 조선 시대에 곤일종면(昆一終面) 지역이었고,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곤일종면 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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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읍. 조선 시대에 곤미현(昆湄縣)의 끝 지역이므로 곤일종면(昆一終面)이라 하다가, 1914년 명칭이 삼호면(三湖面)으로 변경되었다. 삼호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현재는 명칭대로 영산호(營山湖), 영암호(靈岩湖), 목포 내해(內海)로 둘러싸여 지명과 같이 삼호(三湖)가 되었다. 삼호읍은 조선 시대의 1789년 『호구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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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는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977년 「주택 건설 촉진법」을 제정하고, 이후 전국적으로 많은 아파트를 건립하였다. 「토지 이용 규제 기본법」에 따르면 아파트는 공동 주택 중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개 층 이상, 20세대 이상인 주택을 말한다.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형태인 연립 주택은 1개동의 연면적이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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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미암면,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마산면·산이면 일대에 조성된 인공 호수. 영암호(靈巖湖)는 영산강 유역 종합 개발 제3 단계 사업의 목적인 대규모 농경지와 수자원 확보를 위해 건립하였다. 영암호는 1985년에 착공하여 1993년 준공된 담수호(淡水湖)이다.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옛 황도(黃島)에서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민가도(閔哥島)까지 축조한 영암호 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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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용두리(龍頭里), 궁항리(弓項里), 모가두(毛可頭), 상앙리(上仰里), 하앙리(下仰里), 앙감(仰甘), 호동(虎洞)을 병합하고, 용두리의 용(龍)과 앙감의 앙(仰)을 합하여 용앙리(龍仰里)라 했다. 조선 시대에 영암군 곤일종면(昆一終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곤일종면 용앙리가 개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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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와 산호리 경계에 있는 산. 주리봉(周리峯)[123m]은 둥그런 봉우리라는 뜻으로 명명하였다. 1917년 발행된 축척 25,000:1 지형도에 주봉(周峯)이 표기되어 있다. 주위가 잘 조망된 ‘둥글뫼’로 보인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모양이 둥그렇게 생겼고, 용앙리의 앙감위가 되며, 두리봉·두루봉·두러봉·두렁봉과 ‘주봉산(周峰山)’ 또는 ‘앙감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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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와 산호리 경계에 있는 산. 호등산(虎嶝山)[127m]은 우뚝 솟은 뫼로 ‘콧등〉홋등〉호등’으로 변하였다. 영암군 신북면 호산(虎山)과 마찬가지로, 산의 모양이 호랑이와 같다고 하여 범 호(虎) 자와 고개 등(嶝) 자를 써 호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등산은 소동산(少童山) 또는 소등산(蘇嶝山)으로도 부르기도 한다. 한편 산호리와 용앙리 사이의 길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