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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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皇理堂里支石墓群 |
이칭/별칭 | 선황리 당리 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선황리 당리 마을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영문 |
소재지 | 선황리 당리 고인돌 떼 -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선황리 당리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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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 |
크기(높이,지름) | 335㎝[나군 고인돌 길이]|290㎝[나군 고인돌 폭]|90㎝[나군 고인돌 두께]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선황리 당리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선황리(仙皇理) 당리(堂里) 고인돌 떼는 영암군 미암면 선황리 당리 마을 세 곳에 분포하고 있다. 가군은 선황리 율리 마을과 당리 마을의 중간쯤에 있는 도로 좌측 야산 숲속에 10기가 분포하고 있다. 나군은 당리 마을로 들어가는 좁은 길을 따라 15m 정도 가면 좌측의 민묘(民墓) 옆에 2기가 있고, 여기서 약 50m 떨어진 지점의 좌측 밭에 6기 등 총 8기가 있다. 다군은 당리 마을에서 미암 초등학교로 가는 길을 따라 약 300m 가서 길 우측에 야산으로 들어가는 농로를 따라 약 100m 가면 농로 우측에 위치한 민묘 주면에 13기가 분포하고 있다.
[형태]
가군 고인돌은 야산에 10기가 북동-남서 방향으로 열을 이루고 있다. 덮개돌의 평면은 모두 타원형이며, 3m 내외가 주를 이루나 2m 내외도 있다. 가장 큰 것이 길이 375㎝, 폭 275㎝, 두께 35㎝로 하부에 받침돌이 괴어 있는 기반식 고인돌이다. 나군 고인돌은 8기가 동-서 방향으로 열을 이루고 있다. 타원형에 2m 내외가 주를 이루나 가장 큰 것이 길이 335㎝, 폭 290㎝, 두께 90㎝이며, 대부분 받침돌이 확인되는 기반식 고인돌이다. 다군 고인돌은 13기가 십자형으로 열지어진 상태이며, 3m 이상과 2~2.5m 내외가 고루 분포하나 규모가 큰 것 주변에 작은 고인돌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규모가 큰 것은 길이 340㎝, 폭 280㎝, 두께 55㎝이며, 받침돌도 6기에서 확인되어 기반식 고인돌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출토 유물]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황]
목포 대학교 박물관에서 3차례 지표 조사를 하였는데, 조사할 때마다 고인돌 분포 현황이 다르게 나타난다. 가군은 1986년도 조사 시 야산에 7기가 북동-남서 방향으로 열을 이루고 있었다고 보고되었으나, 2013년 현재는 10기의 고인돌이 도로 확포장 공사로 한곳에 모여 있는 상태이다. 나군은 1986년 4기가 조사되었으나 4기가 추가되어 총 8기로, 밭에 있는 6기 중 4기는 이동되어 한곳에 모여 있다. 다군은 1986년도에는 13기, 1999년도에는 7기가 보고되었는데, 2003년에 5기만 잔존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현재는 야산 개간과 민묘 조성으로 2기가 유실되어 민묘 앞 1기만이 원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민묘 주변으로 밀려나 있다. 보존 상태는 개간과 민묘, 도로 공사로 대부분 이동되거나 파괴되었다. 또한 선황리 당리 고인돌 떼는 ‘선황리 당리 지석묘’로도 불린다.
[의의와 평가]
선황리 당리 고인돌 떼는 원래 3개 군집에 31기가 분포하고 있었지만 현재 20여 기만 잔존하고 있다. 이것도 민묘 조성, 도로 확장, 야산 개간 등으로 한곳에 모여 있거나 원위치에서 밀려나 있는 상태이다. 고인돌이 훼손된 대표적인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