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
-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뽑는 행위. 선거 제도는 민주 정치 과정의 중심에 위치하는 것으로 의회의 성격, 정당의 특성, 이익 집단의 형태, 정부의 안정성과 나라의 통합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48년 5월 10일 국회 의원 선거에서 선출된 198명의 국회 의원으로 제헌 국회가 구성된 이래 선거 제도는...
-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서 시종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제정한 날. 시종면민의 친목과 화합 도모 및 출향민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4월 18일을 시종면민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종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 체육 행사, 노래자랑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남해신사 제례 행렬인 ‘고려 현종과 6원님 행차’가 재...
-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에 있는 정기 시장. 시종장은 내동리에 있어 내동장이라고도 하며, 2일과 7일에 서는 오일장이다.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26-23번지 일원에 있다. 일제 강점기 후기에 신북장과 함께 등장한 재래시장이다. 시종장은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장과 약 6㎞ 거리에 있다. 시종장은 시종 군내 버스 정류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신작로 주변에 형성되...
-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양계리 금동 마을에 있는 고대 고분군. 양계리 금동 고분군(兩溪里 金洞 古墳群)은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양계리 금동 마을에 있다. 금동 마을 북쪽에 있는 황씨 문중 산에 5기의 고분이 있다. 1호분은 1985년 국립 광주 박물관에서 수습 조사하였는데, 황씨 문중의 묘역 공사를 하면서 파괴된 고분으로 분구(墳丘)[봉분] 내에서 옹관 유구 3기가 확인되었다....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추봉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함평군·무안군을 거쳐 영암군과 목포시에서 황해로 흘러드는 강. 영산강은 담양군 용면 용추봉(龍湫峯)[560m] 가마골에서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와 목포시 옥암동을 잇는 하굿둑까지 흐르는 국가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111.68㎞, 유로 연장은 129.50㎞이며, 유역 면적은 3,467.83㎢이다. 한편 영산강 수계...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남풍리에 있는 버스 운행을 위한 대중 교통 시설. 영암에 버스 터미널이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 그러나 1970년에 한 번의 이전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암 여객 자동차 터미널은 원래는 영암읍 동무리, 현재의 농업 중앙회 협동조합 영암군 지부 주변에 있었으며, 당시에는 영암 정류소라 하였다. 1...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교량. 영암교(靈巖橋)는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다리로 영암 초등학교 앞에 있어 일명 학교 다리라고 부른다. 영암교는 월출산에서 발원하여 북쪽 영암천으로 흐르는 망호천을 건너는 다리로, 영암읍내에서 영암 문화원을 거쳐 영암 초등학교로 갈 때 건너야 하는 다리이다. 실내 체육관 앞으로 우회 도로인 영암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영암읍에서 시종, 해창,...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영암·나주·함평·무안·해남 일대의 영산강 하류 지역에는 다른 지방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묘제(墓制)인 대형 독무덤[대형 옹관 고분(大形甕棺古墳)] 330여 기가 집중 분포하고 있다. 그중에서 영암에는 시종을 중심으로 한 도포면·신북면·영암읍 등지에 140여 기, 학산면·미암면·서호면 등지에 30여 기 등, 160여...
-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전라남도 영암군의 역사. 영암군은 영산강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과 바다를 경계로 목포와 마주보고 있는 지역이다. 1897년(대한제국 광무 원년) 목포가 개항된 이후 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다. 육상 교통로의 경우 강진군 관내 병영을 경유하여 장흥에 이르는 도로가 개설되어 화물과 사람의 왕래가 편리해졌다. 1914년...
-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생활용수·농업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이나 골짜기의 물을 막아 모아 두고 관리하는 인공 시설. 영암 지역은 남동쪽은 월출산[809m] 자락으로 지대가 높으며, 북서쪽은 영산강이 흐르고 있다. 월출산에서 발원하는 영암천과 군서천은 북서쪽으로 흐르며, 구릉지에서 나온 샛강을 합류하여 충적 평야를 이룬다. 가학산[575m]과 흑석산[653m]에서 발원하는 망월천과...
-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전라남도 영암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전환은 단순한 왕조 교체의 의미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사상 등 모든 면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중세 사회에서 근세 사회로의 전환을 뜻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행정 편제, 인구와 성씨, 교통·통신, 경제 등으로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조선 초기 영암 지역의 행정...
-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태간리(泰澗里) 일곱뫼 고분군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에 있다. 마을 주변 저수지와 영암-시종 간 도로변 사이에 있으며 속칭 ‘일곱뫼’라고 부르는 곳에 있다. 시종면 면소재지 남서쪽에 시종 저수지가 있다. 태간리 일곱뫼 고분군은 시종 저수지 남쪽에 남아 있는 야산에 5기가 있다. 1985년 지표 조사 과정에서 노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