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사람이나 물품을 수용하기 위해 건물·구조물 등을 설계하고 만드는 일, 또는 그 구축물. 영암군은 선사 시대의 유적인 고인돌과 구덩식 주거, 백제 고분, 각종 불교 유적 등 다양한 유적이 수없이 분포되어 있는 호남의 대표적인 역사 고장이다. 또한 일본 아스카 문화[飛鳥文化]의 원조인 왕인 박사와 풍수지리설의 창시자인 도선 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모산리(茅山里)에 관한 명칭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한다. 첫 번째로 예로부터 마을 안에 못이 있어 못안이라 불렀는데, 이것이 못산으로 변하고 다시 모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또 하나는 마을의 주변에 띠[茅(모)]가 무성하여 바람이 불어오면 띠 잎이 난무하여 금물결을 이루었다.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수림이 아름다워 띠 모(茅)와 뫼 산(山)을 합...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풍요와 여흥을 위해 행하는 농악.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서는 마을의 가장 큰 행사로 정월 대보름날에 천신제와 당산제를 지내고, 농악놀이를 한다. 신북면 모산리는 행정 구역상 1구 산정 마을과 2구 구암 마을로 구분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마을로 농악을 비롯한 대부분의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문화 유씨 집성촌으로...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 산정 마을에서 매년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신북면 모산리 산정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제물을 장만하여 마을 뒷산에 있는 천신단과 마을에 있는 당산 할머니[당산나무]에게 당산제를 지낸다. 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밤 12시에 지낸다. 모산리 산정 당산제는 400여 년 전부터 지내왔다고 전해...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진행된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병합한 마을 중 미촌리(美村里)의 미(美)자와 흑암리(黑岩里)의 암(岩)자를 따라 미암리(美岩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미암리는 조선 시대에 영암군 곤일시방(昆一始坊) 지역이었다. 1898년(광무 2)에 방(坊)을 면(面)으로 고쳐서 곤일시면(昆一始面)으로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미암리에 있는 저수지. 산정 저수지의 명칭은 저수지가 소재한 미암리의 산정(山亭) 마을에서 기원한다. 산정 마을은 1789년의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곤일시면(昆一始面) 산정동(山亭)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개설된 곤일시면 미암리(美巖里)에 병합되었다. 1928년 면의 이름 변경에 따라 미암면 미암리 산정 마을로 개편되었다...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 있는 문화 유씨 문중 사우. 죽봉사(竹峯祠)는 1729년(영조 5)에 건립된 문화 유씨(文化柳氏) 문중의 사우(祠宇)이다. 배향하는 인물은 의금부도사를 역임하고 말년에 향촌에서 향촌민 교화에 힘쓴 사교당(四矯堂) 유준(柳浚)[1584~1661]과 영의정을 역임한 약재(約齋) 유상운(柳尙運)[1636~1707]이다. 죽봉사는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 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