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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리 은행나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400342
한자 校洞里-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 361번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선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12월 3일연표보기 - 교동리 은행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1-2로 지정
소재지 교동리 은행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 361번지지도보기
학명 Ginkgo biloba L.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겉씨식물문〉은행나무목〉은행나무과
수령 약 750년
관리자 영암군
보호수 지정 번호 보호수 15-15-1-2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교동리에 있는 수령 약 750년 된 은행나무.

[개설]

은행나무는 중국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진 낙엽교목(落葉喬木)으로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작은 가지에는 잎이 조밀하게 달린다. 잎몸은 부채 모양으로 흔히 두 개로 갈라진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나서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열매는 9월경부터 익기 시작하며, 바깥 껍질은 고약한 냄새가 나고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방화(防火)·방풍(防風) 기능이 있고, 공손수(公孫樹)라고 하여 조상들은 은행나무를 귀하게 여겨 불교 용품의 재료로 많이 사용하였다. 함부로 베면 재앙을 받는다는 속설이 있다.

[형태]

교동리 은행나무 의 수령은 약 750년 정도 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17m, 가슴 높이 둘레는 5m에 이른다. 많은 고사와 피해로 가지치기를 해서 수형(樹形)이 매우 빈약하고, 폭은 사방 5m 정도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750년의 오랜 세월 동안 교동리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교동리 은행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기며 보호하는 나무이다. 옛날에는 마을의 안녕을 위해 정월 대보름날에 은행나무 아래에서 간단한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현황]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 361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교동리 은행나무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1982년 12월 3일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영암 향교 부근인 마을 민가의 담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 새로운 민가의 형성으로 서식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2012년에 태풍의 피해를 여러 번 입었다.

[참고문헌]
  • 이창복, 『대한 식물도감』(향문사, 1993)
  • 국가 생물종 지식 정보 시스템(http://www.nature.go.kr)
  • 영암군(http://www.yeong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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