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원식(元植), 호는 노체정(老體亭)이다. 김해 김씨 중시조인 도사공(都事公) 김휘연(金諱連)의 17세손이다.

[활동 사항]

김인신(金仁臣)[1775~?]은 1799년(정조 23) 24살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위도 첨사(蝟島僉使),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 도총관(都摠管)을 지냈다. 1805년(순조 5)에 만경현[현 전라북도 김제시] 현령에 제수되었다.

[상훈과 추모]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면 서호리에 김인신의 영모각(影帽閣)이 있었으나 6·25 전쟁 때 소실되었고, 1974년 8월 29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역리에 새로운 영모각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