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전라남도 영암과 목포를 오가는 선박 소유자들이 설립한 운수 조합. 목포와 영암을 오가는 선박에 적재하는 화물 1개당 임금 2전씩을 받고, 그 수익금을 영암 강습소에 기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영암과 목포를 오가는 운수 회사들이 설립한 조합이다.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덕진포에서 김태균(金泰均)과 강성언(姜聖彦)의 발의로 영암·목포간 항행 선박(航行...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영암 지방에서 일본 제국주의 지배를 반대한 개인과 단체의 저항 운동. 전통적으로 영암은 전라도 지역 교통의 요지이며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었다. 그만큼 일본 제국주의 자본의 주요한 침투 대상으로, 강한 경제적 침략의 위협 아래 놓여 있었다. 여기에다 일찍부터 사족의 문화가 발달하고 일제 침략에 저항하는 의병활동이 활발한 고장이었던 만큼 항일 운동의 전통도 뿌리...
1922년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결성된 소년 단체. 일제 강점기 영암 지역 청소년들의 지덕체를 발달시키고,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동아 일보』에 의하면 ‘영암 소년단(靈岩少年團)’은 일제 강점기 영암군 읍내에서 하헌찬(河憲贊), 조희원(曺喜元)의 발기로 조직되었다. 1922년 6월 14일 오후 2시에 영암 청년 회관에서 설립 총회가 개최되었다. 영암 청년회의 지원을...
1920년 전라남도 영암 지역 청년들이 설립한 사회 운동 단체. 영암 청년회는 1920년 7월 김자명(金子明), 한동석(韓銅錫)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계몽 활동과 민립 대학 설립 등 민족주의 운동 단체로서 활동하였으나 1920년대 중반 이후 사회주의적 단체로 전환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1920년 7월 21일 영암 열무정에서 영암 청년회가 창립 총회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