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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리 봉초동 유물 산포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694
한자 金溪里逢草洞遺物散布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봉초동 마을 133-18
시대 선사/철기
집필자 장대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금계리 봉초동 유물 산포지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봉초동 마을 133-18번지 서편 밭 일원
출토 유물 소장처 목포 대학교 박물관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도림리 61
성격 유물 산포지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봉초동 마을에 있는 철기 시대 유물 산포지.

[개설]

금계리 봉초동 유물 산포지(金溪里 逢草洞 遺物 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철기 시대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구는 그 유적이 어떤 시대에 속하고 어떤 성격의 유적인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영암 지역에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 산포지들을 통해 영암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유적의 입지 조건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고, 유적의 밀집도나 분포 범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영암 지역의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작성할 수 있다. 결국 영암 지역의 각 시대별 유적의 위치와 분포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지점에 개발과 용도 변경 등과 관련된 형질 변경이 있을 경우 해당 지점의 무분별한 유적 파괴나 유실을 방지할 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발굴 조사가 실시될 수도 있다.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봉초동 마을 133-18번지 서편 밭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금계리 봉초동 유물 산포지는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인 철기 시대 토기 조각 등을 통해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 지정되었다. 조사 당시 밭의 단면에 주거지로 추정되는 유구의 윤곽선이 확인된 바 있다.

[출토 유물]

수습된 유물은 경질 민무늬 토기, 쇠뿔형 손잡이[우각형 파수(牛角形把手)], 적갈색 연질 토기, 회청색 경질 토기, 옹관 조각 등이 있어 금계리 봉초동 유물 산포지는 철기 시대 취락지로 추정된다.

[현황]

금계리 봉초동 유물 산포지는 넓은 밭으로 2013년 현재 경작되고 있는데, 밭갈이를 한 상태여서 다량의 유물들이 노출되어 있다. 유적 주변으로는 금계리 계천 고인돌 떼, 금계리 계천 고분군, 금계리 계천 유물 산포지, 선황리 계양 옹관 무덤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금계리 봉초동 유물 산포지는 영암 지역 철기 시대 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각종 토기 조각들과 주거지로 추정되는 유구 윤곽선이 지표 단면상에 노출되어 발굴 조사가 필요한 유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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