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역리에 있는 축산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영암 축산업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꾀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8월 15일에 영암 축산업 협동조합을 설립하였는데, 당시에는 농협 중앙회 산하 조직이었다가, 1981년 1월 1일에 축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설립으로 회원 조합에 가입하였다. 1987년 9월 28일에 종합 청사 신축 및 상호 금융 업무를 개시하였다. 1990년 5월 23일에 종합 판매장을 개설하였고, 1996년 4월에 한우 전문 판매 지정점 및 생활 물자 판매장 증축을 해 개점하였다. 2000년 7월 1일에 농협 중앙회로 통합되었다. 2006년 7월에 삼호 지점이 확장 이전하였고, 2008년 12월에 영암 축협 한우 프라자를 개장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 크게 신용 사업, 경제 사업, 지도 사업을 들 수 있다. 신용 사업은 각종 예금 수신 및 양축 자금 대출, 내국환 업무, 신용 카드 발급, 국가·공공 단체 및 금융 기관의 업무 대리 등 금융 사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경제 사업으로는 영농 생활을 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영농 자재 및 생활 물자를 공급해 주는 구매 사업과 농민 조합원의 생활과 영농에 필요한 물자를 조합을 통하여 공급함으로써 생산 업체와 농민 조합원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 농민 조합원의 소비 생활을 합리화하고, 소비재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여 농촌 물가 안정을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하나로 마트 사업을 하고 있다.

지도 사업으로는 새로운 소득 작목에 대한 신기술 습득과 영농 기술 향상을 위해 영농 전반에 걸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합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현황]

영암 축산업 협동조합의 임직원은 2013년 8월 조합장 1명, 이사 6명, 사외이사 1명, 감사 2명과 직원 45명[지도, 경제, 관리 33명, 신용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은 본점, 서부 지점, 삼호 지점, 한우 프라자, 판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많은 금융 기관이 퇴출되는 과정에서도 전국적 조직인 축산 농협은 국내 최대의 금융 기관으로서 안전하고 든든한 민족 은행으로 성장하였다. 축산 농협도 경쟁 속에서 서로가 협력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육성하고 식량 안보를 지키며,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와 상생하는 한편, 신 양축 기술 개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