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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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와 삼포리의 경계에 있는 산. 산봉우리 2개가 도로를 두고 마주보고 있어 북쪽의 산을 대아산(大牙山)[183m], 남쪽의 산을 소아산(小牙山)[171m]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 사료에는 대아산과 소아산을 구분하지 않고 아산(芽山, 牙山) 혹은 다른 이름인 엄산(奄山)으로 기록하였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영암 영역의 맨 서쪽 반도 끝에 엄산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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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삼봉리(三峯里), 엄포리(奄浦里), 간내항(艮乃項), 영호정(永湖亭)을 병합하면서 삼봉리와 엄포리의 이름을 따서 삼포리(三浦里)라고 했다. 혹은 엄포리와 간내항, 영호정의 세 개의 포구(浦口)를 상징하여 삼포리(三浦里)라 했다고도 전한다. 조선 시대에 곤일종면(昆一終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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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하는 법정읍. 조선 시대에 곤미현(昆湄縣)의 끝 지역이므로 곤일종면(昆一終面)이라 하다가, 1914년 명칭이 삼호면(三湖面)으로 변경되었다. 삼호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현재는 명칭대로 영산호(營山湖), 영암호(靈岩湖), 목포 내해(內海)로 둘러싸여 지명과 같이 삼호(三湖)가 되었다. 삼호읍은 조선 시대의 1789년 『호구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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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에 있는 저수지. 신촌 저수지의 명칭은 모밀항 남서쪽 500m 지점에 새로 형성된 동네인 신촌(新村) 마을에서 기원한다. 5천 분의 1 지형도에는 신촌 1호 저수지, 「영암군 새 주소 생활 안내도」에는 신림 저수지로 기록되어 있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삼호읍 용당리 1557번지에 건립하였다. 1967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68년 12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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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에 있는 저수지. 영호정 저수지의 명칭은 1789년 발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기록된 곤일종면(昆一終面) 영호정(永湖亭)에서 기원하였다. 영호정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삼포리(三浦里)에 병합되었다.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삼포리 영호정 마을 남쪽에 건립하였다. 1943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45년 12월 31일에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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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영암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는 우주관이며, 공간 구조를 지배하는 정신적·물질적인 우리 문화유산으로 음양오행설, 태극 사상, 삼재[天·地·人]가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풍수지리에서 풍(風)은 돛과 벌레의 움직임에서 기원하였으며, 수(水)는 물의 흐름을 나타낸다. 바람은 기압의 차로 불고, 물은 일정한 강수 현상이 있어야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