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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379
이칭/별칭 딱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효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자생|재배지 닥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
성격 식물|나무|낙엽 활엽 관목
학명 Broussonetia kazinoki SIEB.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쐐기풀목〉뽕나무과〉뽕나무속
원산지 한국
높이 3m
개화기 5월
결실기 6월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 자라는 뽕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개설]

닥나무는 한국과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해발 100~700m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이다. 줄기를 꺾으면 딱 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닥나무 또는 딱나무라고 한다. 어린 가지는 유연성이 뛰어나고 질겨 손으로 꺾을 수 없다. 예전부터 민가에서는 닥나무의 나무껍질로 창호지를 만들기 위해 재배하였다.

[형태]

낙엽 관목인 닥나무의 높이는 3m에 달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옆으로 긴 타원형의 눈껍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으로 끝 부분이 길고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고 2~3개로 깊이 갈라진다. 앞면은 거칠고 뒷면에는 짧은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잎과 더불어 나는데 수꽃은 새 가지 밑 부분에 달리고, 암꽃은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동그랗게 달린다. 꽃의 길이는 1.5㎝로 타원형이다. 열매는 둥글며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생태]

닥나무는 낙엽 관목으로 산과 들에 분포하며 해발 100~700m 정도에 서식하고 있다. 나무껍질을 창호지 재료로 이용하기 위해 민가에서 재배하던 수목이다. 병충해에도 강하고 주로 군락을 형성해 자라는 특성을 보인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옛날에는 닥나무 종이가 절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에 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의 민가 주변에서 닥나무를 많이 재배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열매를 먹었으며, 약제로도 사용하는 등 인간과 친밀한 수목이었다. 근육과 뼈에 힘을 나게 하고, 양기를 돕고, 아픈 허리를 고치고, 얼굴을 희고 맑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눈을 밝게 하는 데도 효용이 있으며, 얼굴이 부은 데도 효력이 있어 약용으로 쓰인다.

[참고문헌]
  • 이창복, 『원색 대한 식물도감』(향문사, 2003)
  • 국가 생물종 지식 정보 시스템(http://www.nature.go.kr)
  • 영암군(http://www.yeong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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