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모산리에 있는 문화 유씨 집성 마을. 영암 지역의 문화 유씨(文化柳氏)는 유차달(柳車達)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유용공(柳用恭)[1492~1551]을 입향조로 하고 있다. 관향은 지금의 황해남도 신천군 문화면이다. 모산리는 본래 나주군 비음면(非音面) 지역으로 마을 앞에 연못이 있어 못안이라 하였는데 못안이 모산으로 변해 마을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1914년...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문신. 유준(柳浚)[1584~1661]은 영암 출신으로 효성이 깊고 의로운 사람이었으며, 영암 모산사(茅山祠)를 세웠다.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징원(澄遠), 호는 사교(四矯)이다. 부제학(副提學)을 지낸 유희저(柳希渚)의 증손자로, 할아버지는 감찰(監察) 유용공(柳用恭)이고 아버지는 첨정공(僉正公) 유몽익(柳夢翼)이다. 부인은 태종(太宗)의 7대손인 부...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같은 성(姓)과 본관(本貫)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 집성촌은 한 성씨가 주도하는 동족 마을을 포함해 나타나는 여러 성씨들이 모인 이성 잡거(異姓雜居) 형태의 촌락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동족 촌락, 동족 부락, 동성 촌락, 동성 마을,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영암 지역의 집성촌에 대한 기록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식민지 지배를 목적으로 조사된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