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김준연(金俊淵)[1895~1971]은 영암 출신이며, 독립운동 당시 본적은 전라남도 영암군 서남리(西南里) 32번지이다. 일제 강점기에 언론 활동을 통한 항일 운동을 전개했으며, 광복 후 정계에 진출하여 국회 의원과 법무부 장관 등을 지냈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낭산(朗山)이다. 아버지는 김상경(金相逕)이며, 어머니는 청주 한씨(...
1945년 9월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치안과 행정 활동을 위해 조직되었던 민간 자치 기구. 1945년 8월 광복 직후 좌우익이 함께 참여했던 건국 준비 위원회에서 우익이 탈퇴하면서 여운형, 박헌영 등 좌익은 건국 준비 위원회를 대체하기 위해 1945년 9월 6일 ‘조선 인민 공화국’의 성립을 선포하였다. 이에 따라 각지의 건국 준비 위원회 지회들은 지역별 인민 위원회로 전환하였는...
1945년 해방 후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조직된 치안과 행정 활동을 위한 임시 행정 기구. 여운형은 일제의 패망을 대비한 비밀 조직 건국 동맹을 결성하였으며,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항복을 선언하자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치안 유지와 건국 준비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이후 전국의 도, 시, 군마다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가 급속히 결성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