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서 음력 1월 5일과 칠월 칠석 때 행하는 민속놀이. 도포제 줄다리기는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 마을에 전해 오는 민속놀이로 풍수지리설에서 유래되었다. 해마다 천제단(天帝壇)을 설치하고, 음력 정월 닷새와 칠월 칠석에 제를 지낼 때 동도포와 서도포로 편을 갈라 행하는 놀이이다. 1991년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서 문화 공보부 장관상을 수상...
전라남도 영암 지역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민중에 의하여 역사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문화이다. 따라서 민속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성과 전승성이라 할 수 있다. 민속에는 의식주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생활 민속, 민간 신앙, 세시 풍속, 일생 의례, 구비 전승, 민속놀이 등 매우 많은 영역이 포함된다. 영암 지역은 월출산과 영산강을 끼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농촌...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 전승되어 오고 있는 여러 가지 민간 놀이. 민속놀이는 민중의 생활 습속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놀이로 향토색을 지니고 있다. 민속놀이는 개인적인 것보다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놀이가 많으며, 공동체 환경에 맞게 놀이 환경이 조성된다. 민속놀이는 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집단의 성격에 따라 전문인들의 놀이와 일반인들의 놀이, 놀이를 하는 시기에 따라 세시(歲時)...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도포리에서 음력 정월 닷새와 칠월 칠석 때 행하는 민속놀이. 도포제 줄다리기는 영암군 도포면 도포 마을에 전해 오는 민속놀이이다. 도포 마을의 ‘제(祭) 줄다리기’ 유래를 고증할 문헌 자료는 없지만, 풍수지리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구전에 따르면 마을터 형국이 돼지 형국이라 지기(地氣)와 지운(地運)을 받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도포제 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